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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평선 같은 마음 ♧

미션(cmc) 2010. 3. 2. 20:53

 

  

 

♧ 지평선 같은 마음 ♧ 

 

"잘하겠다"는 정성입니다.
"더 잘하겠다"는 욕심입니다.



"사랑한다"는 아름답습니다.
"영원히 사랑한다"는 허전합니다.



"감사합니다"는 편안함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는 두렵습니다.



우리 마음이

늘 지평선 같았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하였습니다.



일도 사랑도 감사도

늘 평평하고 잔잔하여
멀리서 보는 지평선 같기를 바랍니다.



아득한 계곡이나

높은 산 같은 마음이 아니라
들판같이 넉넉하고 순박한 마음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이렇게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쉼입니다.



앞만 보고 오를 때는 발끝만 보이지만
멈추어 서서보면
내 앞에 지평선이 펼쳐집니다.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 정용철 《행복한 동행》 중에서-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하고 있다고요?
더 많이 사랑하세요.
당신이 받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이.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그 사람이 하고 있는 일을
훨씬 더 잘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뜨거운 가슴?

그것은 오래가지 못한답니다.
그 사람을 위한 배려에 온 힘을 쏟아 주세요.
아주 작은 배려라도 좋아요.

그 작은 배려들이야말로
사랑의 실체랍니다.

때로는 엄청난 질량으로 천칭을
기울여 버리는, 그리고 사랑의 천칭이라는
시소에서는 낮은 쪽에 앉게 되는 것이
훨씬 더 편안하고 행복한 일이랍니다.

-조안리의

<스물셋의 사랑 마흔아홉의 성공>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