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9:20-26
성경에서 최초로 술취한 사람(노아*)과 그가 수반한 부도덕한 행동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최초 언급의 법칙”을 기억하라.
창 19:30-38
술에 취한 채 롯*은 자기 딸과 근친상간을 저지르고 만다.
창 27:25
이삭*은 술취한 상태로 야곱을 잘못 축복한다.
레 10:9
회중의 성막에 들어갈 때, 음주는 명시적으로 금지된다.
민 6:3
나실(나사르)* 인의 서원을 한 사람(삼손*)에게도 음주는 절대 금지된다.
신 21:20
음주는 고집, 반역, 식탐을 야기하고 자기 부모에게 수치를 안긴다.
신 29:2-6
40년 광야 생활을 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빵도 못 먹고 음주도 못했다. 절제와 금욕은 하나님과의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어 주었다.
삿 13:4, 7, 14
성경적인 여인상을 보여주는 삼손*의 어머니는 아들을 낳기도 전부터 금주령을 받았다. 당시는, 음주가 태아의 건강에도 해롭다는 사실도 모르던 시절이었다.
삼상 1:14-15
역시 정숙한 여인이었던 한나* 역시 술을 자제하는 사람이었다.
삼상 25:32-38
다윗*을 대적했던 어리석은 부자 나발*은 술 퍼마시던 잔치가 끝난 후 죽음을 맞이했다. 이미 아내로부터의 신임도 잃은 상태였다.
삼하 11:13
우리가 잘 아는 얘기. 다윗*은 우리야*에게 술을 먹여서 자기 죄를 덮으려고 했다.
삼하 13:28-29
암논*은 술 마시고 정신 못 차리는 상태에 있다가 친형제 압살롬*에게 암살 당했다.
장 보고*의 죽음을 비롯해서, 이런 식의 흉계는 역사상 얼마나 많았던가?
왕상 16:8-10
마찬가지! 엘라* 왕이 자기 집에서 스스로 술취해 있었을 때, 부하 시므리*에 의해 암살 당했다.
왕상 20:12-21
벤 하닷*과 다른 서른 두 명의 왕! 술취해 있었을 때 이스라엘 소수 군대에게 참패를 당했다.
에 1:5-12
에스더서는 아하수에로* 왕이 자기 명령에 거역한 자기 왕비를 파면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런데 왜 왕비가 왕의 명령을 거부했을까?
이것 역시 왕의 술실수 때문이었다. 고주망태가 된 남편이 자기를, 역시 술에 쩔어 있는 귀족들 앞에서 자랑하려고 했다. 왕비 역시 자존심이 상하지 않았겠는가?
욥 1:18-19
욥의 자녀들이 태풍으로 목숨을 잃었던 당시! 그들은 음주가무를 즐기고 있었다.
잠 4:17
음주는 폭력을 야기한다.
잠 20:1
지혜가 있는 사람이라면 결코 음주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잠 21:17
술에 빠져 사는 사람치고 부유해질 수가 없다.
잠 23:21
음주는 빈곤을 초래한다.
잠 23:29-30
독주는 슬픔, 다툼, 원인을 알 수 없는 상처, 실없는 소리, 눈의 충혈을 야기한다.
잠 23:31
알콜 음료의 유혹을 떨쳐 버려라.
잠 23:32
알콜 음료는, 조금이라도 마시기만 하면 어떤 형태로든 해가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경고.
잠 23:33
술은 사람에게 음란하고 불순한 생각을 집어넣는다. (원츄!!)
잠 23:34
술은 사람의 경계 의식을 희미하게 하고 안전을 파괴한다. (술취한 상태로 성폭행이나, 소매치기 당하는 사람들)
잠 23:35
음주는 습관이 된다. 딱 한 잔만 마시자고 한 게 알콜 중독으로 이어진다. (원츄!!)
잠 31:4-5
백성의 생활을 주관해야 하는 왕, 재판관 같은 지도자들은 술을 마셔서는 안된다.
잠 31:6-7
그나마 성경이 독주의 용도를 인정한 부분은 의약품, 혹은 다 죽어가는 사람에 대한 마취제 역할이다. 하지만 우리는 위스키, 포도주, 맥주보다 더 좋은 의약품과 마취제를 사용할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지 않은가?
전 2:3; 12:8
전도서를 기록한 솔로몬 왕! 그 역시 독주에 심취했었다. 그러나 결말은 역시 “헛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전 10:17
금주 절제하는 나라에 복이 있을지어다.
