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모의 재혼생활 십계명
1. 처음부터 훈육하려 들지 말라
훈육은 아버지한테 맡기고 사랑을 베푸는 부모 역할만 하라. 훈육은 상호간에 신뢰가 쌓인 후 해도 늦지 않다. 아이들의 저항감을 줄이는 것이 먼저다.
2. 성급히 '엄마'라고 부르도록 강요하지 말라
아이는 계모를 사랑하는 것은 곧 생모를 배반하는 행위라고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처음부터 '엄마'라는 호칭을 사용하도록 하면 그것이 아이에게는 견딜 수 없는 충성을 요구하는 것이 된다. 호칭은 아이가 편한 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라. 시간이 약이다.
3. 아이에게 때 이른 사랑을 기대하지 말라
아이는 계모에게 공손하게 행동할 수는 있어도 사랑을 줄 수는 없다. 사랑은 시간이 필요하다.
4. 소외감 느끼거나 질투하지 말라
배우자와의 친밀한 시간은 아이들로 인해 방해 받게 된다. 그리고 배우자는 그런 아이들을 두둔한다. 이 과정 속에서 계모는 소외감을 느끼고 질투하게 된다. 우선은 아이에게 한 발짝 양보하라. 배우자보다는 아이의 마음에 먼저 침투해야 한다.
5. 아이와 감정 소통을 하라
아이의 감정에 실제적으로 귀를 기울여라. 아이가 느끼는 것을 같이 느끼고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은 물어보아라.
6. 아이가 생모를 찾는다고 상처받지 말라
아이는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이다. 부모의 이혼에 대해 화가 났거나 슬픔을 경험했다. 아이는 상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다.
7. 생모와 예의 바른 관계를 유지하라
생모와 직접적인 대화를 할 수 있으면 아이들이 메시지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하지 않아도 되며, 어느 편에 서야 할 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8. 배우자와 의견 일치가 되도록 하라
아이에게 훈육하면서 배우자와 말이 서로 다를 경우 아이는 혼란에 빠지게 되고 적개심이 생길 수 있다.
9. 가정에서 성(性)적인 표현을 극소화하라
아이는 아직 부부사이의 애정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부부사이의 애정을 단지 성(性)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볼 수 있으며, 이는 다른 의붓 형제에 대한 성적인 유혹을 통제하는 데 방해가 된다.
10. 같이 있는 시간 동안 편안하고 즐겁게 하라
아이와 어른 모두 처음에는 서로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모든 일이 생소하게 느껴진다. 서먹하고 불편하다는 경험을 가지게 되면 이후의 만남을 꺼리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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