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바라보자
성경본문| 사무엘 상 7장 10절 ~ 14절
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1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12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13 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지역 안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14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성읍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에게 회복되니 이스라엘이 그 사방 지역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도로 찾았고 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항상 우리 의 삶의 모든 과정을 주의 장중에서 통치하시고 인도해주시는 일에 대하 여 우리는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매일 매일 우리가 맞이하게 되는 세월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내 거나 돈으로 사서 시간과 우리 생명 이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유명한 스페인의 극작가 세르 반테스는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주신 최대의 선물은 '자유'라고 했습니다. 이 자유가 인간에게 주어질 때 사람은 비로소 하나님의 주신 권리를 다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물 질 혹은 질병 또는 어떤 악한 자에 게 구속되어진다면 그는 자유를 상실한 불행한 자가 되어집니다. 이 시간에 여러분을 얽매인 줄이 다 벗겨지고 단절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마음의 근심도 단절되고, 질병 도, 가난도 단절되고, 우리 마음 속의 불안과 공포도 다 떨쳐버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참 평화와 기쁨만 이 여러분에게 충만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문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여러 기간 동안에 블레셋이라고 하는 나라로 인해 고통을 당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농사를 지어놓으면 곡식을 빼앗아가 고, 짐승을 길러 놓으면 그 가축들 을 빼앗아가며, 저들을 사로잡아서 노예 생활을 하게 했습니다. 이런 저런 수많은 고통 중에서 어떤 어려 움을 당해도 하나님은 주의 백성들 에게 반드시 도와주시고 역사해주심 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무엘은 이런 위기 때에 법궤마저 블레셋에게 빼앗기고 이스라엘이 말할 수 없는 절망과 좌절 속에 있을 때 미스바로 온 백성을 모아 놓고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습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은 주의 백성들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주의 백성들의 사정과 형편을 들어주시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큰 은총을 베푸셔서 하나님께서 블레셋을 모조리 진멸시키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승리를 주셨습니다. 사무엘은 너무너무 이 은혜가 감사해서 돌을 주워서 미스바와 센 사이에 기념비를 세워놓고 에벤에셀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 셨다)이라고 하면서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우리도 오늘 이 시간까지 살아온 일에 대해서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리십시다. 하나님은 과거에만 도우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앞으로도 여러분과 저의 생애를 반드시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는 한 순간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 는 스스로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한다고 큰 소리를 치지만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한 바를 응답해주십니다. 그리고 기도하고 시작한 모든 것을 창대하게 인도해주십니다.
그러면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바라보려 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말씀을 상고하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모든 이방신과 죄악을 벗어버려야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은 그들이 지금까지 섬겼던 바알과 아스다롯 등 수많은 이방신들이 잘 못되었다는 것을 깨우치고 이방신들 과 죄악을 다 벗어버리고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얼마나 내가 의로우냐 하는 것을 묻지 않으십니다. 내가 얼마나 죄를 철저하게 뉘우치고 회개했느냐 하는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은 죄가 적은 사람만 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죄인들은 다 오라고 했습니다.
이사야 1:18에 보면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은 죄가 없다고 하는 의인을 찾는 것이 아니 고, 죄가 있지만 회개하는 사람을 용서해주십니다.
우리가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바라보려면 먼저 지은 죄를 뉘우쳐야 합니다. 죄를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로막 는 것은 죄입니다. 죄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불신앙도 죄이고, 하 나님의 계명을 범하는 것도 죄이며, 더디 믿는 것도 죄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죄에서 사함을 받을 때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게 되고, 하나님 을 바라볼 때 하나님은 에벤에셀의 하나님으로 여러분과 저를 항상 도와주시고, 역사해주실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죄도 너무 많이 쌓이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죄를 회개하는 사람은 용서와 긍휼 을 받게 됩니다. 불쌍히 여김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이제 묵은 천년 과 함께 또 새 천년을 살아가는 새 출발의 사람으로서 무엇보다도 우리 의 모든 지난날의 죄악들이 주의 십자가 보혈로 씻어지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남보다도 내가 의롭고, 내가 더 똑똑하고, 내가 더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이런 교만을 버려야 됩니다.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나 는 죄인중의 괴수'라고 고백한 사도 바울처럼 자기 죄를 뉘우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긍휼을 입게 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내가 아무것 도 아닌 존재인 것을 깨달을 때 하 나님은 우리에게 더 크고 더 놀라운 능력과 의로움을 베풀어주시고 역사 해주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날마다 하나님은 우리 곁에 계시고 우리와 함께 역사해주십니다.
오늘도 그 하나님의 손길이 여러 분과 함께 하셔서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기를 원한다면 우 리가 오늘 다 의로워져야 됩니다. 십자가 보혈로 씻음을 받아야 됩니다. 그리고 말씀으로 다 수술을 받아야 됩니다. 성령의 불로 소멸을 받아야 됩니다. 우리 생각도 바꿔져 야 되고, 우리의 모든 행동도 고쳐져야 되고, 우리의 모든 삶의 목적과 이정표가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일치되어야 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이 반드시 붙잡아주시고, 우리 가운데 역사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너무 사랑하고 세상을 의지할 때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서 멀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록 하나님은 우리에게 참된 평화와 기쁨을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할수록 우리에게 능력을 입혀주고, 우리에게 참된 사랑을 누리 게 할 줄로 믿습니다.
