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생각들...
힘들 땐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서 나는 행복합니다.
외로워 울고 싶을 때 소리쳐 부를 친구가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머리가 내게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별의 따스함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슬플 때 거울 보며 웃을 수 있는 미소가 내게 있기에 난 행복합니다.
소중한 사람들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목소리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온몸에 힘이 빠져 걷기도 힘들 때 기대어 쉴 수 있는 슬픔이 있기에 나는 행복합니다.
내 비록 우울하지만 나보다 더 슬픈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발이 있어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가진 것 보잘것 없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편지 하나 보낼 수 있는 힘이 있어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가슴 활짝 펴 내 작은 가슴에 나를 위해주는 사람을 감싸 안을 수 있어 나는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 그 모습을 받아 들이기 위해 마음을 열라.
공원의 벤치나 길거리에서 서로 다른 걸음걸이로 걸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서서 또는 걸어가며 이야기를 나누는 이들을 보면서도 기쁨을 느끼게 될 것이다.
- 샤를로테 케이슬의 《기쁨의 옆자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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