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돌아보아(히10:24~25)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예배가 무너지고 소그룹과 공동체의 모임이 폐하여지고 연합회의 사업이 힘들어진 현실 속에서 우리는 말씀의 본질로 돌아가서 서로 돌아보며 사랑으로 격려하고 선행으로 모이기를 힘써서 다시 일어서야 할 줄로 믿습니다.
대한민국의 제헌국회가 기도로 시작한 나라인데,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 만세라는 애국가를 부르는 나라인데,
코로나19로 인해 비진리가 판치고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무기력해져서 이교적 문화와 타협하는 나라로 전락하고 심지어 정부 주도하에 씻김굿까지 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한국교회가 목숨 걸고 진리를 사수하고 참신은 여호와 하나님 한 분이심을 드러나게 하고 창조주 하나님께 겸손히 무릎 꿇고 기도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현 상황에서 오늘 본문의 말씀대로 이루어져서 우리 수원시기독교장로회연합회가 일어서는 계기가 되어지기를 소원합니다.
본문 24절에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라는 말씀에서
‘서로’라는 말이 성경에서는 아주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서로 문안하라, 서로 화목하라, 서로 발을 씻기라, 서로 용납하라, 서로 용서하라,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서로 사랑하라’라는 ‘서로’라는 말을 수 없이도 많이 읽게 됩니다.
이렇게‘서로’라는 이 두 글자가 빠지면 우리에게 말해주는 기본정신이 없어져 버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믿음의 생활에는 ‘서로’라는 이 말이 그렇게도 중요한 말일 것입니다.
서로 웃고, 서로 울며, 서로 돌아보아 도우면서 살아가는 세상!
이렇게 된다면 이것이 지상에서 천국일 것입니다.
그 반면에 지옥은 ‘내가, 나만이’라는 생각의 산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믿음의 목표와 믿음의 경주에서는 “일등”이 아니라 서로 함께 달리면서 서로 좋은 본이 되고 서로 사랑의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도 하면서 서로 격려가 되어주는 것입니다.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기 위해서는 주님을 찬양하며, ‘서로가 모이기를 힘쓰라.’고 말씀하십니다.
모이기를 힘쓰는 일에도 끼리끼리 모여서 불평하며 비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 얘기를 하며서 취미를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기 위해서 모이기를 힘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사랑과 선행을 서로가 격려할 때, 거기서 천국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 25절에서는 “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고 말씀하십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이것도 성경은 습관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불평을 말하는 사람은 습관적으로 불평을 늘 말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 기뻐하는 일에도 그 기쁨을 같이 나누지를 못하고 불평만을 말합니다.
불평의 습관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한숨을 쉬게 되면, 다른 사람들은 다 그렇지 않은 데도 한숨을 쉬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남을 비방하면 계속 비방하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모임에 빠지는 사람은 습관적으로 빠지는 사람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반면에 모이기를 힘쓰는 습관을 가져야 될 것입니다.
예배의 자리에, 말씀의 자리에, 기도의 자리에, 모임의 자리에, 좋은 습관과 은혜 받는 습관과 축복받는 습관으로 사랑과 선행으로 거룩한 습관을 길러야 할 것입니다.
언제나 온유하며 겸손한 습관, 부지런하며 남을 돌아보는 습관, 섬기는 습관, 기뻐하는 습관, 좋은 말을 하는 습관을 남보다 먼저 선구자적으로 행하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모이기를 폐하며 모이기가 힘든 이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서로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리고는 사랑을 베풀어야 하고 착한 일로 격려해야 합니다.
모이기를 힘쓰는 거룩한 일에 습관을 드려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좋은 습관이 드려진다면 다시 예배가 회복되어지고 일상의 신앙생활들이 회복되어질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사랑과 선행을 폐하며, 모이기를 힘쓰지 않는 어떤 사람의 습관처럼 하지 말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으로 격려하기 위해 모이기를 힘쓰는 좋은 습관으로서 하늘의 기쁨과 평화를 이룩하며 하나님의 사역을 이루는 우리 모두가 되어지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감사하신 하나님 아버지!
모이기를 폐하는 현시대 상황 속에서도 서로 돌아보게 하시고 사랑과 선행으로 격려하게 하시옵소서.
모이기에 힘쓰게 하시고 거룩한 습관으로 하늘의 기쁨을 누리게 하시고 회복되어지는 수원시기독교장로연합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회장님과 임원들을 붙잡아주시고 동행하셔서 한 회기 동안 맡겨진 사역들을 잘 감당하실 수 있도록 성령 충만함과 지혜를 주시옵소서.
이나라 이민족을 불쌍히 여기어주시옵소서.
진리를 세우고 영적, 도덕적인 사항들이 다시 세워지는 나라가 되게 하시옵소서.
한국교회를 불쌍히 여기어주시옵소서,
현장예배가 회복되어지고 진리를 사수하는 참 하나님을 드러내는 교회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2020.5.30.(토) 오후5시에 가오리와 방패연에서
수원시기독독교장로연합회의 증증경경횢회장과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하나님께 예배를 올려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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