사 5:11-12
고주망태들에게 화있을진저!
사 5:22
폭탄주를 과감하게 마시는 자들에게도 화있을진저! (원츄!!)
사 22:13
음주와 음탕함은 늘 함께 다니며, 사람을 절망적인 상태로 만든다.
사 24:9
음주는 결국 음주한 사람에게 쓰라린 존재가 된다.
사 28:1
에브라임의 술 취한 자들에게 화있을진저!
사 28:3
술 취한 자들의 교만이 꺾일 것이다.
사 28:7
대언자와 제사장들도 술 취한 상태로 잘못을 행한다.
그리고 끝내는 영적으로 눈이 멀어 버리고,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인간이 되고 만다.
사 56:9-12
이스라엘의 눈먼 파수꾼(영적으로 적용하면 교회 성도)의 영적 상태! 음주 역시 예외가 없다.
렘 35:5-6, 8, 14
예레미아서에서 칭찬받은 인물로 나오는 레갑* 사람들! 그들은 조상 대대로 내려온 금주 전통을 철저히 지킨 하나님의 사람들이었다.
겔 44:21
제사장들은 절대 술을 마셔서는 안된다.
단 1:5, 8, 16; 10:3
왕의 포도주를 마시지 않은 다니엘은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는다.
(와.. 그러고 보니 창씨개명은 일제 시대에만 있었던 게 아니라 이때도 있었다. 다니엘 역시 바빌론 왕국에서는 벨드사살이라고 불린다.)
단 5:1-2
얼마 못 살고 암살당한 벨사살* 왕. 공개적으로 술 취하고 영주들 앞에서까지 술버릇을 과시한 사람이었다. 여자들까지 예외가 없다.
단 5:3
더구나 예루살렘 성전에서 쓰이던 신성한 성물을 한낱 술잔으로 쓴 이 사람들! 얼마나 큰 죄를 범하였던가?
호 3:1
호세아의 아내의 타락의 원인 중 하나도 음주였다.
호 4:11
술은 음행을 야기하고 마음을 빼앗아 간다. 둘은 떼어 놓을 수 없는 관계이다.
호 7:5
왕과 백성들이 음주로 인해 책망을 받는다.
욜 1:5
술주정뱅이들은 술을 끊고 부디 각성할지어다.
욜 3:3
술을 마시려고 자기 자식까지 파는 사람들!
암 2:8
포도주는 정죄받은(comdemned) 자들을 위한 음료이다.
암 2:12
바른 대언을 하는 나사르* 사람들에게 술을 먹이고는 대언하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암 4:1
방탕한 여자들과 가난한 자들을 억압하는 자들은 끊임없이 술에 탐닉한다.
암 6:6
술 취한 자들은 하나님에 대해서도, 동족의 상태에 대해서도 관심히 전무하다.
나 1:10
술 취한 자들은 파멸당할 것이다.
합 2:5
술은 교만을 야기한다.
합 2:15
남에게 술을 권하는 자에게도 화 있을진저! 같이 망가지자고.
거 봐, 성경만 알면 속을 일이 없다니까! NO SOCIAL DRINKING. (원츄!!)
합 2:16
음주는 치욕과 모멸감만을 가져온다.
마 24:48-51
악한 종이 술취해서 악을 행하는 동안 주인이 돌아올 것이다. (관련 구절 눅 12:45)
눅 1:15
침례자 요한*의 경건함은 금주 절제를 통해 유지되었다.
눅 21:34
세상 사람들에 이끌려 술 취함과 세상 염려로 성령님을 슬프게 하지 말라는 권면.
롬 13:13
이 세상이 밤과 같이 어두워져 가더라도, 늘 낮인 것처럼 술 취하지 말고, 정직하게 걸으라는 권면.
롬 14:21
자칭 예수 믿는다면서 음주에 동참하는 행위! 믿음이 연약한 사람을 실족케 한다. “나는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술 안 마시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저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게 마시네??” 이런 꼴 만들지 말라는 성경의 명령. (원츄!!)
고전 6:10
술에 쩔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왕국을 상속받지 못한다.
따라서 복음의 메시지는 알콜 음료의 추방과 동반하여 전파되어야 한다!
고전 11:25
교회에서 “주의 만찬(흔히들 성찬식)” 때 알콜 음료를 쓰는 것은 명백히 잘못됐다.
wine은 포도주일 수도 있고 단순히 포도즙일 수도 있지만, 여기서는 wine이라는 단어 자체조차 쓰이지 않았다.
