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 남을 사랑법/좋은 글 ♣
당신의 사랑에 실리는 무게만큼 그와의 거리는 멀어집니다.
누구의 사랑을 받는다는 건 행복한 일입니다. 그러나 누구를 사랑이란 이름으로 그대에게 묶어두려 한다면 그건 바로 그와의 거리도 그만큼 멀어짐입니다.
사랑은 소속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샘솟듯 자연스럽게 솟아나 서로 나누어 가지는 것입니다.
솟아난 물이 정체되면 썩듯이 그의 사랑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그에게 당신의 사랑을 당신의 따뜻한 눈길을 전하기만 하세요.
보내어진 사랑이 돌아오지 않는다 하여 연연해한다면 당신은 그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에게 집착하는 것입니다.
집착은 사랑이 아니란걸 당신도 알겠지요. 자연스럽게 당신의 사랑을 전하여 받은 그가 당신의 사랑을 거부할지도 모르겠으나 사랑으로 그에게 남지는 못하더라도 친구로 남을 수는 있을 것입니다. 내가 사랑한다 하여 그도 사랑하라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내 사랑을 전하여 줄 대상이 존재함으로 내 영혼은 그만큼 아름다워 지고 풍요로워 지는 것이니
그를 사랑하되 그 사랑에 무게를 실지 않아야 합니다. 사랑을 전하여 받기도 하지만 그 사랑의 무게도 같이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가벼운 사랑일수록 더욱 그의 마음 깊숙히 자리잡을 것입니다.
생각하여 느끼는 사랑을 하지 마세요. 순간 순간 생각 나게하는 순간 순간 떠오르게 하는 너무 가깝지도 않게 너무 멀지도 않게 당신이 그의 곁에 늘 있기는 하나 아쉬움을 주는 사랑을 하세요.
그것이 그를 당신에게 있게 하는 것입니다. 당신을 그 안에 머물게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여 행복한 당신을 있게 하는 것입니다.
출처 :좋은 글 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친근하게 느낄 때는 친구의 손을 꼭 잡고 마주 앉아 있을 때이고, 세상에서 가장 외롭다고 느껴질 때는 친구가 내 곁에 없다고 생각 될 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바라고 싶은 것은 친구의 맘속에 내가 영원히 간직되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것은 바로 내가 사랑하는 나의 친구 이 글을 읽는 바로 당신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벧전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