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이규왕목사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 발전/(롬 5:1-2)

미션(cmc) 2016. 2. 14. 06:35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 발전
(롬 5:1-2)


(롬 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롬 5: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오늘은 처음사랑으로 되돌아가 우리의 신앙이 기초를 다지는 네 번째 시간입니다. 우리는 가정 직장 사회 교회 안에서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 가운데 전혀 낯모르는 관계, 알기는 알지만 대화가 없는 관계, 함께 살면서 사랑을 나누는 가족 관계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마땅히 서로 사랑해야만 하는 부부 관계가 소원해졌거나 서로 갈등하고 반목할 때 그 것을 방치하면 결국 가정이 깨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관계를 회복하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합니까? 물론 때로 함께 외식을 하고, 영화를 보고, 여행을 하고,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에 선물을 나누기도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여러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보다 더 긴밀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서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과 친밀한 만남과 교제를 기뻐하시는 인격이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다윗 왕은 아들 솔로몬에 당부하기를 하나님 아버지를 바로 알고, 온전한 마음으로 섬기고, 만나기를 힘쓰라고 하였습니다.
(대상 28:9)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나니 네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1. 회복된 하나님과의 관계
오늘 성경 본문에 보면 과거에는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던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화목한 관계가 되었기 때문에 이 관계가 깨어지지 않도록 하나님과 화평을 누려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롬 5:1-2)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인간이 왜 하나님과 불화하였습니까? 그 다음은 하나님과 불화하였던 과거의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되었습니까?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과 자리를 같이 하고 같은 집안에서 함께 산다고 할지라도 무엇보다 서로 마음이 맞지 않게 되면 그 관계는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서로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 서로 마음을 맞추려는 노력이 가장 우선되어져야 합니다.
우리가 평소 사랑하는 가족과 한 집안에서 살지만 때로 가정의 평화가 깨질 때가 있는데 그 이유는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거나 죄를 범하게 될 때입니다. 그렇게 되면 아무리 한 가족이지만 관계가 냉각되거나 단절되어지는 법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무엇을 좋아하시고 무엇을 싫어하시는지 하나님의 마음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물론 여러 가지로 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능력이 많으신 분이시고, 영원하신 분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꼽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만물과 구별된 거룩하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당신 혼자서만 거룩하기를 고집하지 않으시고 하나님께 속한 나라와 그 백성들도 하나님처럼 거룩하기를 원하신다고 하였습니다.
(레 11:44)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아니라 신약에서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거룩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명령을 무시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임에도 불구하고 멸망을 당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백성이 거룩해야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씀일까요? 결코 아닙니다. 신약 성경에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우리들에게도 동일한 명령을 하고 있습니다.
(벧전 1:16)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설령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았다면 악하고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에게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우리도 거룩하기를 힘써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살전 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살전 4:4)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살전 4:5)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
여기서 ‘하나님의 뜻이 거룩함’이라는 말은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하는 것과 더불어 왜 우리를 부르셨는가? 하는 것을 밝혀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신자의 거룩함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를 신자로 부르신 이유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과 구별된 삶을 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악하고 음란합니다. 그와 같은 세상에서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신 것은 거룩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살전 4:7)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그래야만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다운 모습이며, 또한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와 화평한 관계를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롬 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2. 하나님과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길

우리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가정과 직장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치 다리와 다리 사이를 이어주는 상판처럼 주일과 주일 이 단절되지 않도록 이어주는 영적인 상판이 요구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 주일에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는 일 외에 엿새 동안 세상에서 살아갈 때 우리가 힘써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1. 성경 말씀을 가까이 하는 삶
인간은 본래 죄 때문에 거룩하신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러한 인간에게 당신의 모습을 보여주시고 당신의 말씀을 들려주신다면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을 가리켜 ‘하나님의 계시(啓示)’라고 합니다.
(롬 1: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하나님께서 당신 자신을 알리시는 계시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창조주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만물을 통해서 그것을 지으신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를 잘 드러내 보여주는 ‘자연 계시’입니다.
또 하나는 인간이 범죄 함으로 영적인 안목이 어두워져서 자연계시를 보고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에 그와 같은 인간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시려고 특별한 계시를 준비하여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성경으로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둘째, 하나님은 무엇을 하셨는가?
 셋째, 하나님이 무엇을 명령하시는가?

 1) 성경은 어떻게 기록되었습니까?

신구약 성경 66권은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1,600년에 걸쳐서 기록된 책입니다. 그런가하면 이 책을 완성하는데 40여 명의 저자들이 동원되었습니다.
이 저자들은 목동, 농부, 어부, 종교인, 정치가 등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세 가지 언어(히브리어, 아람어, 헬라어)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런 사실들을 종합해 보면 저자들의 활동영역이 지리적으로, 시대적으로, 또 신분적으로 매우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이 어떻게 시대적, 지리적 간격을 극복하고 신구약 성경이 모두 일관성 있게 예수 그리스도라는 한 가지 주제로 완성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이 가능한 것은 성경을 기록한 사람은 여러 사람이지만 성경을 기록하게 하신 한분 성령께서 모든 기록자들에게 동일하게 감동하셨기 때문에 각기 다른 상황에서도 일관성 있게 성경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특별계시인 성경은 소설이나 드라마처럼 사람이 임의로 기록한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선지자나 사도와 같은 특정인의 생각과 마음을 성령으로 감동하셔서 하나님의 계시를 기록하게 하신 책입니다.
(딤후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물론 사람이 성경을 기록했을지라도 그것은 자신의 뜻이나 생각이 아니라 성령을  통하여 계시하여 주신 하나님의 뜻을 그대로 받아 기록한 것입니다.
(벧후 1: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2) 성경을 가까이 하는 자에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

