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능력 - 기도의 능력
마가복음 16장 17-18절
'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
3년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뇌경색으로 인해 드러누우시게 된 후 밤이 되면 아버지 자신을
데려가려고 하는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나타나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밤을 꼬박 세시고 아침이 되어서야 잠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밤이 되면 무엇인가에 홀린 듯한 얼굴 표정에 몸은 잔뜩 긴장을 한 상태로 식은 땀을 흘리시기도 했습니다. 저와 가족들의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아버지는 아버지 자신을 데리러 왔다는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눈에 보인다며 두려워 하셨습니다. 아버지의 치유를 위해 계속해서 기도를 해 온 상태였으나 육신의 치유를 위한 기도보다 아버지를 괴롭히고 있는 어둠의 영을 내쫓아 버리는 기도가 시급한 상태였습니다.
저는 아버지를 위해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며 대적 기도를 했습니다.
" 아버지의 영혼을 괴롭게 하고 두려워 떨게 하는 어둠의 영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떠나갈지어다. " " 아버지의 영혼을 죽음으로 인도하려고 하는 어둠의 권세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떠나갈지어다. " 반복해서 대적 기도를 했습니다.
아버지를 위해 대적 기도를 한후 마음속에 하나님이 베푸시는 평안을 받으셨는지
밤마다 자신을 데려가려고 하는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이제는 보이지 않는다고 하시며
편안한 마음으로 잠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대적 기도를 받으신후 간밤에 아버지가 꿈을 꾸셨는데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아버지를 데려가려고 하는 것을 저의 어린 딸이 할아버지를 데려갈 수 없다고 끈질기게 붙잡고 놓아주지를 않았더니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그냥 포기하고 갔다는 꿈이야기를 들려주시며 그 이후로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아니 사라져 버렸다고 하시며 간 밤에 편안한 잠을 이루게 되셨습니다.
비록 육신의 질병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고침을 받으시지는 못했지만 하늘 나라에 가시는 순간까지
평안함 가운데 잠을 이루실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놀랍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의지하며
대적 기도를 드렸을 때 어둠의 권세가 예수님의 이름 앞에 무서워 떨며 줄행랑치는 것은
예수님의 이름 가운데 큰 권세와 권능과 힘과 능력이 역사하심을 나타내는
소중한 체험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에는 힘과 능력과 권세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며 기도할 때 어둠의 영은 예수님의 이름 앞에 두려워 떨며 도망갈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우리들에게 허락하셔서 임재하심으로
우리들의 영혼을 지켜주시고 보호하시며 영원으로 함께 하실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글/최문식>
찬양/김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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