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교/멕시코선교사

멕시코 양주림 선교사

미션(cmc) 2011. 8. 12. 07:36

멕시코 양주림 선교사

2011년 8월 기도 소식

 

항상 기도와 사랑으로 기억하시며 멕시코를 향해 두손모아 주시는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소식을 전합니다,

 

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 말씀 하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

지구촌 온 구석 구석의 소식을 인테넷을 통해 알게 될 때 마다 주님의 심판이

닥아 오고 있음을 절감케 합니다.

고국에서도 많은 비와 태풍으로 말미암은 피해는 전국에 쓰나미 가 덮친듯한 아픔을

보게 하였습니다.

멕시코도 연일 내리는 많은 비로 생명과 재산을 잃어버리는 사건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서 우산 과 장화 장사를 하시는 분들은 호황을 누리는듯 합니다.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대통령에 반기를 들고 수많은 사람들을 살해해온 일당들이 소탕이 되었지만, 대통령궁 앞 에서는 여전히 집단시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만 동성연애자들을 허용하는 법안이 통과 되어 온 거리를 축제장으로

이끌어 가는 행동들 속에 악취와 악의 영이 춤을 추는 현장 속에 젊은이들이 너무 많음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주님 이땅 치유하시고 고쳐 주시옵소서 기도하며 걸었지만 구토를 참을수 없었습니다,

비정상인의 몸이지만 세상밖으로 나와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당당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노방전도를 하였습니다.>

도시빈민노숙자들,마약으로 걸음걸이도 제대로 못하는 젊은이들이 대부분인 곳에 복음과 찬양 기도, 먹을것과 의류등을 전하지만 근성으로 받아 들이는 많은 무리들 중에 50평생을 아무 불편없이 거리에서 지냈다고 복음을 거부 하는 사람들도 만났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신학생들은 마냥 기뻐 하였습니다, 마약에 빠져 힘들게 살았지만 예수를 잘믿는 형제를 초청하여 간증을 듣게 하며 희망을 전했습니다.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날에는 저들이 어떻게 비를 피하며 이밤을 지새울까 걱정이 됩니다.

마리아 목사님 친정댁 ‘이달고’ 지역으로 병문안 하였습니다,

산속 깊은곳 도로가 끊긴곳 주님을 부르며 간신히 도착한 곳은 공기는 너무 좋지만

많은 비로 강줄기가 크게 두 가닥으로 나누었고 온마을은 물에 침수 되었던 지역입니다,

오고 가는 길이 19시간이 걸렸습니다,

마리아 목사님은 자녀 4명의 어머니로 유방 통증이 심하였는데 검사 비용및 치료비가 너무 비싸 기도에만 전념하며 주님이 치유해 주심을 기다리고 있는 중 다행이 암이 아니라는 결과를 받고 호전되고 있습니다,

 

수업장소는 날마다 긴장하게 하는 마음의 부담입니다.

이곳 저곳으로 옮겨 다니며 수업을 받는 모든 목회자들에게 미안하지만

장소 사용을 허락하다가도 자신들의 유익에 협조하지 않는다고, 하루도 여유를 주지 않고

장소사용을 금지 할때는 상처가 될 때도 있지만 주님의 일이시니 주님께서 해결하심을 믿고 또 다른 장소를 찾았습니다.

 

초급반은 제가 머무는 곳에서, 고급반은 마리아 목사님 교회에서 진행하고 있지만

감사 할 따름입니다, 많은 날들을 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수업을 통해 복음의 깊이를 알아가면서 변하는 자신들의 삶과 모습에 주님을 향한 감사함에 눈물 흘리며 서로가 준비한 음식으로 교제하는 아름다움 있었고 고기부페집에서 포식을 하게 해주면서 한학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노방전도 며칠후에 제 숙소에 무장강도 3명이 총과 칼을 들고 침입하였습니다, 사람을묶고 컴퓨터, 카메라.금품, 돈등을 도난 당했지만 생명에는 아무 지장이 없었기에 생명싸게로 지키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에 감사하며 놀랜 가슴을 쓰러내며 안도 하였습니다,

 

전국교단수련회에 참석하였습니다. 현지인 교단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

홀헤 목사님 교회는 어린이 사역을 담당 하였습니다

전국 3,000명 목회자와 성도 가족들이 ‘베라꾸르스‘지역에 모여 귀한 은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멕시코 목회자들이 삶의 변화와 기도가 있음에 복음전파는 잘 이루어 가리라 믿습니다,

베드로,총회장님과 만찬을 나누면서 교단 협력에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우기철이었지만 수련회 기간동안 비가 오지 않아 모두들 더위속에서 최선을 다하며

섬길수 있어 보람된 한주간 이었습니다,

방학기간을 이용해 8월30일부터 9월7일까지 세계교육선교 대회에 참석 할려고 합니다.

학교 사역을 하는 선교사들에게 많은 도전과 좋은 강의들이 준비되어 있는듯 합니다.

 

주님의 계획 속에 우리가 있고 그 사역을 이루어 갈수 있도록 불러 주신 주님

부끄럽지 않고 신실한 삶을 살기 원하는 모든분 들속에 저도함께 할수 있어 감사 합니다,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기쁨과 감사의 제물이 주님께 열납 되시길 빕니다

 

(기도 제목)

*신학교 사역을 위해서 ,안정된 장소 확보

*예수를 영접하는 노숙자들이 한사람이라도 나 올수 있도록

*신학생들의 영성과 영향력 있는 교단의 지도자되고 섬기는 교회가 부흥되도록.

*건강한 GMS선교회 단체가 될수 있도록.

*세계교육선교대회 참석과 중심있는 사역 감당할수 있도록, 선교사의 건강을 위해서

*부족한 재정이 채워 질수 있도록

 

 

멕시코에서 2011년 8월

양주림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