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한 샘(아4장12,잠5장15-23)
성경본문 : 아가 4:12, 잠언 5:15~23
아가서 4:12
“내 누이, 내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잠언5:5-23
5 그의 발은 사지로 내려가며 그의 걸음은 스올로 나아가나니
6 그는 생명의 평탄한 길을 찾지 못하며 자기 길이 든든하지 못하여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느니라
7 그런즉 아들들아 나에게 들으며 내 입의 말을 버리지 말고
8 네 길을 그에게서 멀리 하라 그의 집 문에도 가까이 가지 말라
9 두렵건대 네 존영이 남에게 잃어버리게 되며 네 수한이 잔인한 자에게 빼앗기게 될까 하노라
10 두렵건대 타인이 네 재물로 충족하게 되며 네 수고한 것이 외인의 집에 있게 될까 하노라
11 두렵건대 마지막에 이르러 네 몸, 네 육체가 쇠약할 때에 네가 한탄하여
12 말하기를 내가 어찌하여 훈계를 싫어하며 내 마음이 꾸지람을 가벼이 여기고
13 내 선생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며 나를 가르치는 이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던고
14 많은 무리들이 모인 중에서 큰 악에 빠지게 되었노라 하게 될까 염려하노라
15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16 어찌하여 네 샘물을 집 밖으로 넘치게 하며 네 도랑물을 거리로 흘러가게 하겠느냐
17 그 물이 네게만 있게 하고 타인과 더불어 그것을 나누지 말라
18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19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의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의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20 내 아들아 어찌하여 음녀를 연모하겠으며 어찌하여 이방 계집의 가슴을 안겠느냐
21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 앞에 있나니 그가 그 사람의 모든 길을 평탄하게 하시느니라
22 악인은 자기의 악에 걸리며 그 죄의 줄에 매이나니
23 그는 훈계를 받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죽겠고 심히 미련함으로 말미암아 혼미하게 되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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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오늘은 부부주일 입니다.
우리의 가정 안에 아이들은 건강하게 자라야 합니다. 그리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의 배후에는 건강한 부모와 건강한 가정이 있는 것입니다. 상처를 입은 부모와 상처를 입은 가정에는 많은 아이들이 상처를 입고 방황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건강한 가정은 어떤 가정이며 좋은 부모는 어떤 부모를 말하는 것일까요?
먼저 건강한 가정은 부부가 중심이 되는 가정입니다.
많은 부부들이 만나서 대화를 하는 것을 보면 남편이나 아내보다 자식이 더 소중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더욱이 부부 사이야 어떻든 자식만 사랑하며 산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잘못 생각입니다. 부부라는 가정의 기둥이 튼튼치를 못하고 흔들리게 되면 아이들은 그 가정에서 안정을 얻지 못하고 불안해 하는 것입니다. 꾸김살이 없이 평화롭게 자라나야할 아이들이 아버지 어머니가 부부간에 갈등을 하고 옥신 각신하며 싸움을 계속할 때에 자녀들은 가정에서 마음에 안정을 얻지 못하고 심한 상처를 입고 방황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건강한 가정은 부부가 중심이 되는 가정입니다.
그런데 왜 요즘 가정들이 부부가 갈등을 하고 싸우고 이혼을 합니까? 여러 가지 원인과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거의 80%가 부당한 성문제로 갈등을 합니다.
인간의 본능 중에 가장 강한 본능은 성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성을 아름답게 사용하고 잘 자제를 해야지 아름다운 가정을 이룰 수 있지 아무렇게 사용하고 자제를 하지 못하면 가정이 파괴되고 인격이 더렵혀지는 불행을 낳게 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가정이 건강하게 보존되려면 이 사회에 성윤리가 건전하게 지켜져야 합니다. 성윤리가 바르게 지켜질 때 가정이 아름답게 보존이 되지, 성윤리가 무너지면 가정이 풍지박산 깨어지게 되고 가정이 깨지게 되니까 자연히 아이들은 부모 없이 방항하게 되고 부모 없이 자란 자식들은 결국엔 인격이 비뚤어지고 사회에 문제아를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회가 시끄러워지고 타락한 사회로 전락이 되는 것입니다.
해마다 우리나라 가정법원에 접수된 이혼 소송건이 약13만 건이 접수되는데 실제 이혼건수는 약8만 5천 여건이 이혼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이혼건수 70% 이상이 성을 바르게 절제하지 못하고 외도를 하기 때문에 가정이 깨진다는 것입니다.
