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 상/더 깊은묵상

꿈을 주시는 하나님

미션(cmc) 2009. 3. 9. 07:37

꿈을 주시는 하나님

1912년 한 젊은 선교사가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남 장로교 선교사로 한국에 파송되었습니다.
3.1 운동을 목격한 그는 같은 해 미국 남부 지역 평신도 대회에 참석해
일제의 침탈과 3.1 운동의 비폭력 저항 정신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6.25 전쟁 때는 피난 행렬에도 불구하고
전주에 남아 성경 학교를 운영했습니다.
이 선교사는 선배 선교사의 딸과 결혼해 4명의 아들을 낳아
한국에서 고등학생 때까지 키웠습니다.
그리고 그는 대전에 신앙과 학문을 겸비한
오늘날의 한남대학교를 세웠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의 손자가 세계적인 BT(생명공학)기업의
대표 이사가 되어 한국에 왔습니다.
중국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 한국에 BT 연구소를 물색하던 중
할아버지가 세운 대학이 놀랍게 성장한 것을 보고
한남대를 세계적인 대학으로 키우겠다며
선뜻 500만 달러의 재정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대덕 밸리 한남대 캠퍼스에 한남대-프로메가
BT 교육 연구원을 개원했습니다.
이는 2005년 3월 17일자 신문에 실린 윌리엄 린튼 3세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씨앗을 소중히 여기시고 믿음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헤브론’을 정복하라는 꿈을 주십니다.
내 생전에 못 이루면 후세에 반드시 그 꿈을 이루게 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

「하늘 문을 여는 사람들」/ 김용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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