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릭 워렌목사

◈ DAY-19 공동체 가꾸기

미션(cmc) 2009. 10. 21. 09:04

DAY-19 공동체 가꾸기

 

 

1.묵상, 암송할 말씀 :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행전2:42)

 

2.공동체는 헌신을 필요로 한다.

 

성령의 도우심을 따라 우리는 진정한 교제가 가능하겠지만, 중요한 것은 성령님은 우리의 선택과 헌신을 사용해서 일하신다는 것이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엡4:3) 성령의 역사와 힘써 지키는 인간의 순종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교제에 대해서 어색해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 안에서 관계 맺는 법을 배워야 한다. 성경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

 

3. 공동체를 가꾸려면 정직해야 한다.

 

우리는 문제를 덮거나 무시하고 싶을 때에도 사랑으로 진실을 말할 수 있을 만큼 사랑해야 한다. 침묵하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결코 사랑의 행동은 아니다. 실제로 수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진실을 말해주지 않아서 계속 자신을 파멸의 구덩이로 몰아 넣고 있다.

 

말하지 않으면 무너진다. 우리는 진실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며 ” (엡4:15) 정직함이 없이 공동체를 운영할 수 없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비밀스런 분위기는 소문을 타고 퍼지게 되어 있다. 이렇게 되면 관계가 깨지는 것이다. 해결책은 간단하다. 갈등의 터널이란 어떤 관계에서든 친밀함으로 가는 길이다. 하지만 ‘솔직함’은 하고 싶은 말을 아무 때나 아무 곳에서나 하는 것이 아니며, 무례함도 아니다.

 

성경은 모든 일에는 적절한 때와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또한 하나님은 사랑으로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나이 든 남자의 잘못을 지적할 때에는 모진 말을 사용하지 말고 아버지께 하듯 하며, 어린 남자들에게는 형제처럼 하라. 나이 든 여자에게는 어머니께 하듯 하고, 나이가 어린 여자들에게는 자매를 대하듯 하라” (딤전 5:1-2)

 

4. 공동체를 가꾸려면 겸손해야 한다.

 

자신만을 중요하게 여기고, 독선적이며, 고집스럽고, 교만한 것은 그 어떤 것보다 빠르게 그 교제를 파괴한다. 교만은 사람들 사이에 벽을 쌓는다. 그러나 겸손은 다리를 놓고, 분위기를 온화하게 해준다. 성경은 말한다. “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 (벧전 5:5) 하나님은 겸손 속에 하나님의 은혜를 허락하신다. 겸손을 연습해라. 우리의 약점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의 약점에 인내하며, 다른 사람의 지적을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을 세워줌으로써 가능하다.

 

5. 공동체를 가꾸려면 공손해야 한다.

 

‘공손함’이란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서로의 감정을 배려하는 것이며, 우리를 짜증나게 하는 사람들을 인내하는 것이다. 모든 교회 모든 소그룹 안에는 적어도 한 명이상 서로 어울리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이들을 특별히 감정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안정되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을 화나게 하는 버릇이 있거나,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기술이 부족할 수 있다. 그러나 기억하라. 하나님이 그들을 우리 가운데 보내신 것은 그들과 우리 모두의 유익을 위해서다. 그들을 통해서 우리가 성장할 수 있고, 우리를 시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우리는 가족이지 계모임이 아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 사랑하는 가족처럼 서로에게 헌신하라. 서로에게 최대한 경의를 표하라 ” (롬12:10)

 

6. 공동체를 가꾸려면 비밀을 지켜야 한다.

 

따뜻하게 받아들여지고, 비밀을 지켜줄 것이라는 신뢰가 있을 때에만 사람들은 가장 깊은 곳의 상처, 필요 그리고 실수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마음을 연다. 그러나 비밀을 지킨다는 것이 다른이들의 죄에 대해서 침묵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비밀을 지킨다는 것은 그룹 안에서 나눈 이야기들은 구성원들만이 알고 있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며, 그것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험담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은 소문을 싫어하신다. 특히 다른 사람에게 ‘기도제목’이라는 이름 하에 전해지는 것을 매우 싫어하신다. “ 소문은 악한 사람들에 의해 퍼진다. 그들은 문제를 더 어렵게 만들고 친구 사이를 갈라놓는다.” (잠16:28) 소문은 항상 상처를 낳고 분열을 초래한다. 오히려 상처를 주는 어떤 개인보다 소문을 퍼트리는 사람이 공동체에선 훨씬 더 무섭다.

 

7. 공동체를 가꾸려면 자주 만나야 한다.

 

관계를 맺는 다는 것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성경은 말한다. “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 (히10:25) 깊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 아주 많은 시간을 함께 해야 한다. 만남의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우리의 교제의 깊이가 앝은 것이다. 목장이나 소그룹에서 다음의 아홉가지 사항을 지키기 위한 그룹 서약서를 만들어 보라. “우리는 솔직한 감정을 나누고(진실), 서로 격려하고(상호의존), 서로돕고(동감), 서로 용서하고(자비), 사랑으로 진실을 말하고(정직), 우리의 약점을 인정하고(겸손),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공손), 말을 퍼트리지 않고(비밀을 지킴), 이모임을 취소선 순으로 둘것이다(자주만남)” 만남의 시간을 늘려야 한다. 당신이 포기 했을 때에 알게 될 것이다. 그것을 통해서 누리는 유익이 우리가 치르는 비용보다 훨씬 크다는 사실을 말이다. 우리는 교제를 통해서 천국을 맛볼 것이다.

 

8.되새김질

 

1)생각할 점 : 공동체는 헌신을 필요로 한다.

2)삶으로 떠나는 질문 : 내가 속한 소그룹이나 교회가 진정한 공동체의 특성을 가꾸어 가도록 내가 도울수 있는것은 무엇인가?

3)함께하는 기도 : 주님! 사랑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도록 교회 성도들의 작은 공동체와 교제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