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방법

기도하는 방법

 

1). 주님은 기도의 3단계가 있음을 말씀하신다.
주님께서는 기도에 대하여 우리들이 너무나 잘 아는 말씀인 "(마7:7-8)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라고 하셨다.

①. 구하는 단계다.
이 단게는 우리들이 바라는 것을 생각하는 단계다.
즉 굶주린 사람이 '배가 고프다'라고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가나안 여인이 '우리 딸을 고쳐야 하는데'라고 생각하는 단계다. 필요한 것을 생각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지만 누구든지 할 수 있는 것이다.

②. 찾는 단계다.
생각하는 것을 얻기 위해 생각을 행동화하는 것을 말한다.
굶주린 사람이 먹을 것을 얻기 위해 식당을 찾아가는 것과 같고 가나안 여인이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주님을 찾아 가는 단게를 말한다. 우리가 주님을 찾아 가면 우리들이 필요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을 뿐아니라 필요한 것 이상의 축복을 받을 것이다.

③. 두두리는 단계다.
바라는 것을 얻기까지 소원을 절대화하는 것을 말한다.
즉 문이 열릴 때까지 두두리는 것이다. 주님은 반드시 두두리는 자에게 축복의 문을 열어 주실 것이다. 기도를 하다가 낙심될 때도 있다. 의심이 될 때도 있다. 힘이들 때도 있다. 그러나 빈집을 찾아 와 문을 두두리는 것이 결코 아니다. 기도의 응답에는 꼭 축복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들이 화고한 믿음에 서 있고, 믿음의 기도, 인내의 기도가 얼마나 큰 은혜를 가져 오는가를 알게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응답을 하신다.

2). 기도 응답의 3단계도 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기도에 어떻게 응답하시는가를 말하고자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기도를 응답하실 때 모든 경우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인 원리가 있다.
어느날 예수님께서 길을 가실 때 귀신들린 딸을 키우는 어머니가 예수님께 찾아와 간절히 기도를 드렸다. "(마15:22)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라고 간구했다. 즉 자기 딸을 고쳐 달라는 기도다.

이 여인의 기도에 대한 주님의 응답에는 3가지 단계가 있다.
①. 무응답의 응답
무응답의 응답이 있다.즉 주님께서 응답하시지 않으신 것 같으나 응답하시는 응답이

있는 것이다. 이 여인에 대한 주님의 응답은 그렇다. 한 말씀도 대답을 하시지 않으신 것이다. 제자들이 옆에서 보기에도 딱할 지경이였다. "(마15:23)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보내소서" 제자들은 이런 예수님의 냉담하신 반응에 오해를 해서 그 여인을 돌려 보내시기를 구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주님의 이런 무응답의 응답이 있다. 아무리 기도를 해도 전혀 반응이 없을 때 기도에 힘이 떨어지고 기도를 들어 주시는 하나님께 대한 오해와 섭섭한 마음이 들게된다. 그러나 언제나 하나님은 우리들의 기도를 듣고 계시고 어떤 방법으로든지 응답하신 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②. 시련의 응답
시련의 응답이 있다. 기도를 하지 않을 때보다 상태가 더 나빠지는 것이다. 주님께서 이 여인에게 말씀을 하셨는데 그 말씀은 옆에서 듣기에도 민망한 말씀이셨다."(마15:2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신대"
우리는 이런 주님의 말씀에 어떤 의도가 숨어 있다는 것을 금방 간파할 수 있다. 우리들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방법에도 이런 경우가 있는 것이다. 기도를 들어 주시는 것이 아니라 더욱 더 어려움이 닥치고 고난이 오는 경우다. 이럴 때 낙심하지 않도록 조심할 것이다. 이 시련의 응답은 먼저 영적인 실망감으로 온다.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셨는지 버리셨는지를 의심하게 한다. 그리고 인간적인 모멸감과 수치로 온다. 주님께서 그 여인에게 말씀하시기를 "(마15:25)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마15:26) 대답하여 가라사
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하신 것이다.

③. 축복의 응답
이 단계를 지나면 축복의 응답이 있다. 성도들이 기도할 때 이 단게의 기도 응답만이 응답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모든 것이 다 기도의 응답이다. 축복의 응답은 그 여자의 소원이 이루어 지는 것이다. "(마15:27-28) 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 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우리들의 소원이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부스러기 은혜만 받아도 성도들은 천사가 흠모할 수 밖에 없는 축복을 받게끔 되어 있다.
우리들의 소원대로 되기 까지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한다.

사무엘은 기도를 쉬는 것은 죄라고 했다.

"(삼상12: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도로 너희를 가르칠 것인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