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제42주 / 하나님을 움직이는 사람(남성)
(10월 19일 주일설교 / 눅17:1-19, 신약 124면)
▣ 인도자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마음과 이웃과 가족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할 때 어떤 방법을 사용했는지 서로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327장, 310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눅17:1-19
1. 하나님과 문제가 있거나 하나님의 마음을 끌기 위해 사람들은 어떤 원리를 적용합니까? 그리고 그러한 일들은 어떤 방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의 행동을 고치면 하나님께서 더 사랑하시고, 모든 잘못을 용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좀 더 기도해야겠다. 좀 더 말씀을 많이 읽어야겠다. 좀 더 봉사에 성실해야겠다라며 무엇이든 좀 더 잘 하려고 합니다. 나의 진심과 열심을 하나님이 보아 주시기를 기대하며, 하나님의 관심을 끌어 내려고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하는 인간적인 방법입니다. 사람은 요구사항이 만족될 때 움직이지만 하나님의 요구 수준을 우리가 이해할 때 절망할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하나님의 요구 사항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주님이 말씀하신 겨자씨 만한 믿음은 무엇을 말합니까?(눅17:1~4, 6).
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렇게 하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2. 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4.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6.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1)실족시켜서는 안된다. 2)형제가 죄를 범하면 경계하라. 3)하루에 7번씩이라도 용서하라. 우리의 열심과 훈련으로 하나님의 요구 수준을 이룰 수 없음을 말씀하며, 할 수 없음과 부족함을 고하는 것이 우리의 자세이며, 하나님의 요구는 언제나 우리의 수준 이상임을 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겨자씨 믿음은 엄청난 힘, 지식이 아니라 단순한 믿음이며, 선한 일을 하고, 스스로를 의지해 무엇인가를 이루고자 하는 믿음은 잘못된 것이며, 하나님을 움직이는 것은 흠 없는 행동이나 최상의 경건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사랑 받을 만한 존재가 못됨을 깨닫는 것입니다.
3. 우리의 열심과 경건이 하나님을 움직일 수 없다면 무엇이 하나님을 움직입니까? 그리고 여기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무엇일까요?(눅17:7~10).
7. 너희 중 누구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그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말할 자가 있느냐/8. 도리어 그더러 내 먹을 것을 준비하고 띠를 띠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9.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행동을 보고 움직이지 않으십니다. 동정심이 없는 주인이 저녁 상을 차리고 먹을 동안에 옆에 서서 수종 들고 그 후에 먹으라고 하는 주인의 행동처럼 우리도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 명령 받은 것 다 한 후에, 무익한 종이라는 고백이며, 우리가 한 일 때문에 주님이 더욱 사랑하시고 은혜가 더 넘치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신앙인으로서 해야 하는 일에 불과하며, 부족한 종일 뿐이라는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실 때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다고 가르치며, 주님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더 받을 수 있는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 결과라는 것입니다.
4. 간절한 도움을 요청할 대 하나님은 움직이십니다. 문둥병자의 호소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문둥병자들은 어떠한 믿음으로 나아갑니까?(눅17:11~19).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12.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14.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예수께서 한 촌으로 들어가실 때 <예수여, 우리를 긍휼이 여기소서>. ①문둥병자의 외침은 돌에 맞아 죽을 수 있는 위험의 소리였으며, ②가족으로부터 외면, 사회에서 격리, 종교적으로도 무시되었지만, 예수님의 소식은 인생에서 발견된 마지막 소망이었습니다. 예수께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고침에 대한 확실한 표현도 없지만 한결같이 나음을 믿고, 단순하고 순종하는 믿음, 오직 말씀에 의지하여 나갑니다. 다른 사람들도 고침을 받지만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돌아오지 않을 것을 알지만 고쳐주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언제나 풍성합니다.
5. 주님께서 치료 받은 한 사람을 칭찬하셨습니다. 문둥병자의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그리고 우리에게 어떤 결단이 있습니까?
그는 뛰어와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절을 하며 <예수님, 감사합니다>. 특별한 신앙적 고백이 아니지만, 겨자씨 신앙도 아니지만, 예수님이 나를 고쳐 주시리라고 단순하게 믿는 믿음이며, 위험에도 불구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부르는 믿음이며, 말씀하신 대로 간 단순한 믿음이며, 가다가 나은 것을 보고 돌아와 감사하는 믿음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겸손히 고백하는 믿음입니다. 바로 이 작은 믿음에 하나님이 움직이십니다. 우리에게는 연약함이 축복이며, 주님 만이 소망이라는 절박한 심령이 되길 바랍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1. 중풍병자 처럼 단순한 믿음, 절박한 심정으로 부르짖는 믿음, 말씀대로 가는 믿음, 돌아와서 감사하는 믿음을 위해 기도합시다.
2. 강하고 영적으로 교만하고 하나님과 담 쌓는 일을 멀리하고 매일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살도록 기도합시다.
3. 전도축제에 온 성도들이 한 영혼 기도로 품고 나아가도록, 3일부터 있을 특별새벽기도회와 심령부흥회를 위해 기도합시다.
4. 추계 대심방을 위해, 교사훈련원(21일), 베들레헴 선교센타 기공식팀 무사히 도착을 위해, 장기결석자를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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