지금 세계에서 성이 가장 많이 개방되었다는 스웨덴의 스톡홀롬에서 나온 통계에 의하면 그 나라 젊은이를 순결성을 지키고 결혼식장에 나아가는 신부가 5%밖에 안 되고 순결성을 지키다가 결혼하는 신랑은 2%밖에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성도덕이 무너지고 쾌락주의로 살고 있는 스웨덴이 세계에서 자살 프로테이지가 가장 높고 자살하는 사람이 세계에서 최고로 많다는 것입니다.
지금 미국은 10가정이 결혼을 하면 5가정은 이혼을 하는 통계가 나오고 있고 중 고등학생이 임신을 해서 유산을 하거나 사생아를 낳아 미혼모가 자꾸 늘어나서 중고등학교에 미혼모 아기 엄마들이 공부하는 교실들이 마련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어떠합니까?
조선일보가 조사한 20대 미혼 남여 46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기성 세대와 비교해볼 때 젊은이들 스스로가 너무 성이 물란하다고 답한 사람이 55% 매우 건전하다는 4%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성에 대해서 옛날 모냥 숨기고 억누르기 보다는 적극적이고 개방적이였다는 통계였습니다.
아무튼 요즈음은 일을 하고 땀 흘려 노동의 대가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쉽게 용돈을 벌기위해 어린 학생까지도 스스로 원조교제를 하고 매춘을 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마치 소돔 고모라성과 같이 온통 이 사회는 성적으로 타락이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에이즈에 걸려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4030만명이 넘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와 살기 때문에 작년도 680명이 감염되어서 11. 5%가 증가 되었습니다. 질병 관리본부가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하루에 평균 1.9명 꼴로 감염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연도 별로 보면 2000년도에 219명이 감염되었고 2001년도에는 327명, 2002년도에는 398명, 2003년도에는 534명, 2004년도에는 610명으로 계속 증가하여 지금 우리나라 감염자는 3829명으로 이 가운데 721명이 죽고 3108명이 생존해 있습니다. 이 가운데 94% 남자들이고 여자 한명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성 접촉에 의하여 감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윤리의 타락은 영적으로 볼 때 사람들을 음란케 하는 더러운 귀신들이 마지막 때가 되어서 사람들의 영혼과 정신을 혼미케 하여서 신앙과 인격을 파괴하고 가정을 무너지게 하고 교회를 어지럽히는 악한 영들의 장난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의 가정이 건전하게 보호받기를 원한다면 모든 부모님들이 먼저 건전한 성도덕을 깨끗이 지켜 야하고, 가정 안에서 자녀들에게 경건한 생활을 통하여서 성도덕의 순결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생활을 통하여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본무의 내용인 것입니다.
본문은 신랑이 신부에 대하여 사랑을 고백하고 있는데 “내 누이, 내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라고 노래를 합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은밀하고 비밀이 있는 동산입니까? 이처럼 애정생활이 덮은 우물처럼 봉한 샘과 같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잠근 동산이 무엇입니까?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는 곳입니다. 이사람 저사람 또는 개나 짐승들이 마음대로 들어가 뛰놀 수 있는 곳이 아니라 허락된 사람만이 들어가는 깨끗한 동산입니다.
덮은 우물도 아무 사람이나 뚜껑을 열고 마음대로 퍼 마실 수 있는 그런 우물물이 아니라 비밀스럽게 꼭 덮은 우물처럼 나의 애정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 외에는 아무에게도 제공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봉한 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주인만이 문을 열고 주인만이 마실 수 있는 꼭 봉해둔 순결한 애정이라는 말씀입니다. 서로가 한마음을 가지고 일편담심 자기 아내 자기 남편만을 사랑하는 가정이 되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 잠언 5:15을 보면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어찌하여 네 샘물을 집밖으로 넘치게 하겠으며 네 도랑물을 거리로 흘러가게 하겠느냐 그 물을 네게만 있게 하고 타인으로 더불어 그것을 나누지 말라 네 샘으로 복 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그럼 애정생활에 대한 성경에서의 원리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1. 가정생활에 대한 하나님의 원리
최초 에덴동산에서의 창조적 원리의 가정형태는 한 남자와 한 여자입니다. 그래서 서로 사랑하여 “내 뼈 중에 뼈요 살 중에 살이라”고백하여 둘이 연합하여 하나가 되는 원리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가정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서로 사랑으로 연합하여 결혼을 하여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한 남자가 이 여자 저 여자를 사랑할 수 없는 것처럼 한 여자가 이 남자 저 남자를 사랑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마태 19:5-6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와 연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찌라.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찌니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원칙적으로 결혼한 부부는 사람이 나누지 못함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내 마음대로 내 기분 내키는 대로 쉽게 이혼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음행한 연고 외에 아내를 버리거나 또한 버린 여자에게 장가를 가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결혼을 할 때에 기도하면서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기도해 보지도 않고 마음 내키는 대로 쉽게 사랑하고 기분내키는 대로 쉽게 결혼하지 말고 정말 일평생을 서로 신뢰하며 서로 사랑하며 살 수 있는 사람인가를 기도하면서 결정해야 되는 것입니다.
