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성을 흐르는 물은 용연에서 물이 한 번 휘돌아 나와 북수문을 거쳐 남수문을 지나 빠져 나가게 되어있다. 북수문은 7개의 홍예문을 내었는데 홍예하단의 지대석이나 돌기둥중 물살과 마주치는 것을 마름모꼴로 면을 다듬어 물살이 좌우로 갈라지게 되어 있다. 수문위로는 돌로 다리를 깔고 그위에 누각을 세워 화홍문이라 하였다. 화홍문은 수문쪽으로 접근하는 적을 감시하는 목적으로 만든 주각으로 수문 바깥쪽으로는 여담을 쌓았다. 원래 성바깥쪽으로 판문을 달고 짐승의 얼굴을 그려 놓았었으나 복원하면서 그리하였는지 판문을 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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