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악/아름다운 음악
하이든//교향곡 제6번 D장조 H 1 no 6 '아침'(Le Matin) -페르디난드 라이트너, 바바리안 방송 교향악단
Haydn (1732 - 1809) Symphony no 6 in D major, H 1 no 6 "Le Matin 1. Sympho Adagio - Allegro 2. Adagio - Andante 3. Menuetto - Trio 4. Finale. Allegro 하이든이 30대 전후의 나이로 에스테르하지 궁전에 있을 때의 초기 작품은 하루의 세가지 다른 시간을 부제로 단 세 교향곡이다. <아침>, <점심>, <저녁>을 부제로 가진 이 교향곡들은 바로크 콘체르토 그로소와 초기 고전 교향곡을 잇는 과도기적 성격을 보여주는데, 조곡과 디베르티멘토의 요소들이 뚜렷하다. 통주저음 시대의 유물인 하프시코드 역시 아직 존재하고 있다. 우리 시대의 찬미받 지 않은 영웅 페르디난트의 연주는 독일 정통의 중후함으로 초기 하이든 교향곡을 해석 하여 후기 교향곡에서 보이는 강렬한 임팩트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각 악기들의 비루 투오적 화려함을 손상시키지 않는 거장성을 선보이고 있다. (음반 소개글) Ferdinand Leitner (1912 ~ 1996 in Zürich) German conductor 독일의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베를린 고등음악대학에서 프란츠 슈레커에게 작곡을, 브람스 및 리히터 문하의 율리우스 프뤼버에게 지휘를 배웠다. 처음에는 유명한 가수와 바이올린의 쿨렌캄프, 철로의 횔셔 등 기악 주자의 피아노 반주자로 활동하였다. 1935년부터 글라인드본에서 프리츠 부슈의 조수를 하였고, 1943년부터 베를린의 노 렌도르프 극장에서 지휘자로서의 활동을 시작하였다. 1945년 함부르크 국립 오페라 극장, 1946년 뮌헨 국립 오페라 극장의 지휘자를 역임한 다음, 1947년에 슈투트가르트 오페라 극장의 오페라 감독과 음악 감독 (1950년∼1969년)을 지냈다. 그동안 동 오페라 극장을 인솔하여 유럽 각지에도 자주 여행하였는데 오르프의 스페 셜리스트로서 1959년 [오이디푸스 왕], 1968년 [프로메테우스]를 세계 초연하였다. 1969 년 취리히 오페라 극장의 수석 지휘자가 되었고, 뮌헨, 함부르크의 국립 오페라 극장, 시카코 오페라 극장에 자주 객원 지휘하였다. 1972년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테아트로 콜론에서의 독일 시즌에서 지휘하였다. 콘서트 지휘자로서도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네덜란드의 3대 오케스트라에는 정기적으 로 객원 지휘를 하고 있다. 라이트너는 그의 폭넓은 레퍼토리 중에서도 모차르트, 바 그너, R.슈트라우스의 오페라, 브루크너, 하르트만의 교향곡을 장기로 하고 있다. 레코드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램프와 협연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전곡(인상 그라모를) 등이 있다. Bavarian Radio Symphony Orchestra Ferdinand Leitner, cond 2004년 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