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의 구성
구약을 제대로 기록하게된 계기는 유대민족의 언어찾기에서 발단된다.
히브리어에서 헬라어로 변천하는 시기에 유대민족을 이루는 12지파에서
각 파별로 6인씩 선출하여 구약을 쓰게된다.
이때는 우리가 알고 있는 구약외에 일부 외경이 포함되어 있으나 캐톨릭에서는
이 외경을 포함하여 구약을 구성하며, 개신교에서는 얌리야회의에서
일부 외경을 뺀 39권의 구약으로 개혁성경을 이루었다.
신약 또한 카르타고 회의에서 현재의 신약 27권을 결정했다.
이때 까지만 해도 성경에는 장과 절이 구분되어있지 않았다.
성경 사본을 써서 전하는 서기관들은 따로 차출하여 관리했으며, 기록도 분명히 하기위하여
글자간에 띄어쓰기는 전혀 인정하지 않았고 하나님이나 예수님의 말씀은 붓을 바꾸거나
청결히하여 새로 먹을 찍어 쓰도록하여 엄하게 하였다고한다.
이들 서기관은 성경을 쓸때는 왕이 오거나 큰일이 생겨도 동요치 않고 성경을 써나갔으며,
큰소리로 읽으면서 써서 주변에서도 오류, 실수를 알아 지시할수 있도록 했고...
다 쓰고나면 다시 서기관끼리 서로 바꾸어 검사하여 틀림없이 완성되어야 사본으로 전달
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성경이 현재의 모습으로 장 구분을 한 이는 대체로 영국교회의 켄터베리 대주교였던
랭튼(Stephen Langton)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스테파누스(Stephanus Robertus)는 신약성경을 절로 구분하여 1551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출판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스테파누스는 파리에서 리용으로 가는 마상(馬上)에서 절을 나누었다고 하나.
신.구약성경 모두에 장절이 붙여져 처음 출판된 해는 1555년인데, 스테파누스의 라틴역 불가타(Vulgata) 성경이다.
오늘날의 성경은 1560년판 제네바 성경의 장절 구분을 받아들이고 있다.
구 성 |
전 체 |
구 약 |
신 약 |
권 |
66 권 |
39 권 |
27 권 |
장 |
1,189 장 |
929 장 |
260 장 |
절 |
31,173 절 |
23,214 절 |
7,959 절 |
언 어 |
|
히브리어/아람어 |
헬라어 |
가장 긴 장 : 시편 119편
가장 긴 절 : 에스더 8 장 9 절
가장 짧은 장 : 시편 117편
가장 짧은 절 : 요한복음 11장 3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