특히 크리스천은 같이 믿는 크리스천과 결혼을 하는 것이 성경적 원리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내가 결혼하여 나중에 전도해서 믿게 하면 될 것이 아닌가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결혼 후에 보면 상대방을 믿게 하기는커녕 자기의 신앙까지 팔아먹고 결혼을 하자 교회에 나오지도 못하고 주저앉는 사람들이 수도없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신앙까지 팔아먹는 모험을 하기보다는 믿는 사람과 결혼하여서 함께 힘을 합하여 교회에 봉사하고 하나님의 제단을 섬기는 것이 수십 배 더 나은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종교가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종교가 다르면 가치관이 다르고 생각과 사상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가정생활에 많은 갈등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가정은 서로가 생각이 같고 가치관이 같아서 서로가 일치되고 영적인 하나의 구심점을 이루며 살아야 되는데 종교가 서로 다르게 되면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혼은 같은 믿음 안에서 선택을 하고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가급적이면 결혼 전에 남녀가 순결을 지키도록 노력을 해야 됩니다. 요즈음 세대의 흐름이 성에 대하여서도 젊은이들 사이에 굉장히 개방이 되어가고 있는데 자신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라면 순결을 지키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이 남자 저 남자, 이 여자 저 여자 교제를 많이 한 사람은 결혼에 신비함을 상실할뿐 아니라 실상 그만큼 결혼생활에 불행이 오고 그 가슴에 아픈 상처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젊은이들은 오늘 본문 말씀같이 잠근 동산, 덮은 우물, 봉한 샘처럼 애정을 순결하게 잘 간직해야 되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3에도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를 취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쫓지 말고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애정생활에 순결을 지켜야 됩니다. 아무리 세상이 타락이 되고 가정생활에 성이 문란해진다고 하여도 우리 기독교인들의 가정생활은 깨끗하게 순결을 지키고 더욱더 정신을 차려서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부부의 관계를 아름답게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2. 가정파괴의 근본적인 죄와 그 결과.
작년도 조선일보에 이런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전국에 있는 시장 도지사 시청국장 농산물 도매시장 소장 등 5급 이상 고급 공무원 600명에게 이런 전화를 하였습니다. 여자와 여관에 들어가는 모습을 몰래 카메라로 촬영했다 돈을 보내라. 그런데 반응이 네가 어떻게 알았느냐? 보았냐? 하고 반응을 나타내면 집중 협박을 하여서 500만원만 입금하면 되는데 감당 못 할 상황을 만들지 말라, 하면서 서로 피곤한데 이쯤 마무리하자.하면 어떤 사람은 많으니까 조금 깍자는 반응도 나오고 그래서 하루 사이에 계자에 53명으로 하여금 1억 3천만원이 입금되었습니다. 이렇게 갈취한 돈을 가지고 전라도 광주의 49살 김모씨는 현찰로 빼내 유흥비로 모두 탕진하다 잡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하루 만에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 전화를 했는데 도둑이 제발이 저리다고 1억3천만원이 입금이 되었으니 얼마나 불륜관계가 많고 은밀하게 성매매가 이루어지는 음란한 죄가 자행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이사회는 이렇게 병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정이 파괴되고 깨어지는 근본적인 이유와 문제들을 분석해 보아도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외도와 음행죄입니다.
그래서 고전 6:1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 안에 죄를 범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기 몸 안에 죄를 범한다는 것은 죄의 성질이 몸 안에 오래 남아 있어 웬만큼 철저하게 회개를 하고 결단을 하지 아니하고는 그 죄를 또 짓고 또 짓게 되어서 평생 고치지 못하는 버릇이 되어 자기도 망하고 남도 망하고 가정도 망하게 하는 죄가 음란죄인 것입니다.
