2011년 10월 2일 제40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위안과 격려의 사도 바나바
<성경말씀 : 행 11:19-26 / 외울말씀 : 행 11:24>
* 인물탐구 : 바나바의 본래 이름은 ‘요셉’입니다. 그 의미는 ‘더함’입니다. 사도들은 그를 ‘권위자’, ‘격려의 아들’, ‘위로의 아들’이란 뜻의 바나바라 불렀습니다. 그는 구브로 섬 출신의 레위인이며, 생지로는 마가가 있으며, 사도 바울의 초기 동역자였습니다. 그는 심성이 착하였을 뿐 아니라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고 세워 주는 데 특별한 은사를 가졌습니다. 그는 바울을 세워주었으며 마가를 성숙한 신앙인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구역이나 셀에 새로 들어온 성도가 잘 정착하도록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는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600장, 207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성경은 바나바를 어떤 사람으로 표현하고 있습니까?(행 4:36-37, 행 11:24)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 사도들이 지어준 ‘바나바’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말로만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는 자신 소유의 밭을 팔아 교회에 바침으로써 가난한 자들에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나라를 빼앗기고 로마의 통치 아래에서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더욱이 모세의 율법과 계율로 유대 사회에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핍박과 위협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초대 교회의 상황 아래에서 바나바의 눈과 마음은 주님을 믿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칭찬하는 것이었습니다.
2. 바나바는 회심한 바울에게 어떤 도움을 주었습니까?(행 9:26-27)
26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27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 교회를 핍박하던 바울은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에 예수님을 만나 변화되어 열렬한 기독교 신자가 되었습니다. 바울은 다메섹에 들어가 복음을 전했고 그는 다메섹의 유대인들을 굴복시켰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바울을 죽이고자 하였고, 바울은 그들을 피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에 대하여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의 제자들과 교제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의 제자들은 사울이 어떠한 사람인지 알았기에 그가 회개했다는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유대인들로부터 기독교를 전한다고 핍박받고, 기독교인들로부터는 개종한 사실을 의심받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사울을 도와준 사람이 바로 바나바였습니다. 그는 바울을 사도들에게 소개하고 교제하도록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3. 바나바가 안디옥에서 일어나는 구원의 역사를 보고 안디옥으로 데리고 온 사람은 누구입니까?(행 11:25-26)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 안디옥에서 복음이 전파된다는 소식을 들은 예루살렘 교회는 그 곳에 파견할 사람을 물색했는데, 결국 바나바가 선택되었습니다. 바나바의 파견 사역은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교회는 계속해서 성장했고 이제는 바나바만의 힘으로 통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바나바는 바울을 초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바울은 별로 인정받지 못하는 전도자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잠재력을 발견한 바나바는 흔쾌히 바울과의 동역을 결정했습니다. 바나바는 직접 자기 고향인 다소에 가 있는 바울을 찾아가서 안디옥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4. 빌립보서 2:1-5을 읽고 구역과 셀에서 다른 사람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서로 다투거나 자랑하는 것이 옳지 못합니다. 바나바처럼 서로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높여주고 위로해주는 일이 필요합니다. 바나바가 바울과 함께 동역하여 하나님의 일을 한 것처럼 서로 남을 낫게 여기고 서로 돌보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입니다.
5. 나와 비교하여 본받을 점과 고칠 점을 기록해 봅시다.
◆ 바나바는 사람을 볼 줄 아는 자였으며, 다른 이들과 함께 일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자기 혼자 하지 않고, 자기 명예보다는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하며 언제나 함께 나누어 일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다른 사람과 더불어 일하며 자기를 희생하는 바나바를 통해 사도 바울이 있게 되었고 안디옥 교회를 통해 수많은 이방인들이 돌아오는 일이 있게 되었습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바나바처럼 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10월 16일 새생명환영축제를 앞두고 태신자 작정과 준비를 위해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의 영적인 건강과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대한민국을 하나님께서 끝까지 보호하시고 지켜달라고 기도합시다.
▣ 기도제목 : 셀(구역)원들과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한 주간 동안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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