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1과 하나님께서 극진히 사랑하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사람<2015년 12월 27일 주일설교 / 욜 2;12-18, 구약 1271면>

2016년 제1과 하나님께서 극진히 사랑하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사람

<2015년 12월 27일 주일설교 / 욜 2;12-18, 구약 1271면>

 

* 들어가는 말 : 2015년을 시작한 지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016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감사한 일도 있고, 또 후회하는 일도 있을 것입니다. 한해를 돌아볼 때 성공적인 삶을 보내기 위해서 2016년에는 지나온 한해를 반성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야 합니다. 매년 반복되는 거창한 꿈과 비전을 세우는 것보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실천해야 합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2016년 새해 자신에게 기대하는 소원은 무엇입니까?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272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시 139:2, 마 6:8)

(시 139:2)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마 6:8)8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 우리는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릅니다. 육신의 부모는 자식을 사랑한다고 해도 24시간 내내 보살필 수 없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자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다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십니다.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필요를 다 아십니다. 그런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았습니까?

 

2.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우상숭배와 온갖 죄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떤 경고가 주어졌습니까?(사 5:2, 욜 1:4, 욜 2:4-5)

(사 5:2)2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욜 1:4)4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욜 2:4-5)4 그의 모양은 말 같고 그 달리는 것은 기병 같으며 /5 그들이 산 꼭대기에서 뛰는 소리는 병거 소리와도 같고 불꽃이 검불을 사르는 소리와도 같으며 강한 군사가 줄을 벌이고 싸우는 것 같으니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해방시키시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고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백성, 거룩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기대를 저버리고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우상숭배하며 하나님께 도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엘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 경고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닥칠 심판은 메뚜기 재앙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출애굽 당시 10가지 재앙 중 하나였던 메뚜기 재앙도 무서운 재앙이지만 그보다 더 무서운 이방나라 군대가 메뚜기처럼 그들을 쳐들어 올 것임을 경고하였습니다.

 

3. 하나님은 요엘 선지자를 통해서 메뚜기 재앙처럼 이방 나라를 통해 이스라엘을 멸망시킬 것을 경고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재앙을 피할 길도 말씀하셨습니다. 그 방법은 무엇입니까?(욜 2:12-17)

(욜 2:12-17)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14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15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16 백성을 모아 그 모임을 거룩하게 하고 장로들을 모으며 어린이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신방에서 나오게 하고/17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나라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 하나님은 심판에 대해서 경고만 하신 것이 아니라 사랑과 긍휼의 하나님은 미리 피할 방법도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지은 죄를 본다면 당장 멸망시켜도 되지만 하나님은 자비를 베풀어주셨습니다. ‘이제라도’ 회개하고 돌아오면 용서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형식적인 회개가 아니라 전 이스라엘 백성, 제사장을 비롯해서 어린 아이, 신랑, 신부 모든 민족이 하나님께 회개하면 용서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4. 하나님께서 회개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복은 무엇입니까?(욜 2:14, 욜 2:18-20)

(욜 2:14)14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욜 2:18-20)1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의 땅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라 /19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말미암아 흡족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가 나라들 가운데에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며 /20 내가 북쪽 군대를 너희에게서 멀리 떠나게 하여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쫓아내리니 그 앞의 부대는 동해로, 그 뒤의 부대는 서해로 들어갈 것이라 상한 냄새가 일어나고 악취가 오르리니 이는 큰 일을 행하였음이니라 하시리라

◆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향한 심판의 마음을 돌이키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고 만족케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그들을 괴롭히는 이방 나라의 위협과 전쟁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심지어 이방사람들을 확실하게 몰아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약속과 심판의 경고를 무시하다가 이방 나라에 멸망당하고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5. 회개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복을 받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욜 2:16)

(욜 2:16)16 백성을 모아 그 모임을 거룩하게 하고 장로들을 모으며 어린이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신방에서 나오게 하고

◆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부족한 점이 많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들을 하나님은 사랑하시고 불쌍히 여기십니다.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하나님 앞에 나오는 일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모이는 데에서 시작합니다. 어떤 일보다 하나님 앞에 모이기에 힘써야 합니다. 예배와 기도의 자리에 모이기에 힘쓸 때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지금까지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기도합시다.

 

2. 2016년 수원제일교회가 모이기에 힘쓰는 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2016년 교회와 가정, 개인이 계획한 일들이 주 안에서 다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