둘째, 어떤 위기에 처해도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사무엘이 가로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삼상 7:5)
블레셋은 이스라엘을 사방으로 우겨 싸서 저들의 생명과 존패를 삶의 마지막 궁지로 몰아넣었습니다. 저들이 정말 생존의 위협을 받고 막다른 골목에 있을 때에 사무엘 선지자는 온 이스라엘 백성을 미스바에 모아서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 하리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스라엘 민족이 블레셋의 손에서 구출을 받을 수 있는 가장 귀한 방법 이었고, 최선의 방법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위기에 처해도 살아가는 방법을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기도인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우리 찬양대원, 안내위원, 찬양선교단들이 예배 전에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벌써 기도할 때 그 행하는 일 전체가 그 속에 능력으로 축복으로 연결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바로 기도하는 곳에 역사하는 줄 믿으시기 바랍 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기 전에 무엇이 되어야 되는데, 무엇이 되는 방법은 바로 기도 속에 이루어질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인간의 어떤 순발력이 뛰어나서 그리고 체력이 남보다 뛰어나서 지력 권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기도로서 하나님의 보좌가 움직여지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가 여러분과 저에게 함께 하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다른 방법을 취하지 않았습니다. 군사력을 강화시키거나 무기를 더 생산하거나 이방인들에게 도움을 구하여 연합군을 형성하거나 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한 세기를 마감 하는 길목에서 가장 귀한 것이 바로 기도 비상사태입니다. '내 영혼아 기도하라'고 우리 자신에게 기도를 재촉하고, 또 무엇보다도 우리 교회 전 성도가 기도의 무장이 있어진다 면 하나님께서 더 좋은 길을 여러분 에게 주실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예레미야 33:3 의 말씀대로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 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욥기 8:7에 있는 창대함도 5절에 보면 하 나님을 부지런히 구할 때 창대함을 준다고 했지, 그냥 쉬고 앉아서 자 고 먹고 놀고 있는데 준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부지런히 하나님을 구 하는 자에게 창대함을 준다고 했습 니다.
또 예수님은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 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 7:7) 라고 말씀했습니다.
여러분,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간절한 마음을 다 드려 구하고, 그 다음에는 찾는 행동개시가 있어야 되며, 그 다음에는 온 사력을 다하여 두드리 는 노동이 함께 응집될 때 하나님의 역사가 함께 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도행전 4:31에 보면 빌기를 다 하매 모인 곳이 진동했다고 했습니다. 누가 땅을 흔들어놓을 수가 있 습니까? 사도행전 16장에 보면 사도 바울이 빌립보 옥중에서 기도할 때에 옥터가 움직이고, 옥문이 열리며 착고가 풀어졌습니다. 모든 결박이 풀어졌습니다. 조금 전만 해도 살기등등해서 예수 믿는다고 바울을 옥 에 집에 넣고 소리치던 간수가 무릎 을 꿇고 벌벌 떨면서 '선생들아, 내 가 어떻게 하여 구원을 받을까?'하고 그는 무릎을 꿇고 물었습니다. 이것은 바로 기도의 위대한 역사 속 에 나타난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여러분과 제가 하나님과 가까이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대화하기를 원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함께 의논하기를 원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사람이 대화를 나눌 때 정이 가고, 대화를 통해서 서로 뜻을 파악하게 됩니다. 하나님과 기도의 대화가 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사정을 통찰해주십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 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신령한 것으로 통찰하게 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계시적인 은사를 줍니다. 신령한 은사를 부어줍니다. 그래서 신령한 것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오늘 온갖 은사가 여러분에게 있어지기를 바랍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지혜의 은사, 지식의 은사, 능력의 은사, 병 고치는 은사, 예언 방 언 통역의 은사, 영 분별의 은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인간에게 주어진 힘은 한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무한대입니다. 끝도 없는 능력 을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어 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능력이 바로 성도들의 기도 생활을 통해서 나타납니다.
사무엘은 위기에 처했을 때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좋을 때도 기도했습니다. 감사한 일이 있어도 기도했습니다.
어떤 성도는 자기가 필요할 때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 다음에 좋은 일이 이루어졌을 때는 하나님 앞에 보고하듯이 감사기도를 해야 되는데 그런 기도는 하지 않고 달라 고만 합니다. '받으시옵소서'하는 기도가 없습니다. 달라고 하는 기도도 좋지만 '주여 받아주시옵소서'하는 기도도 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병들었을 때 병을 낫게 해달라고 하는 기도도 좋지만, '하나님, 나를 고쳐서 써주십시오. 나를 고쳐서 주님이 사용해주십시오.'