그냥 잔, 아니면 포도나무의 열매이지 않은가? (원츄!!)
갈 5:21
술 퍼 마시고 반역하는 자들은 결코 하나님의 왕국을 상속 받지 못한다.
엡 5:18
술 대신 성령 충만으로 기쁨을 얻으라는 단도직입적인 명령.
살전 5:7
데살로니가 교회를 대상으로 금주 명령이 내려졌다. 빛의 자녀들은 어둠에 휩쓸려서는 안된다.
딤전 3:3, 8, 11-12
특히나 교회의 직분을 맡고 있는 사람들은 절대 술을 마셔서는 안된다. 그의 가족도 마찬가지.
less..
성경에 술을 먹지 말라고 하였나요?
기독교인 치고 '술'에 대하여 특별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사람이 없다.
1. 어원적 고찰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술을 하는 사람들은 흔히 딤전 5:23에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비위와 자주 나는 병을 인하여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는 말씀을 인용한다. "아니 성경에도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고 했지, 어디 아주 금했느냐? 교회의 직분을 택할 때도 디모데전서 3장에 보면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술에 인 박이지 아니한 사람'을 택하라고 했지, 어디 술을 마시지 말라고 했느냐? 예수님도 이 세상에 오셔서 제일 먼저 행하신 이적이 가나 혼인 잔치 집에 가셨다가 포도주가 모자라 어머니 마리아가 걱정하니까 물로 포도주를 여섯 항아리 씩이나 만드셨는데 왜 마시지 말라고 하느냐?"고 하면서 술 마시는데 대한 정당론을 성경을 인용해서 편다.
신구약에서 제일 쟁점이 되는 음주 문제는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을 행하실 때 포도주를 썼느냐, 포도즙을 썼느냐 하는 문제이다. 그리고 가나 혼인 잔치에서 만드신 포도주는 어떤 술이냐 하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가나 혼인잔치에서 만드신 것은 감즙류인 포도즙이다.
주류 전체의 일반적 명칭은 구약에서는 '야인' 이라고 하고, 신약에서는 '오이노스' 라고 하는데 발효성 술과 비 발효성 즙을 포함한 뜻을 가지고 있다. 옛 유대인들은 혼인잔치에 순 포도송이와 포도즙만을 사용했고, 알콜 성분의 주류는 사용하지 않았다. 그들은 효소가 부패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여겨 새 출발하는 혼인잔치에서는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만드신 것은 알콜 성분이 들어있는 술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포도주를 쓰라고 했다 하여(딤전 5:23) 음주를 합리화하려 한다면 큰 잘못이다. 바울이 사용한 형용사 '오리고'는 '오이노스'의 양(量)이 아니고 질(質)을 표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류의 양이 아니라 질적인 종류를 뜻하는 것이며, '오이노스'는 주류의 총칭이기 때문에 신약성경에서는 비 발효성 포도즙도 '오이노스'로 쓰고 있다.
그러므로 바울이 디모데에게 '술'(alcohol)을 쓰라고 했다는 표현은 잘못된 것이다. 바울은 술을 금했고(딤전 3:3 -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딤전 3:8 - 술에 인박이지 아니하고), 술을 권하지 않았다. 설령 이 해석이 아니더라도 '병을 인하여 약으로 쓰라'고 하였지 술을 권하지는 않았다.
2. 성경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음주자
(1) '노아'는 술을 마시고 추한 모습을 드러냄으로 그 자손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차별대우를 받는 비극을 초래했다(창 9:20-27).
(2) '롯'은 술을 마시고 취하여 불륜의 관계를 시작하였다. 그가 불륜관계를 통해 모압과 암몬 족속의 조상을 낳게 했다(창 19:30-38).
(3) '나발'은 술을 즐기다가 여호와께 죽임을 당했다(삼상 25:36-38).
(4) '다윗'은 술을 이용해 '우리아'를 함정에 몰아 넣고 죽음에 이르게 하여 그의 아내를 취하는 죄를 지었다(삼하 11: 1-27).
(5) '암논'은 술을 즐기다가 그의 형제 '압살롬'의 부하에게 죽임을 당했다(삼하 13:28-29).
(6) '엘라'는 너무 술을 즐기다가 자기의 신하 '시므리' 에게 죽임을 당했다(왕상 16:8-10).
(7) '벤하닷'은 술에 취해 있다가 전쟁에 지고 말았다(왕상 20:13-21).
(8) '아하수에로'는 술 때문에 왕비를 내어 쫓았다(에 1:1-22).
