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Y-28 시간이 필요하다.
1.묵상, 암송할 말씀 :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 (빌1:6)
2. 성숙을 위한 지름길은 없다.
과일이 익는데 한 계절이 걸리듯 성품의 개발도 시간이 걸린다. 과일을 인위적으로 빨리 익게하면 그 맛이 떨어진다. 우리가 빨리 자라날 것을 걱정하는 동안 하나님은 얼마나 강하게 자랄 것인가를 걱정하신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성품의 개발도 결코 한꺼번에 이루어질 수 없다.
영적인 성장은 육체의 성장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걸린다. 하나님께선 급하게 일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가 마음에 교두보를 확보하시고 조금씩 우리의 삶을 완전히 정복하실 때까지 영토를 확장하신다.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빌1:6)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과정이다.“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엡4:13) 우리는 속도에 집착하나 하나님은 강도에 더 관심을 두신다. 우리는 빠른길 지름길을 찾으나 하나님은 느린길, 좁은길로 인도하신다.
3. 왜 그렇게 오래 걸리는가?
1) 배움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우리는 반복된 실수를 통해 진정한 학습을 익힐 수 있다. 무언가를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복이 필수이다. 스쳐지나가는 지식은 그 순간은 아는 것 같지만, 금방 잃어버린다. 그것이 삶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 반복이 필요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라. 그들이 얼마나 빨리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옛 습관으로 돌아가는지를 그들은 보여준다.
2) 우리에겐 잊어야 할 것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문제들과 나쁜 습관은 하룻밤 사이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수년동안 입은 상처를 한순간 치유할 약이나 기도 처방은 없다. 그것이 오랜 기간에 걸쳐서 만들어졌기에 치유하는 시간도 역시 오랜 시간이 걸리는 법이다.
3) 우리는 자신에 대한 진실을 겸손히 받아들이길 두려워한다.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하기 전 우리를 비참하게 할 수도 있다. 자신의 결점을 받아들일 때 찾아올 두려움 때문에 계속 부인하면서 사나 겸손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다. 몸이 이상하다고 느끼면서도 병원을 찾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두렵기 때문이다. 역시 나 자신을 내어놓지 않는다면 우리는 결코 새로워질 수 없다.
4) 성장하는 것은 두렵고 고통스럽다.
변화없는 성장없고 상실이 없는 변화도 없다. 또한 고통없는 상실없다. 새로운 것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예전의 방식을 버려야 한다. 상실을 망설이는 이유는 지금의 모습에서 떨어진 신발과 같은 편안하고 친숙함을 느끼기 때문에다. 새 신발은 발뒤축을 상하게 만든다. 그렇지만 조금만 멀리 내다본다면 지금의 아픔은 감내할 수 있다. 사람들은 때때로 그들의 결점을 중심으로 정체성을 만든다 “난 원래 그래..” “그게 나야...” 그 모습을 버린다는 것이 두렵게도 느껴진다. 그렇지만, 이 두려움은 성장을 더디게 만든다.
5) 습관이 자리잡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우리의 성품은 습관의 종합체이다. 이미 몸에 배어져 있는 것을 습관이라고 한다. 무의식 중에도 행하는 것을 습관이라고 한다. 습관적으로 친절해야 그 사람이 친절한 것이고, 항상 정직한 것이 습관이어야 그 사람이 정직한 것이다.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는 유일한 습관을 만드는 것은 ‘계속 연습하는 것’ 밖에는 없다.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딤전4:15)
4.서두르지 마라
1)비록 느끼지 못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서 일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믿으라.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목적이 이룰때가 있다”(전3:1) 신앙생활에도 계절이 있다. 오랜시간 계속해서 흐르는 물이 단단한 돌을 부순다.
2) 배운 것에 대해 메모를 해놓거나 일기를 써두라.
우리가 다시 배워야 하는 이유는 너무 쉽게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신앙의 기념비를 세운다면 우리는 반복해서 머리에 새길 수 있다.
3) 낙담하지 말라. 하나님은 서두르지 않으시나 정확한 시간을 지키신다.
모세를 준비시키는데 80년. 모세는 14.600일 동안 ‘아직 때가 아닌가?’궁금해했다. 버섯은 하룻밤에 만드시나 참나무는 100년 걸리신다. 위대한 영혼은 고민과 태풍 그리고 고통의 시간을 거쳐 성장한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온전하고 구비하여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1:4) 가야할 길보다 왔던 길을 생각하라. 원하는 곳은 아니라도 서있던 곳은 아니다.
5.되새김질
1)생각할 점 : 성숙을 위한 지름길은 없다.
2)삶으로 떠나는 질문 : 영적인 성장의 어느 부분에 있어서 나는 더 인내하고 끈기를 가져야 하는가?
3)함께하는 기도:주님, 길을 가다 좌절될 때에는 앞으로 더 가야 할 길보다는 얼마나 먼 길을 걸어왔는지를 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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