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의 것/나의 설교

예상 밖에 맛디아 선출(행1:26)

미션(cmc) 2016. 10. 30. 06:23

예상 밖에 맛디아 선출(1:26)

 

제자들이 감람원이라는 산에서 예루살렘에 돌아와 다락방에 올라가니 사도들과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오르지 기도에 힘쓰고 있는 120명의 문도들이 제비를 뽑은 결과 그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인물 맛디아가 선출되었습니다. 유명한 이름을 가진 요셉이 되지 않고 맛디아가 된 것은 다소 그들의 기대밖에 일이었습니다.

사람에 눈에 그럴듯하게 보인 사람이 되지 아니하고 그가 된 것은 분명히 사람의 생각과 방식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지혜를 보여준 것입니다.

유다를 대신해서 선정된 자가 하나님의 선물이란 의미의 이름을 가진 맛디아 인 것은 우연이 아닌 것입니다. 사도직은 아무리 기본적인 자격이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가 아니고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120명의 제자들은 그들이 심각하게 기도를 한 후에 제비뽑기를 했기 때문에 주님께서 결정해 주신 줄로 알고 맛디아를 열 한 사도의 수에 가입시켰다(25). 25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그가 11사도의 수에 가입되었다는 것은 그가 유다를 대신해서 12번째 사도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일부 학자들은 120 문도가 맛디아를 선출한 것은 전혀 잘못된 결정이라고 주장합니다. 그 이유는 사도로 선출된 맛디아가 이 본문 이후에 사도행전 어디에도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맛디아의 이름만 나중에 사도행전에 등장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도들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이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어떤 학자는 맛디아의 선출은 가룟 유다를 대신해서 바울을 사도로 세우려는 하나님의 계획과 배치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바울이 사도행전 14:4, 14에서 바나바와 함께 사도로 호칭되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바울과 바나바가 사도로 불린 사실은 그들 중에 하나가 가룟 유다를 대신해서 하나님께 사도로 세움을 받았다는 증거가 되지 못합니다.

이 두 선교사에게 사도행전 저자 가 사도란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그들 중 하나를 열두 번째 사도로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고 땅 끝까지 복음을 증거 하는 사역을 맡은 이 두 사람이(13:47)47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해야 하는 사역을 맡은 사도들과 유사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바울과 바나바에게 사도란 명칭이 사용된 것은 맛디아의 사도직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맛디아의 선택이 바른 선택이었느냐는 질문에 대한 가장 확정적인 답은 본문 26절에서 기록된 저자의 논평이다. 1;26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 맛디아가 열한 사도의 수에 가입했다는 문장을 헬라어 본문에 비추어 다시 번역하면 열한 사도들과 함께 소속된 자로 계산되었다이다. 저자의 이러한 논평은 그가 왜 한 사도의 선택과 관련하여 상세한 내용을 기록했는지 잘 보여준다. 저자가 사도들의 실수를 기록하기 위해서 사도행전 초두부터 불필요한 일에 초점을 두었을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주장이다. 사도들이 예수님의 말씀과 그의 말뜻을 바로 파악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그들이 권위 있는 증인으로 초대교회의 기초를 세울 수 있겠는가! 저자는 2:14에서 베드로와 열한 사도란 표현을 사용함으로 맛디아가 12 사도 중에 하나임을 또한 확증한다. 2:14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사람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잘 헤아려서 후임목사님을 청빙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쭐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