이러한 기도 속에 하나님의 역사가 더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물질을 주십시오. 나 가난 합니다. 배고픕니다. 춥고 헐벗고 있습니다. 나 좀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이런 기도보다도 '하나님이여, 주님을 위해서 쓸 수 있는 물질을 주십시오. 십일조를 좀 많이 바치게 해주십시오. 바칠 재물이 좀 많아지게 해주시옵소서. 구제할 재물이 많아지게 해주시옵소서. 나도 좀 날을 도우면서 살겠습니다. 아버지여, 내 사업장에 선교자금을 많이 주십시오.
주여, 내 일터에 하나님을 위해 서 일할 수 있는 재물을 많이 주십시오.' 그리할 때 하나님이 역사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핫스프링 필드호텔이 있습니다. 그 사장이 왜 유명해졌습니까? 그가 다니는 교회를 짓는데 그 분이 자꾸 성령의 감동이 와서 3분의 1의 금액 을 자꾸 적을 마음이 생겨서 적었답니다. 그때 당시 총 15만불이 드는데 5만불을 자기가 담당하겠다고 적었답니다. 그런데 성령이 자꾸 앞엣 수를 적을 수 없느냐고 감동이 오더랍니다. 지금 10만불은 커녕 만불도, 천불도 손에 없는데 어떻게 바칠까 하고 걱정이 되어 그는 너무 너무 고민이 되어서 산책을 하면서 뒷산에 올라갔는데 숲속에서 연기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가까이 가서 보니까 거기에서 벌겋게 너무너무 좋은 온천물이 솟아 올랐습니 다. 그래서 땅 주인을 수소문해서 빨리 찾았더니 땅 주인이 이 땅을 내놓은 지가 오래 되었는데 살 사람 이 없습니다. 그래서 헐값에 내놓았 습니다. 그래서 이 분이 없는 돈이 지만 빨리 계약을 하고 그것을 싼 돈으로 샀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짓고, 그 자리가 세계에서 유명한 핫 스프링필드호텔이 되어 지금은 세계 에서 재벌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자신을 위해서 하나님께 구하는 것보다도 하나님을 위해서 건강을 구하고, 하나님을 위해서 물질을 구하고, 하나님의 영광 을 위해서 모든 것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끊임없이 부어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바울은 먹고 입고 마시며 사는 모든 것이 다 하 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고전 10:31) 이라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셋째, 하나님 앞에 번제를 드려 야 합니다.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뢰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10절)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할 때에 언제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역사합니까? 예배할 때입니다. 구약시대 제사법 중에 하나가 번제인데, 하나님을 가장 가까이 만나고 응답받을 수 있는 행위 중의 하나가 예배입니다.
하나님은 요한복음 4:23 에 보면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 을 찾으시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생활 속에 정말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 것을 아는 사람은 열 심히 모여서 예배를 드립니다.
여러분, 어려울 때 예배를 드리세요.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으세요. 예배 속에 하나님이 임하여 주시고, 만나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잘 생기고 똑똑하고 환경 좋은 사람 을 찾는 것이 아니라 예배하는 자를 찾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시대나 신약시대나 또 우리들 생활 속에도 하나님께 예배할 때 하나님이 가장 강하고 가장 놀랍게, 가장 크게 가 장 가까이 역사하시고 도와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예배를 귀중히 여겨야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번제의 제단을 쌓을 때에 어떤 일을 나타냈습니까? 하나님께 서 두 가지 작전을 썼습니다. 큰 우뢰를 발하여 블레셋 사람들을 어지럽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들의 모든 정신과 용기 그리고 군사의 힘 을 약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반면 에 이스라엘은 큰 힘을 나타나게 했 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할 때 에 이와 같은 역사가 함께 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앞에 7∼8절 에도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이 듣고 그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 온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듣고 블레 셋 사람을 두려워하여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하고 사무엘 선지자에게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저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9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셨습니다.
우리 기도와 회개 속에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오늘도 우리 하나님 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십 니다.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높이 들어 쓰 기를 원하십니다. 절대 하 나님은 주를 믿는 백성이 망하거나 주의 백성이 실패하거나 주의 백성 이 이 땅에서 패인이 되는 것을 원 치 않습니다. 저도 여러분도 하나님 이 잘 되기를 원하십니다. 이방 사람의 머리가 되고, 모든 사람 중에 도 장자가 되고, 이와 같이 하나님 이 우리를 높이 들어 사용하시고,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이 블레셋으로 인해 고통을 당 했을 때 저들이 이방신을 다 버리고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하나님 앞에 번제단을 쌓을 때 에 그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블레셋 사람을 다 멸절시키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해주셨습니다.
"이에 블레셋 사람이 굴복하여 다시 는 이스라엘 경내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의 사 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13절)
그래서 이스라엘에 평안이 임하여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새천년을 앞두고 모든 이방신과 죄악을 벗어버리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생활을 잘하여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승리하시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 니다.
출처: 피종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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