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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레헴 선교지 소식 /2014.10.

미션(cmc) 2014. 10. 18. 09:50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18)
주님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베들레헴 선교회 소식†


 

 

베들레헴 선교지 소식 

2014년  10

 

 

 

 

 

■ 주님의 평안으로 베들레헴에서 인사드립니다.

 

  이곳 베들레헴은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 살만하고, 무더운 날들을 지나고 있어 감사합니다. 어제는 대지를 조금 적시는 수준이었지만 때 이른 비가 내려 놀랬습니다. 장막절이 지나면 우기철로 접어드는데, 우리 모두에게도 성령의 단비가 내려 항상 주님 안에 행복하고 풍성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부족한 저희들과 베들레헴 선교를 위한 기도와 사랑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의 소식을 전해 드리오니 함께 기도 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이스라엘과 가자 분쟁(베들레헴은 직접적인 영향이 없었습니다.)

 

  공사 진행 상황들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옥상 공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여러 번 비가 온다고 일기 예보에 나왔었고, 실제로 먹구름이 몰려 왔었고, 주변 지역에서는 비가 왔었지만 베들레헴에는 기적 같이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비가 온다고 했을 때 떨리는 마음으로 옥상에 가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비가 오면 옥상에 문제가 생기고 큰일 나는데, 옥상 공사 끝날 때 까지만 제발 비를 멈추어 주시도록 정말 간절히 옥상에 무릎을 꿇고 기도 했습니다. 놀라운 주님의 기적으로 옥상 공사를 모두 마쳐서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 말로 할 수 없습니다.

 

■ 많은 분들의 기도와 염려 덕에 센타 공사는 은혜 중에 잘 진행 되고 있습니다.

 

현재 2층 유치원 벽 미장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올 성탄절 안에 기본적인 공사를 모두 마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유치원에서 베들레헴 아이들이 주님 안에 마음껏 뛰놀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나누는 공간들이 될 수 있도록, 이 아이들이 잘 자라서 이 땅에 평화를 만드는, 미래의 지도자들이 될 수 있도록 계속 해서 유치원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3층 예배당은 미장과 바닥 공사가 작년 12월 경에 마무리 되어 예배와 여러 모임들을 하고 있는데, 재정적인 이유로 완성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천정과 벽 페인트 마무리 공사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현재 디자인 사무실에 예배당 천정 설계를 맡겼습니다, 예배당도 올 성탄 안에 완전히 공사를 마치려고 합니다, 한국교회 이름으로 베들레헴 보아스 뜰에 세워지는 센타 안에 아름다운 예배실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고 너무나 감사할 뿐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18)
주님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베들레헴 선교회 소식†


 

 

 

 

  갈수록 어려워지는 중동과 이슬람권 선교를 위해 주님께서 한국교회를 통해 이곳에 전진 기지를 세우게 하시고, 모압 이방 여인 룻을 통해 하나님의 구속사를 이루어 가신 주님께서 이 마지막 때 이방 교회인 한국교회를 통해 마지막 선교의 사명을 감당케 하심은 큰 은혜요 축복입니다.

 

  옥상 기도실은 지난 봄에 공사를 모두 마쳐서 보아스의 뜰을 직접 바라보며 기도하고, 커피도 마실 수 있는 이곳에서 가장 전망 좋은 곳으로 태어났습니다. 센타를 방문하신 분들이 너무나 좋은 곳이라고 말씀 하시고, 좋아하셔서 앞으로 이곳 옥상 기도실이 이곳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는 장소가 되리라 생각을 합니다, 베들레헴에 오시면 언제든지 함께 기도하고 맛있는 커피를 대접하도록 하겠습니다,

 

  옥상 기도실내부 공사는 모두 마쳤는데, 지붕 공사를 마치지 못해서, 우기 때 비가 오면 약간의 비가 새는 형국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가능한 한국적인 기와의 모습으로 지붕을 하려고 합니다,

 

  한꺼번에 여러 공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 신경들이 쓰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도우시고 인도하신 우리 주님과 기도 해주신 많은 분들이 계시기에 믿음으로 나갑니다.

