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제42과 주를 섬길 제사장<2014년 10월 12일 주일설교 / 출 29:1-9, 구약 125면>

2014년 제42과 주를 섬길 제사장

<2014년 10월 12일 주일설교 / 출 29:1-9, 구약 125면>

 

* 들어가는 말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 왕 바로의 압제에서 구원하시고 자유와 해방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애굽을 떠난 후 가나안 땅으로 가는 길을 결코 쉬운 길이 아니었습니다. 애굽에서 떠난 지 석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들은 광야의 길에 있었고 애굽에서 누리던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힘들 때마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습니다. 그러나 광야는 그들이 반드시 거쳐야할 과정이었고 하나님께서는 그냥 그들을 내버려두신 것이 아닙니다. 특별한 방법으로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집에 항상 함께 계신다면 어떤 점이 좋을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9장, 595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실 때 어떻게 인도하셨습니까?(출 23:20, 신 1:33)

(출 23:20)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를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

(신 1:33)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냥 광야 땅에 내버려두시지 않으시고 항상 앞서 가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 눈으로 볼 수 있도록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심지어 그들이 홍해를 마른 땅처럼 건너게 하시고, 마라의 쓴 물을 달게 하셨습니다. 만나를 먹이시고 반석에서 생수가 나오도록 하셨습니다. 아말렉과의 전쟁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늘 함께하셨습니다.

 

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사람들과 함께 하시기 위해서 성막을 만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성막에서 봉사하기 위해 세운 사람들은 누구입니까?(출 28:1, 출 28:41, 출 29:1-9)

(출 28:1)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 곧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출 28:41) 너는 그것들로 네 형 아론과 그와 함께 한 그의 아들들에게 입히고 그들에게 기름을 부어 위임하고 거룩하게 하여 그들이 제사장 직분을 내게 행하게 할지며

(출 29:1-9) 네가 그들에게 나를 섬길 제사장 직분을 위임하여 그들을 거룩하게 할 일은 이러하니 곧 어린 수소 하나와 흠 없는 숫양 둘을 택하고 /2 무교병과 기름 섞인 무교 과자와 기름 바른 무교 전병을 모두 고운 밀가루로 만들고 /3 그것들을 한 광주리에 담고 그것을 광주리에 담은 채 그 송아지와 두 양과 함께 가져오라 /4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5 의복을 가져다가 아론에게 속옷과 에봇 받침 겉옷과 에봇을 입히고 흉패를 달고 에봇에 정교하게 짠 띠를 띠게 하고 /6 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위에 거룩한 패를 더하고 /7 관유를 가져다가 그의 머리에 부어 바르고 /8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9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띠를 띠우며 관을 씌워 그들에게 제사장의 직분을 맡겨 영원한 규례가 되게 하라 너는 이같이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위임하여 거룩하게 할지니라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막을 만들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성막에서 하나님을 섬길 제사장들들 세우도록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형 아론과 그의 아들과 후손들을 제사장 가문으로 택하셨습니다. 그들을 깨끗하게 씻기고, 거룩한 제사장 예복을 입게 하시고 제사를 드리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관유를 부어 거룩하게 하도록 하셨습니다.

 

3.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막을 만들게 하시고, 성막에서 섬길 제사장들을 세우신 이유는 무엇입니까?(출 29:42-46)

(출 29:42-46)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 회막 문에서 늘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43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내 영광으로 말미암아 회막이 거룩하게 될지라 /44 내가 그 회막과 제단을 거룩하게 하며 아론과 그의 아들들도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며 /45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46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 하나님께서 여러 의식을 통해 제사장들을 거룩하게 구별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거하시고 그들과 만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만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죄 없는 짐승이 대신 죽음으로 그 피로 하나님이 관계가 회복되고 하나님을 만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일을 위해 성막을 만들라고 하시고 제사장들을 세우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구약 시대는 제사장을 통해 제사를 드리지 않고는 아무나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었습니다.

 

4. 구약의 제사장들도 죄인이었고 불완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완전하신 대제사장을 보내주셨습니다. 그 분은 누구입니까?(히 3:1, 히 13:11-12)

(히 3:1)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 13:11-12)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라 /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 구약의 제사 제도는 불완전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제사장들도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제사장 자신들도 자신들의 죄를 속할 제사가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대제사장으로 오신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고, 친히 어린 양의 되셔서 한번으로 영원한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를 의지해서 담대히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을 거룩한 제사장으로 부르셨습니다.

 

5.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거룩한 제사장들입니다. 거룩한 제사장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벧전 2:9, 엡 6:14-17, 고후 7:1, 히 13:15-16)

(벧전 2:9)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엡 6:14-17)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고후 7:1)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히 13:15-16)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16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 거룩한 제사장들은 영적인 싸움을 위해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엡 6:14-17). 그리고 날마다 회개함으로 죄 씻음을 받아야 합니다(고후 7:1). 그리고 이제 거룩한 제사장으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찬송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히 13:15). 그리고 선을 행하고 서로 나누어 주는 사랑의 실천을 해야 합니다(히 13:16).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거하시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예배와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에 계속되어야 합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으로 거룩한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으로 항상 영과 진리로 예배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으로 어려운 이웃을 섬기며 사랑을 실천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