(9) '솔로몬'은 술로 쾌락을 구했으나 헛된 것임을 깨달았다(전 2:3).
(10) '벨사살'은 신하들 앞에서 술 마시는 자랑을 하며 성물을 가지고 술을 마시고 죽임을 당했다(단 5:1-31).
3. 술은 어떤 것인가?
물론 성경을 읽어볼 때 "술 마시면 지옥에 간다."고 직접 기록된 곳은 없다. 그러나 우리가 지옥에 가지 않는 일은 다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러면 잠언 23:29-30을 주의해서 보자.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 없는 창상이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31절 하반절에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라고 했다. 우리가 유혹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유혹을 받지 않으려면 될 수 있는 대로 보지도 말아야 한다. 그 이유를 성경은 이렇게 가르치고 있다. 32절에 "이것이 마침내 뱀 같이 물 것이요 독사같이 쏠 것이며" 라고 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안 그렇지만 마침내는 술에게 물린다. 그러기에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먹고 그 다음에는 술이 술을 먹고, 마침내는 술이 사람을 먹는다." 라고 하지 않았던가.
또 33절을 보면 술은 사람을 불순하고 무례하게 만든다고 했다. "또 네 눈에는 괴이한 것이 보일 것이요 네 마음은 망령 된 것을 발할 것이며" 하였다. 다시 말하면 술에 취하면 남자인 경우 이상한 여자가 보이고, 여자인 경우 이상한 남자가 보인다는 말이다. 술은 욕정의 불꽃에 대한 기름이다. 그러므로 술과 음탕은 따라다닌다. 술 잘하는 사람치고 음탕한 생활을 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술을 많이 마시면 혀도 제멋대로 되어 엉뚱한 말을 많이 한다. 정신이 온전한 사람은 입에 담기도 부끄러운 말을 마구 한다.
술은 이렇게 사람을 마비시킨다. 34-35절에 "너는 바다 가운데 누운 자 같을 것이요 돛대 위에 누운 자 같을 것이며 네가 스스로 말하기를 사람이 나를 때려도 나는 아프지 아니하고 나를 상하게 하여도 내게 감각이 없도다. 내가 언제 깰까 다시 술을 찾겠다 하리라"고 하였다. 사람이 술에 취하면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 자기가 무슨 말을 하며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저 흔들흔들 한다. 바다 가운데 돛대 위에 누운 자 같다는 말이다. 일관성이 없이 왔다갔다 한다. 그래서 잠 31:5에 "술을 마시다가 법을 잊어버리고 모든 간곤한 백성에게 공의를 굽게 할까 두려우니라."고 하였다. 사 28:7에는 "포도주로 인하여 옆걸음 치며 독주로 인하여 비틀거리며… 이상을 그릇 풀며 재판할 때에 실수하나니" 라고 하였다.
술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해가 얼마나 큰가. 술 먹고 음란한 일하고 술 먹으면서 뇌물을 주고 받는다. 술 먹고 교통사고가 난다. 술에 취하면 빨간색이 파란색으로 보인다고 한다. 술 먹고 기계사고 난다. 술 먹고 죄 없는 아내를 때린다. 술로 말미암아 파탄된 인격, 파탄된 가정, 파탄된 사업이 얼마나 많은가?
이처럼 술은 점잖은 사람까지도 소란스럽고 어리석은 행위를 하게 하며(잠 20:1), 가난하게 만들고(잠 23:21), 모든 불행을 가져오고(잠 23:29-30), 사람들에게 해독을 주며 정신을 혼란케 하고(잠 23:32-33), 공의를 굽게 한다(잠 31:4-5). 그뿐 아니라 술은 사람들을 비관론자가 되게 하고(사 22:13), 결국 남에게 밟히게 되며(사 28:1), 어리석은 낙천자가 되게 한다(사 56:12). 또한 술은 도덕을 문란케 하고(호 2:8), 음란케 하고(호 4:11), 각종 질병을 일으키고(호 7:5), 사람을 난폭하게 하며 (암 4:1), 교만케 하여(합 2:5) 결국 수치를 당하고(합 2:16), 마침내 경각심까지 없애버리고(마 24:48-51),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것까지도 막아 버린다(고전 6:10).