 

  저는 계속해서 센타 예배당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자며 기도하며, 오로지 주님께 맡기는 길 밖에 제가 할 일이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모든 면에 저는 부족하기에, 주님께 엎드리고 도우심을 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공사장에서 지내는 것이 쉽지는 안지만, 그래도 주님께 아뢸 수 있어 감사하고, 조금씩 센타공사가 진행 되어지는 것을 보면서, 다시 한 번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통해 이 땅에 놀라운 역사들을 이루어 가고 계심을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공사는 1층의 태권도장과 2층의 한방클리닉. 3층의 문화원과 어린이 도서관, 4층의 11개의 원룸 선교관(1개의 선교관은 대전 새로남 교회에서 기증하셨습니다. 선교관 1동에 2만불입니다, 선교관 공사가 빨리 마무리 되어야 이곳을 찾으시는 많은 분들게 여러면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4개의 장기 사역자를 위한 아파트 공사를 순차적으로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도우신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도 한걸음씩 나가려 합니다,

 

  한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제 고향 군산 근처에 임피라는 시골 마을이 있습니다, 이곳에 사시는 허현주 집사님이 집에서 직접 유기농으로 된장과 고추장을 만드십니다, 항상 저희 센타를 위해 기도하시는 분이신데, 센타의 형편을 들으시고, 집에서 만든 된장과 고추장을 센타 공사를 위해 헌물을 하셨습니다, 2500킬로 정도가 있는데, 1키로당 만 오천원 이라고 합니다. 이번 성탄에는 꼭 한번 베들레헴을 기억 해주시고, 유기농 된장을 드시면서 센타 공사를 위해 도움을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여러 가지로 번거로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작은 정성과 마음들이 모여져서, 나의 작은 수고가 이곳 베들레헴 보아스 뜰에 주님의 위대한 역사를 이루는 초석이 된다 생각하시면서, 다시 한 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18)
주님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베들레헴 선교회 소식†


 

 

 

 

2014년 성탄에는 베들레헴 보아스 뜰을 기억 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연락처:허현주 집사님 010-8815-3971)

 

■ 한국어 교실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주부터 센타에서 베들레헴대학생 4명으로 한국어 교실을 시작했습니다, 한글을 매개체로 대학생들과 소통을 시작하려 합니다, 팔레스타인에도 한국에 대한 관심들이 많이 있고, 내년에 한 학생을 한국의 대학에 석사과정으로 보내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한국어 교실에 더 많은 젊은이들이 와서, 결국은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될 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 선교사 가정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큰 아이 시몬이가 드디어 미국에서(노스캐롤인 주립대학 경영학)대학을 마치고 지난 101일 취직을 해서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2년 전 뺑소니 교통사고로 큰 어려움에 있을 때 많으신 분들이 기도와 염려 해주신 덕에 어려움 중에도 주님의 은혜를 체험케 하셨고, 무사히 졸업을 했습니다, 은퇴하신 미국 장로교단의 머린 목사님께서 시몬이의 학비를 주시고, 대학교의 서문원 교수님께서 아들처럼 돌보아 주시고, 너무나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서 진심으로 감사와 큰 절을 올립니다. 시몬이가 새로운 인생길에 더욱 주님의 자녀로 더 큰 세상에서 자신의 위치를 바로 알고 많은 사람들을 위해 사는 자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시몬이의 앞길을 위해 기도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모는 계속 해서 불면증으로 몇 년째 고생을 하는데, 수면제를 먹어도 보통 새벽 2~3시면 깨고, 새벽에 이슬람 사원 모스크의 확성기 소리를 들어야 하는 고통을 몇 년째 겪고 있습니다. 제발 하루라도 늦잠을 자보는 것이 소원일 정도인데, 사모의 불면증과 간염 보균자로서 건강하게 이 땅에서 살 수 있도록 사모를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막내 사무엘은 여전히 이곳 억센 팔레스타인 아이들과 가끔씩 투쟁을 하면서도 학교생활을 하고 있지만, 열심히 꿋꿋하게 공부와 생활을 잘하고 있습니다, 크면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어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당뇨로 매일 몇 년째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는데, 처음에는 솔직히 부담스러웠는데, 이제는 주사 맞는 것도 익숙해졌습니다, 당뇨와 무릎 관절을 위해, 건강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부족한 저와 식구들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 다시 한 번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이곳 베들레헴과 센타 공사를 위하여 기도 해 주시는 귀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가 처음 마음으로 신실하게 이 땅에서 살며, 사역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완성되어질 센타를 통해 더 큰 역사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를 거듭 부탁드리면서 베들레헴에서 인사와 감사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18)
주님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베들레헴 선교회 소식†


 

 

 

 

전합니다.

 

베들레헴에서 강 태윤, 창임, 사무엘 드립니다.

 

(지난 가자 분쟁 이후 이곳 상황에 대해 나름대로 정리한 글을 보내 드립니다, 길지만 읽어 보시면 이곳에 대한  이해와 함께 선교에 대해 생각할 수 있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선교센타 후원계좌 : 농협 119-02-569885 강점석, 베들레헴선교회(010-4755-4727)

한국연락처 : 조흥복 목사 010-3139-2421

[선교사 연락처]

인터넷폰: 070-7562-0868

핸드폰: 972-545-683176

블로그: www.blog.daum.net/joyhous.

.후원 후 꼭 선교회 간사에게 연락(핸드폰, 이메일, 주소)을 주시면 선교소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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