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제43주 / 진정한 부흥(답안지)
(10월 26일 주일 설교)
▣ 인도자 : 말씀 나눔 / 고후7:13-16(신약 292면)
1. 우리는 부흥을 간절히 사모합니다. 부흥이란 무슨 뜻일까요? 그리고 개인이나 교회가 부흥해야 할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합3:2).
성경에 부흥이라는 말은 단 한번만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찾아보기 어렵지만 현실적으로 자주 말하고 듣는 단어로 히브리어로 어근은 ‘살다’에서 왔으며, '번영하다' '생명을 유지하다' '건강을 회복시키다' '치료하다'라는 말로 사용되어 집니다. 부흥은 곧 생명력의 부활을 뜻하며 죽은 사람이 이전보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 되살아나는 것처럼 이전보다 더 아름답게 회복되어야 하며, 기독교에 희망이 부활에 있는 것처럼 개인이나 교회의 희망도 부흥에 있기 때문입니다.
2. 바울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복음을 위해 충성했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그러한 바울을 어떻게 아프게 했습니까?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바울은 어떻게 행동했습니까?(고전13:2,13).
고린도 교회는 바울이 말씀으로 자라게 한 교회였지만, 전도 여행 중에 오래 머물고 금방 떠나는 것이 불공평한 처사라고 비난을 하였으며, 복음은 율법을 파괴하는 반 율법주의적인 사상을 가르친다고 비난하였으며, 헌금을 빙자하여 개인이 착복한 것처럼 모함 하였으며, 심지어 사도의 권위까지 부인하며, 어느 교회보다 내부적으로 문제가 많은 교회였습니다. 교회를 하나 쯤은 포기할 수도 있지만 마음 고생을 하면서도 다른 어느 교회보다 더 많은 애정을 쏟았습니다. 모든 문제의 본질은 사랑의 결핍이기 때문에 문제의 해결책은 오직 사랑의 회복 뿐입니다.
3. 바울은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고린도 교회를 끝까지 사랑하고 인내했던 비결이 무엇일까요? 그리고 하나님은 어떤 방법으로 위로하셨습니까?(고후7:5,6, 살전3:7, 마5:9, 롬12:18).
비결은 강력한 외부 세력이나 부한 자들에 의해 굴복당하고, 억압받는 상태에 있었지만 바울의 의지나 인내심에 있지 않고 고난 중에도 버려두시지 않고 권고하고 훈계하고 격려하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계셨음을 고백합니다. 받은 상처를 사람을 통해서 위로하게 하셨으니 믿음의 아들인 디도였습니다. 디도는 바울에 대한 오해를 풀도록 중재했으며, 여러 가지 변화 가운데서 긍정적인 변화만을 바울에게 전함으로 바울의 염려를 진정시키는 긍정적인 중재를 했으며, 그런 디도의 모습은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케 하시기 위해 화목제물이 되신 주님을 닮은 모습입니다.
4. 바울의 편지를 보고 고린도 교회는 근심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이란 무슨 뜻일까요? 그리고 고린도 교회가 보여준 회개의 열매가 무엇입니까?(고후7:7,10,11,13).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하면 할수록 거룩해지고 구원에 이르게 하며, 하나님의 방법을 따라 회개하는 것으로 회개는 신앙생활에 필수 사항으로 죄로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던 담을 헐어버리고 화목하게 만드는 유일한 지름길입니다. 이유는 회개는 인간의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마음을 열어주시고 회개의 문을 향해 나아가는 길을 이미 열어 놓아주셨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의 죄악된 모습을 바로 잡고, 잘못을 인정하고 겸손히 고백하고, 지금까지 잘못 살고 잘못 믿은 죄에 분노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고, 배척했던 바울을 만나기를 사모하고, 바울의 가르침을 준행하는 열정과 이단자들을 처벌하는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5.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았음에도 문제의 진원지는 우리(나)입니다. 그래서 상처와 결별이 있습니다. 도토리 키재기보다 진정한 회복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어떤 결단이 있습니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고린도 교회와 바울에게 큰 위로와 기쁨을 있었습니다. 우리도 고린도 교회와 같은 대대적인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고 변화의 역사가 일어나는 부흥을 주옵소서! 우리 마음에도 바울이 체험한 기쁨을 맛보게 하옵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하기 바랍니다. 금번 특별 새벽기도회와 가을맞이 심령 부흥회를 통해 교회와 성도들에게 일어나야 할 회개와 변화이며 진정한 부흥의 기쁨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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