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4.4.9. 이혜숙권사 생일 설교문
시128 1~6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의 축복 . 찬 559장
본서는 가정을 안락하게 해줄 축복을 얻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분의 말씀을 복종하는 길에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진리의 말씀에 대한 굳건한 신념과 믿음으로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려야 하며 다른 사람에게도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라고 1절에 말씀하십니다.
진정한 축복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선하고 거룩한 생활을 하는데 있다는 말씀입니다.
세상의 논리로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이 축복은 영적인 축복을 의미하기 때문에 우리는 장차 그 축복을 받을 것이라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이 축복은 오직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달려 있다는 것을 믿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이 축복은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을 다 불러 모은 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 있는 것보다 더 행복한 일은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또 자기가수고한 것을 먹을 때에 복되고 형통하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사람들은 행복이라고 말할 때에 자기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사치와 부와 명예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도 한 순간적인 것뿐이기 때문에 더 좋은 것을 찾기에 갈급하게 됩니다.
이처럼 인간들의 탐욕은 한이 없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자기 손으로 수고한 대로 적절하게 살수 있다는 데 만족을 누리라고 말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 생활에 너무 많은 비중을 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 세상에 사는 일들이 힘들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만족감을 누려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에 결실한 포도나무와 같은 모든 사람들에게 귀하게 여김을 받게 되고 특히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을 받는 자가 되어 형통한 복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약속의 말씀을 굳게 믿고 우리의 삶의 영역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남은여생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럴 때에 자녀들은 어린 감람나무와 같이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성장하게 되어 번성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4절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이와 같은 복을 얻게 된다고 재차 중복해서 강조하고 계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에 섬기는 일에 조금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되며 순종과 믿음으로 복을 얻는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시온에서 복을 주시고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보게 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언약의 복을 기억하게 하시고 축복하시며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또 당대에서 장수할 뿐 아니라 후손에게도 번창하며 자식에 자식을 볼 것이라는 축복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삶은 축복의 축복을 더하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욥에게 허락하셨던 축복과 같이 축복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모쪼록 권사님과 모든 가족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으로 결실한 포도나무와 같게 되며 어린 감람나무 같은 약속의 복을 받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시온에서의 복과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누리며 자식에 자식을 보게 되는 믿음의 후손들이 명문가문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 땅에서도 장수의 복을 허락하셔서 하나님이 주시는 형통한 복을 다 누리시는 권사님과 가정이 되게 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여기까지 인도하셨습니다.
처소도 옮기게 하시고 오늘 생일도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의 삶이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함께 동행 하셨기에 행복하고 견딜 수가 있었습니다.
오늘 말씀처럼 여호와만을 경외함으로 언약으로 허락하신 복을 주시고 물질의 복과 육신의 언약한 부분 다 치료하셔서 장수의 복도 주시옵소서.
라윤이네와 순재네 가정들을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축복하셨던 것처럼 축복하시옵소서.
주 예수님의 거룩한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