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및 운동/산소탱크 박지성

U-20 월드컵 한국:독일 김민우 골

미션(cmc) 2009. 10. 8. 07:28

U-20 월드컵 한국:독일 김민우 골

 

2009년 FIFA U-20월드컵 16강 진출의 청신호가 밝혀졌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U-20) 20세이하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팀이 김민우의 골에 힘을 입어 2009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독일 축구국가대표팀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10월 3일 펼쳐지는 미국과의 최종전(3차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20세 이하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팀은 30일 오전 수에즈 무바라크 경기장에서 독일 청소년 축구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후반 26분 터진 김진우이 골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카메룬과의 첫 경기에서 패하면서 조별리그 탈락의 위기에 놓였던 홍명보호는 독일전에서 전술 변화를 주면서 16강 진출의 희망포를 터트렸고, 조별리그 탈락의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International Friendly - South Korea v Los Angeles Galaxy

박희성과 김민우, 서정진을 쓰리톱으로 배치하고, 카메룬 전에서 실수를 했던 골키퍼 이범영 대신 김수규를 기용하고, 구자철과 문기한을 더블 볼란테로 내세워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를 강화하는 전술을 앞세워 독일 전에 임했습니다.

홍명보가 이끄는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팀은 미드필드진을 두텁게 하면서, 현대축구의 전략 중에 하나인 볼 점유율을 높여가면서 경기를 이끌며 카메룬전에 보여줬던 불안 경기력은 없앴습니다.

하지만, 전반 33분 한차례 수비 실수가 독일에게 선제골을 내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하프라인 근처에서 수비수가 내준 볼이 독일의 마리오 브란치치와 스쿠타 파수를 거치면서 골로 연결!!! 스쿠타 파수가 페널티지역 왼쪽까지 돌파해 왼발 슈팅으로 대한민국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팀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볼 실수도 있었지만, 수비수가 스쿠타 파수에게 거리를 주면서 막은 것도 실수 중에 하나입니다.

한골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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