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사진 방/수원노회

제79회수원노회임원부부 수련회 셋째날 이화원

미션(cmc) 2011. 5. 10. 11:50

 

 

 

 

 

 

 

 

 

 

 

 

 

 

 

 

 

 

 

 

 

 

 

 

 

 

 

 

 

 

 

 

 

이화원은 서태후 여름별장으로 유명하지만 원래 이화원의 목적은 청나라 건륭제가 사랑하는 어머니를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한다.

    건륭제가 끔찍히 사랑하는 어머니가 돌아가실때 까지 편히 쉬시라고 만들어 놓은것으로 당시에는 칭이위안이라고 불렸으나 1860년 서구 열강의 침공으로 파괴되었고 이후 서태후(西太后)가 실권을 쥐고 있던 1886년 재건되면서 지금의 이화원으로 불리게 되었다.

    주로 이곳에서 수렴청정을 했던 서태후는 일시적인 피서와 요양 목적으로 건설되었던 이화원에 각종 전각과 사원을 추가해 본격적인 국사를 볼 수 있는 궁전 형태로 변모시켰다.

    이화원 재건비용 때문에 청나라가 1894년 청·일전쟁에서 패배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막대한 자금을 들였다고 하며 더욱 놀라운건 이화원의 총면적의 3/4에 해당하는 곤명호는 믿기 힘들지만 인공호수라고 한다.

    실제로 보면 호수라기 보다 바다같은 느낌인데 항저우에 있는 시호를 모방하여 만든것이라고 한다.

    현대처럼 공사장비는 꿈에도 생각못했을 당시에 사람이 하나하나 흙을파서 인공호수를 만들고 그 흙으로 저 뒤쪽으로 보이는 인공산인 만수산을 만들었다니 그저 놀라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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