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4:5-7

마태복음 4:5-7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Matthew 4:5-7 5 Then the devil took him to the holy city and had him stand on the highest point of the temple. 6 “If you are the Son of God,” he said, “throw yourself down. For it is written: “‘He will command his angels concerning you, and they will lift you up in their hands, so that you will not strike your foot against a stone.’” 7 Jesus answered him, “It is also written: ‘Do not put the Lord your God to the test.’”

 

 

시험은 또 있다

마귀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망가뜨리고, 사람이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고,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게 만드는 일을 하면서 마귀는 결코 포기하는 일이 없습니다. 이 일을 포기한다면 그건 이미 마귀가 아닙니다.

마귀는 존재 자체가 그 일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가장 무서운 죄를 지어 존재 자체가 그렇게 변했습니다. 가장 무서운 죄는 이런 겁니다.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찬란하게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은혜를 입었는데, 창조의 주님이요 영광의 주님이신 하나님을 대적할 뿐 아니라 자신이 하나님이 되려는 가장 무섭고 추악하고 끔찍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마귀의 공격을 막을 방법은 거의 유일하게 하나입니다.

말씀, 

말씀, 

말씀입니다!

에베소서 6장에서 마귀의 공격에 대항하는 무기를 열거하면서 유일하게 공격용 무기를 말하는데 그것이 성령의 검으로 비유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마귀에게 공격을 받으실 때 오로지 말씀으로 대항하십니다.

마귀는 두 번째 시험을 하면서는 자기도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합니다. 시편 91편의 내용을 이용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그렇게 사용한다고 해서 효력이 나타날 리 없습니다. 말씀은 순종의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만 힘이 되는 것이니까요.

예수님은 두 번째 시험을 물리치면서 또 말씀을 사용하십니다. 4장 7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예수님도 말씀을 사용하셔서 마귀를 이겼는데, 누가 말씀 없이도 마귀를 이길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