성경은 마치 아버지가 자녀에게 하듯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의 백성된 우리를 올바르게 가르치고, 잘못을 책망하고, 그릇된 것을 바르게 잡아주고, 모르는 것을 알게 하려고 기록하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딤후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성경은 사람의 말이나 가르침이 아니라 천지와 만물을 지으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되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사랑하신 하나님께서 자녀된 우리를 위해서 계시하여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사람의 말이 아니라 영원토록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된 성도들이 성경을 읽고 듣고 묵상하고 순종할 때 경건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딤후 3:17) “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첫째 죄와 멀어지게 하고,
 둘째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고,
 셋째 선한 삶을 살게 됨으로 말미암
세상에서 기쁘고 행복한 삶을 살게 하여 주는 생명의 말씀이 곧 성경입니다.

 3) 성경을 어떤 마음으로 대해야 할까요?

우리의 육신을 위해 양식이 필요하듯 영혼을 위해 양식이 필요합니다. 그 양식이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 마치 갓난아기가 젖을 사모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읽고, 듣고, 묵상해야 합니다.
(벧전 2:2) 갓난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깨닫게 되고, 또한 나 자신도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됩니다.
성경을 가까이 하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는 하나님을 더 자세히 알게 되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2. 기도를 가까이 하는 삶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들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 아비지께 소원을 올려 드리고 또한 하나님 아버지께서 응답하시는 말씀을 마음으로 듣는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기도를 게을리 할 때 자연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식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세상에 모든 종교가 다 나름대로 다 기도라는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기도의 공통점은 일방적인 독백과 주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아무리 기도를 해도 그 기도를 들으시는 대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는 가족 간의 대화가 부족으로 어떤 가족은 하루에 10분간도 가족들이 마주하여 대화를 안 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신앙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대화가 요구됩니다. 그 대화가 바로 기도입니다.

1) 기도를 무엇이라고 말씀하였습니까?
기도는 주문을 외우거나 독백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는 우리를 행복으로 이끄시는 다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와 나누는 영적인 대화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무엇을 구하든지 들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요 14: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그렇게 할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영광을 받으시고 반드시 응답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2) 기도를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였습니까?
기도는 한 가지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구하는 기도와 더 나아가서 찾는 기도와 또한 응답해 주실 때까지 문을 두드리는 것처럼 인내함으로 기도해야 할 때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마 7: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기도는 하나님과 자녀 사이에 이루어지는 긴밀한 대화이기 때로는 혼자서 은밀히 기도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교회나 구역이나 가정에서 두 세사람이 모여 기도하는 합심기도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특별히 두 세람이 합심하여 드리는 공동체 기도에 대해서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모여 합심하여 기도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마 18:19, 개정)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3) 기도를 언제 하라고 말씀하였습니까?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은 호흡을 통해서 몸 안에 있는 나쁜 가스를 밖으로 배출하고 좋은 공기를 들여 마시는 일을 잠시도 쉬지 않고 반복함으로 우리의 생명이 유지됩니다.
기도를 영적인 호흡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합니다. 설령 기도가 신속히 응답되지 않을지라도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기도를 호흡처럼 반복하여 계속해야 합니다.
(눅 18: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살전 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항상 기도를 명령하신 까닭은 기도는 삼백년건 하나님과 동행을 하였던 에녹처럼 항상 하나님과 긴밀한 관계를 이루게 하기 위해 쉬지말고 항상 기도라고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4)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것은 어떤 기도일까?
물론 예수를 믿는지가 얼마 오래지 않았거나, 오래 되었다고 할지라도 믿음이 연약한 사람이 항상 쉬지 않고 기도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불가능한 것을 억지로 강요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와 같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기도의 영이신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어 주심으로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기도할 수 있도록 도우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롬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어 우리의 기도를 도우시는 까닭은 기도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반드시 기도해야만 내가 살고, 기정이 살고, 교회가 살 고, 민족이 살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ㅏ 자녀들이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도우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 안에서 기도하면 할수록 더욱 열심히 기도할 수 있고 열심히 기도할수록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더욱 깊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엡 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결  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와 보다 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과 화평을 유지하는 길을 세가지로 살펴보았습니다.

 첫째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닮은 자녀답게 마음과 언어와 행동을 믿음 없는 세상 사람들과 구별하여 거룩한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긴밀하게 될 수 있습니다.

 둘째는 하나님께 우리에게 특별히 계시해 주시는 성경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고 배우고 순종하기를 힘쓸 때 우리가 어두움을 버리고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시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셋째는 하나님 아버지와 영적인 대화인 기도가 지속될 수 있도록 성령 안에서 기도하기를 힘쓸 때 성령께서 우리의 기도를 도우시고 또한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게 하여 주십니다.
(딤전 4: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삶을 살아가고자 할 때 하나님과의 관계를 보다 더 긴밀해지질 뿐 아니라, 이웃과 화평케 하는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고 또한 가장 행복한 삶을 사는 비결입니다.
(시 119:101) ‘나는 지금까지 악한 길로 가지 않았습니다. 내가 주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시 119:102) ‘나는 지금까지 주의 법도로부터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는 주께서 친히 나를 가르치셨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