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제37주 / 불편한 중에 큰 감사(남성)
(9월 14일 주일설교 / 고후2:12-16, 신약 288면)
▣ 인도자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추석 명절에 고향에 갔다면 시골 교회의 현실과 옛부터 가정에 내려오는 좋은 전통이 있다면 서로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295장, 395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고후2:12-16
1. 즐겁고 복된 추석 명절입니다. 교통체증에도 많은 사람들이 귀성길에 오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리고 기대감을 갖고 살면 어떤 삶을 살 수 있습니까?
추석은 감사하는 절기지만 예년에 비해 열흘이나 앞당겨졌기 때문에 농산물이 채 익지 않았고,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기쁨보다는 부담이 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래도 고향에 가는 이유는 고향에 가서 그립던 가족과 친지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똑같이 어려운 처지일지라도 어떤 기대감을 갖고 사는가에 따라 어떤 사람은 원망과 불평 속에 세월을 보낼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기뻐하고 감사하며 매일 매일을 즐겁게 살 수도 있습니다.
2. 예수님과 제자들은 많은 고난을 받았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어떤 공격을 받고 있습니까? 그리고 바울은 그들에게 극단적인 방법을 삼가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마24:9, 고후2:4).
마24:9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고후2:4 내가 마음에 큰 눌림과 걱정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썼노니 이는 너희로 근심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내가 너희를 향하여 넘치는 사랑이 있음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 교회는 부흥하면서 내부적인 분열, 무질서, 부도덕이 야기되었으며,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공격하는 무리가 일어나 성도들의 신뢰가 상실되고 바울을 대적하고 큰 허물이 있는 것처럼 여론을 형성시켜 권위가 떨어지며, 전한 복음이 무용지물이 되어 교회 존폐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유는 약물대신 수술이라는 방법을 사용할 때 반드시 상처와 후유증이 남는 것처럼, 극단적인 방법은 나름대로 큰 상처를 남기며 위험성이 있습니다. 마음에 큰 눌림과 걱정과 고통이 있지만 문제를 통해서 공동체를 하나로 화합시키는 것이 긍정적이고 유능한 지도자인 것입니다.
3. 바울의 과거는 살기등등했지만 변화되었습니다. 바울이 어떻게 변화되었습니까? 그리고 고린도 교회에게 용서를 권한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일까요?(행9:1-2, 고후2:6~11, 마18:18).
행9:1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9:2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고후2:6 이러한 사람은 많은 사람에게서 벌 받는 것이 마땅하도다/2:7 그런즉 너희는 차라리 그를 용서하고 위로할 것이니 그가 너무 많은 근심에 잠길까 두려워하노라/2:8 그러므로 너희를 권하노니 사랑을 그들에게 나타내라/2:9 너희가 범사에 순종하는지 그 증거를 알고자 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2:10 너희가 무슨 일에든지 누구를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2:11 이는 우리로 사탄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그 계책을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마18: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사랑은 상대방을 더 염려하고 걱정해 주는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가 문제의 인물을 벌하였을 때 바울이 좋아한 것이 아니라 도리어 용서하고 사랑하라고 권고하였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사단에게 놀아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뜻을 왜곡하여 판단을 흐리게 만들고 교회의 본질을 상실하게 만들어 교회를 떠나도록 유혹하며, 신앙을 포기하고 타락하게 하며, 교회가 늘 하나가 되지 못하도록 부정적인 인상을 심어주어 전도의 길을 막도록 합니다. 용서하는 것은 남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일이고, 사람 앞에서가 아니라 그리스도 앞에서 하는 것입니다.
4.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바울은 많은 눈물과 근심 속에서도 크게 감사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리고 항상 이기게 하신다는 뜻이 무엇일까요?(고후2:12,13,14, 골4:3, 딛1:4).
고후2:12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드로아에 이르매 주 안에서 문이 내게 열렸으되/2:13 내가 내 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하므로 내 심령이 편하지 못하여 그들을 작별하고 마게도냐로 갔노라/2: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골4: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딛 1:4 같은 믿음을 따라 나의 참 아들 된 디도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구주로 부터 은혜와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디도가 약속한 장소에 도착하지 않음으로 전도를 포기하고 드로아를 떠나 마게도냐로 내려갔을 정도로 심적으로 매우 불편하였지만 교회를 위해 교인들을 위해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복음을 전하고 사랑과 용서를 권면할 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계속해서 복음이 확장되며, 기다리던 디도를 마게도냐에서 만났으며, 고린도 교회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마음을 짓누르던 고통에서 벗어나 이기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패배처럼 보일 수는 있어도 결코 패배가 없다는 말이며, 전반전에 1:0으로 패배를 하고 있어도 후반전에는 반드시 역전하리라는 기대와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5. 경제와 건강 문제의 주범은 인간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배신과 용서하지 않는 것입니다. 낙심하고 좌절할 때 가장 큰 피해자는 나입니다. 어떤 결단이 나에게 있습니까?(마5:9, 요일5:4).
마5: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요일5:4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님은 승리하셨습니다. 진정한 승리는 칼과 창이 아니라 사랑과 용서입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 있다면 불화가 아닌 화평을 조장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앞길에 막힌 문을 여시고, 대적을 이기게 하시고, 사람을 살리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게 하시는 복된 삶을 살게 하심을 믿고 불편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크게 감사할 때 예수님 처럼 승리하는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1. 우리의 현실이 불편하고 낙심되고 좌절되어도 예수님께 받은 사랑을 갚는 심정으로 사랑과 용서의 삶을 살도록 기도합시다.
2. 불화보다 화평을 조장하며 그리스도를 향기를 발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크게 감사하며 살도록 기도합시다.
3. 교회 설립 55주년 기념 한마음 체육대회가 잘 준비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며 큰 영적 부흥의 기회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4. 하반기에도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 붙잡고 살도록, 수능을 준비하는 고3를 위해서,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열둘제자 셀 > 제자셀 교재(20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배를 담은 질그릇 (0) | 2008.12.09 |
---|---|
마음을 덮은 베일 (0) | 2008.12.09 |
아 멘! (0) | 2008.12.09 |
불행인가? 축복인가? (0) | 2008.12.09 |
부담인가? 축복인가? (0) | 2008.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