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바꾸는 힘 마음을 바꾸는 힘 차가운 겨울밤 시골 성당의 신부님이 성당을 청소하고 잠자리에 들려 할 때 누군가 성당 문을 두드렸습니다. 문을 열어주니 경찰들이 부랑자 한 명을 붙잡아 성당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신부님은 부랑자의 얼굴이 낯이 익어 자세히 살펴보니 어젯밤 추운 날씨에 잠자리.. 신학연수과/따뜻한 하루 2018.09.29
조국이 나를 인정했다 조국이 나를 인정했다 조선말 무신이자 친일파 우범선의 아들 우장춘. 아버지의 원죄를 짊어지고, 일본에서는 조선인, 조선에서는 민족반역자의 아들로 비난받는 삶을 살아야 했던 비운의 천재였습니다. '종의 합성'이라는 논문으로 다윈의 진화론을 수정하게 하는 엄청난 업적을 이루었.. 신학연수과/따뜻한 하루 2018.09.29
하나의 재능에 아홉의 노력 하나의 재능에 아홉의 노력 고대 중국 당나라 때 활동한 이후, 동서양의 모든 문인이 칭송하는 천재 시인 이태백. 그런 그도 젊은 시절에는 자신이 가진 재능의 한계에 절망하고, 붓을 꺾고 유랑을 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절필을 선언하고 자신과 세상을 비웃으며 유랑하던 어느 날 .. 신학연수과/따뜻한 하루 2018.09.28
함께 달려주세요 함께 달려주세요 "초원이 다리는 백만 불짜리 다리." 발달장애인의 강한 의지와 가능성을 보여주며 500만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한 영화 '말아톤'. 이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배형진 씨는 아직도 마라톤 완주처럼 힘겹고 외로운 노력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30대 중반으로 더는 마.. 신학연수과/따뜻한 하루 2018.09.28
삶의 길잡이 삶의 길잡이 폭우가 쏟아지는 한밤중에 한 청년이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완전한 어둠 속을 청년은 작은 손전등 하나에 의지해 겨우 한걸음 씩 걷고 있었습니다. 자칫 발이라도 헛디디면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청년은 어둠 속에서 굉음과 함께 빛이 번쩍거.. 신학연수과/따뜻한 하루 2018.09.28
공정함이 필요한 세상 공정함이 필요한 세상 세종대왕님은 백성들이 편안하게 살기 위해 정치가들이 고생해야 한다는 곧은 의식을 가지고 계셨는데,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도 맑듯이 세종대왕님의 치세 하에는 훌륭한 관리도 많았습니다. '정갑손'이라는 인물도 세종대왕님 시대의 관리로, 예조참판, 대사헌, .. 신학연수과/따뜻한 하루 2018.09.28
시간은 항상 멈춰 있는 게 아닙니다 시간은 항상 멈춰 있는 게 아닙니다 한 노신사가 시장 한구석에 서서 눈물을 펑펑 흘리며 서럽게 울고 있었습니다. 노신사는 18세기 영국의 시인이자 평론가로 알려진 '새뮤얼 존슨'이었습니다. 큰 명예와 많은 제자의 존경을 받는 시인이 왜 시장 구석, 땡볕 아래 서서 울고 있는 것인지 .. 신학연수과/따뜻한 하루 2018.09.28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강뉴커피'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강뉴커피' 한민족 최대 비극인 한국전쟁. 북한군의 남침으로 낙동강 전선까지 물러나 풍전등화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연합군이 파병되었습니다. '에티오피아'라는 당시에는 이름도 생소한 나라에서 그 먼 길을 달려온 6,037명의 에티오피아 군.. 신학연수과/따뜻한 하루 2018.09.28
태평양 쓰레기 섬 태평양 쓰레기 섬 16살 소년 '보얀 슬라트'가 지중해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즐기고 있을 때 물속에 물고기들보다 비닐봉지가 더 많이 떠다니고 있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제 24살이 된 보얀 슬라트는 바다를 지키는 것에 자신의 젊음을 다 바치기로 했습니다. 태평양 수면에는 .. 신학연수과/따뜻한 하루 2018.09.28
암행어사 출두요! 암행어사 출두요! 정체를 감추고 있던 슈퍼히어로처럼 등장해 탐관오리를 처벌하고 도탄에 빠진 백성들을 구하는 암행어사의 멋진 모습을 미디어를 통해 익숙하게 보았습니다. 하지만, 미디어에서 멋지게 나오는 암행어사들의 활동은 고생스럽기 짝이 없는 고된 일이었습니다. 임금이 .. 신학연수과/따뜻한 하루 2018.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