4. 성경에서 술을 금하고 있는 곳
이사야 5:11-14에서는 술에 대한 경고가 나온다.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독주를 따라 가며 밤이 깊도록 머물러 포도주에 취하는 그들은 화 있을 찐저 그들이 연회에는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저와 포도주를 갖추었어도 여호와의 행하심을 관심치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생각지 아니하는도다. 이러므로 나의 백성이 무지함을 인하여 사로잡힐 것이요 그 귀한 자는 주릴 것이요 무리는 목마를 것이며 음부가 그 욕망을 크게 내어 한량없이 그 입을 벌린 즉 그들의 호화로움과 그들의 많은 무리와 그들의 떠드는 것과 그 중에서 연락하는 자가 거기 빠질 것이라."
이사야서 같은 장 22-25절 말씀을 계속 읽어보자. "포도주를 마시기에 용감하며 독주를 빚기에 유력한 그들은 화 있을 찐저 그들은 뇌물로 인하여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에게서 그 의를 빼앗는도다. 이로 인하여 불꽃이 그루터기를 삼킴 같이, 마른풀이 불 속에 떨어짐 같이 그들의 뿌리가 썩겠고 꽃이 티끌처럼 날리리니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노를 발하시고 손을 들어 그들을 치신지라 산들은 진동하며 그들의 시체는 거리 가운데 분토 같이 되었으나 그 노가 돌아서지 아니하였고 그 손이 오히려 펴졌느니라."
(1) 하나님께서는 아론과 그 자손에게 명하시기를 회막에 들어갈 때 절대로 술을 마시지 말라고 하셨다(레 10:8-11).
(2) 나실인의 맹세는 절대 금주를 강조하고 있다(민 6:3).
(3) 삼손의 어머니는 술을 마시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다(삿 13:4,7,14)
(4) 독주를 즐기는 자와 만드는 자에게는 화가 있다고 하였다(사 5:11,22).
(5) 성직자들이 술을 마실 경우 영적 지도력을 잃게 된다고 하였다(사 28:7).
(6) 레갑 족속은 술을 철저하게 금함으로 하나님의 복을 받았다(렘 35:5,6,14,19).
(7) 왕의 포도주를 거절한 다니엘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았다(단 1:5,8,16).
(8) 요한은 술을 입에 대지 않았다(눅 1:15).
(9) 술은 심판날을 예비하지 못한다(눅 21:34).
(10) 바울도 술을 마시지 말라고 경고했다(롬 13:13-14).
(11) 술을 마시지 않으면 그 삶이 아름답다(롬 14:21).
(12) 술 취한 자와 사귀지 말고 어울리지 말아야 한다(고전 5:11).
(13) 교회의 지도자들은 술을 마시면 안 된다(딤전 3:1,3,8) 그리스도인들은 그 몸을 돌보아야 할 책임이 있다(롬 12: 1-2). 왜냐하면 우리의 몸은 성령이 거하시는 거룩한 전이기 때문이다(고전 6:19). 그러므로 우리는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해야 한다(고후 6:16-7:1).
그리스도인들은 그 자신의 삶의 태도가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형제에게 꺼리는 것이면 포도주는 물론 고기도 먹지 않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롬 14:13,21).
"그런즉 너희 자유함이 약한 자들에게 거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전 8:9)고 하신 말씀이나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고 하신 말씀은 그리스도인들의 절대적인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5. 결론
"화를 입는 사람이 누구이며 슬픔을 당하는 사람이 누구인가? 다투는 자가 누구이며 불평하는 자가 누구인가? 이유 없이 상처를 입는 사람이 누구이며 눈이 충혈된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이들은 술집에 틀어박혀 계속 술타령만 하는 자들이다. 포도주가 아무리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잘 넘어갈 것처럼 보여도 너는 그것을 쳐다보지 말아라. 결국 그 술이 뱀같이 너를 물 것이며 독사처럼 너를 쏠 것이다. 네 눈에는 이상한 것이 보이고 정신이 혼미하여 괴상한 소리를 지껄일 것이니 너는 돛단배에 몸을 싣고 바다 한 가운데서 이리저리 밀려다니는 사람 같을 것이다. 그리고 너는 나를 때려도 아프지 않고 나를 쳐도 감각이 없다. 내가 깨면 다시 술을 찾겠다."(잠 23:29-35)하고 말할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몸'을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롬 12:1-2)고 하였고, 고전 6:9-10에 보면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처럼 성경 여러 곳에서 금하고 있으며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고, 대부분의 사람들의 얼굴을 찌푸리게 만드는 '술'을 금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사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성경은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 5:22)고 하였다.
[출처] 술에 대한 75가지 성경구절 (금주) |작성자 중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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