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제39주 / 보배를 담은 질그릇(남성)
(9월 28일 주일설교 / 고후4:7-10, 신약 289면)
▣ 인도자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낙심되고 좌절될 때마다 무기로 삼았던 것들이 무엇인지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423장, 400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고후4:7-10
1. 사람들은 똑같은 세상을 살아갑니다. 사람마다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그리고 똑같이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신앙도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어떤 사람은 자신의 존재를 매우 가치 있게 생각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지 못해 방황하고 자학하며 때로는 자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똑같이 하나님의 지으심을 받았지만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고 우상을 숭배합니다. 어떤 사람은 교회를 다니지만 부담감을 가지고 재미없이 다닙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믿음을 갖게 된 것을 감사하며 복음을 전하며 주님을 위해 시간과 물질을 드리는 것을 행복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2.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존재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최고로 존귀하게 여기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 좋은 증거가 무엇입니까?(창1:26,31, 요1:14, 마17:5,16:26, 시99:9).
(창 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창 1: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마 17: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마 16: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시 99:9)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 성산에서 예배할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심이로다"
인간의 영혼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신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상품의 가격을 생산자가 결정하듯이 인간의 가치는 인간 스스로가 아니라 인간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결정하십니다. 좋은 증거는 하나님이 부여하신 가치를 포기하고 죄에 빠져 무가치한 존재로 전락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사람의 모습으로 세상에 보내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기도 사람이면서 인간의 가치를 천하에서 가장 존귀하게 여기셨습니다. 인간은 금은 보석은 아주 귀중하게 여기며 나무나 흙과 같은 것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이 문제입니다.
3. 예수를 구세주로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큰 축복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존귀한 우리는 사단의 표적입니다. 바울은 어떤 고난을 당했습니까?(고후4:7~10, 행17:13,14).
고후 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고후 4:8-10)[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행 17:13)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들은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베뢰아에서도 전하는 줄을 알고 거기도 가서 무리를 움직여 소동하게 하거늘’ (행 17:14) ‘형제들이 곧 바울을 내보내어 바다까지 가게 하되 실라와 디모데는 아직 거기 머물더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들의 영적 가치가 그 만큼 존귀해 졌기 때문이며, 마치 질그릇 같은 우리가 보배로운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심으로 우리도 덩달아 존귀한 존재가 된 것입니다. 1)우겨 쌈을 당함-포도를 틀에 부어 짓밟아 뭉개고 즙을 짜기 위해 짓누르듯이 십자가와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거하는 일로 사방에서 우겨 쌈을 당했습니다. 2)답답한 일을 당함-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돌아갈 길이나 피할 길을 알지 못해 당황하고 어리둥절해 하는 상태를 한 두번이 아닌 지속적으로 당했습니다. 3)핍박을 받음-박해를 피해 한곳에 정착하지 않고 마차를 타고, 배를 타고 급히 도망했지만 복음을 전하는 일에 사단에게 끝까지 굽히지 않았습니다.
4. 바울은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승리했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일까요? 그리고 바울이 당한 고난보다 아무것도 아닌 일로 낙심하고 좌절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요15:20, 고후4:10-11,16,18, 요일2:14).
(요 15:20)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고후 4:10-11)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1]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 4: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고후 4:18) [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요일 2:14)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1)십자가를 바라봄-복음 전도의 길에서 감당하기 어렵고, 자신의 연약함과 무능함을 절실히 느낄 때마다 주님의 십자가를 주목하여 바라보는 믿음의 눈 때문입니다. 영적 싸움에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한 용기가 큰 무기입니다. 2)낙심하지 않음-겉 사람은 고난을 당하지만 속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더욱 용기백배 해졌습니다. 3)영원을 소망함-보이는 현세에 애착을 둔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소망을 두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궁극적인 소망을 영원한 하늘나라에 두지않고 안개처럼 사라질 세상에 소망을 두기 때문입니다.
5. 사단은 우리를 더욱 유혹합니다. 자살율이 제일 높습니다. 고난 속에서도 예수님만이 우리의 영적 안전벨트입니다. 어떻게 영적 안전벨트를 매고 승리하시겠습니까?(고후4:7).
(고후 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현실이 요동치고, 낙심이 되어도 끝까지 하나님을 의뢰해야 합니다. 보배로우신 예수님을 마음에 구주로 영접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면, 성령님께서 연약할 때마다 붙잡아 주시고, 강하고 담대하게 하시며, 순간마다 역경을 이겨나갈 힘을 주십니다. 그렇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깊이 깨닫고,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배는 금과 은이 아니라 나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 내 안에 계신 성령님, 나에게 힘주시는 성령님을 더욱 의지하는 믿음으로 살기 바랍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1. 인생 속에서 원치 않는 고난을 당한다 할지라도 믿음의 사람답게 협력하고 선을 이루며 더욱 하나님 의뢰하도록 기도합시다.
2. 바울처럼 아무리 우겨쌈을 당하여도 십자가를 바라보고, 낙심하지 않고, 영원을 소망하는 믿음 가운데 승리하도록 기도합시다.
3. 교회 설립 55주년 기념 한마음 체육대회와 수원 경기지역 주일학교 교사 훈련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올리도록 기도합시다.
4. 하반기 전도축제, 축구대회, 구역 부흥, 수능을 준비하는 고3, 교구마다 장기결석자들의 예배 회복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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