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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순목사의 편지

미션(cmc) 2011. 3. 11. 08:31

존경하는 최문철 장로님,


제가 주로 사용하는 메일이 바뀌어서 지금에서야 
반가운 소식 확인했습니다. 

수원제일교회, 제가 처음 신앙생활 한 곳이고
돌아보면 장로님과 함께 청년부 회장하면서 청년부를 섬긴 것이 
벌써 오랫 시간이 지났음에도 생생히 기억나고, 
여러모로 감사한 기억이 가득한 제 모교회인데,
이렇게 고마운 소식을 듣게 되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장로님께서 기억해 주시고 여러모로 신경 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현재 칼빈신학교 역사신학 박사과정 코스웍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고,
올해 가을과 내년 봄 1년간 논문 자격 종합 시험과 논문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4년 반의 시간 동안 이곳에서 개혁 신학을 배울 수 있는 너무 귀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주말에는 2시간 반 거리의 자동차의 도시 디트로이트에서 한인교회 청년부를 섬기고 있습니다. 

큰 아이 가영이는 벌써 초등학교 4학년에 다니고 있고, 
작은 아이 가은이는 유치원에,
막내 동률이는 이제 10개월쯤 건강한 아이로 잘 자라고 있습니다. 

현욱이와 세현 자매는 잘 지내고 있는지요?
항상 밝으신 권사님도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수원제일교회 소식 가끔 인터넷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제 은행 계좌가 있습니다. 
외한은행 620-163959- 833 (예금주: 김민순)

제가 있는 지역은 이제 겨울이 지나고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겨우내 춥고 긴 겨울이 지나고 새로운 봄의 소식이 
장로님의 귀하고 반가운 소식에 더 기쁨이 배가 됩니다. 

존경하는 장로님, 
더욱 건강하시고, 섬기시는 교회와 사업과 가내에 두루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그랜드 래피즈에서,

부족한 종, 김민순 목사 드림 


Rev. Minsoon Kim (김민순 목사) 
Calvin Theological Seminary, Ph.D. in Historical Theology 
2617 W. Highland View Cir. SE
Grand Rapids, MI 49506 
1-616-949-0273 (Home), 1-616-328-9698 (C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