그래서 음란마귀는 인간의 성적본능이 가장 강한 것을 알고 이 욕구를 타고 인간 안에 들어와 좀처럼 내어 쫓아도 나가지 않고 결국 가정과 개인을 다 망가지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개인과 가정과 영혼을 다 멸하는 음행죄를 피해야 합니다.
구약에 엘리의 두 아들인 홉니와 비느하스는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 안에서 제사를 드리러 나오는 여인들은 취하여 음란죄를 범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을 갈취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시어서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버렸고 자부는 아이를 낳다가 죽고 하나님의 법쾌는 전쟁터에서 빼앗기고 두 아들은 전사를 하고 이 소식을 들은 아버지 엘리는 의자에 앉아 있다가 넘어져 목이 부러져 죽는 불상사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성전 안에서의 음행죄는 무서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전 3:16~ 보면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을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 크리스천의 몸은 거룩한 성전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피로 값주고 사셨고 우리 안에 우리 주님이 계시는 작은 성전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이 몸을 아무렇게나 사용되고 아무렇게나 취급되어서는 아니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영이 계시기에 소중하게 생각하고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에베소 5:3 “음행과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성경의 역사를 모면, 하나님의 심판과 그 시대가 망하게 되는 것을 보면 꼭 음란하고 죄가 관영하기 때문입니다.
창세기를 보면 소돔고모라성이 유황불로 멸망할 때가 음란하고 성적 생활이 문란했습니다. 또한 노아 홍수시대에도 사람들이 자기 좋은 대로 시집가고 장가가며 먹고 마시며 방탕하고 음란하고 죄악이 관용했습니다.
폼베이 도성이 화산으로 뒤덮일 때에도 그 성이 음란하여 죄악으로 가득 찼었고 로마가 멸망을 할 때에는 가정윤리가 깨어지고 이혼이 급증되고 성적으로 타락될 때에 로마는 붕괴되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부도덕하고 성적으로 문란하고 음란한 죄는 하나님의 심판을 면치 못하는 것입니다.
개인이거 가정이건 나라이건 이것은 역사가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 행복한 가정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과 아름다운 가정을 원하신다면 부도덕한 음행죄를 멀리하고 깨끗한 가정의 성결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여기의 하나님의 아름다운 축복이 있는 것입니다.
3. 그러면 어떻게 이러한 음행 죄를 짓지않을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도 눈을 조심해야 됩니다. 죄는 먼저 눈을 통하여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에덴동산에 아담도 먼저 눈으로 선악과를 볼 때에 탐욕이 생기면서 따먹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구약의 다윗도 옥상 위에서 목욕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 여인을 보고 음욕이 생기어 죄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눈으로 보는 것을 조심해야 되는 것입니다.
요즈음 얼마나 좋지 못한 영화, 비디오, 연속극, 인터넷, 음란 소설들이 많은지 모릅니다. 조심하지 않고 아무것이나 막 보다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죄에 오염이 되고 생각이 병들어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디오방이나 연속극이나 영화를 조심해야 됩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인질극을 하면서 돈을 빼앗고 스릴있게 범죄를 하는 것도 모두다 폭력물을 보고 모방 범죄를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눈으로 보면 오염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청소년들이 폭력물과 음란 비디오를 부고 얼마나 많이 범죄를 모방하고 죄를 짓는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오염된 죄악의 세상 속에서 범죄 하는 자리에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을 해야 됩니다.
가야할 자리와 가지 말아야 할 자리를 구별해야 되고 보아야 할 것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구별해야 됩니다.
친구들도 무조건 다 사귀고 교제할 것이 아니라 신앙에 유익이 되지 못하는 세상적인 친구는 가까이 사귀는 것을 금해야 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친구를 잘못 사귀고 가까이 하다가 잘못된 길로 빠져드는 사람들이 많습니까?
오늘 우리는 신앙에 도움이 되는 믿음이 있는 사람을 가까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야만 내 믿음의 신앙을 잘지킬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죄를 짓지 않으려면 마음속에 죄악 된 생각을 품지 말아야 합니다. 암탉이 그 품안에 알을 품고 있으면 결국 병아리로 깨어나게 되는 것처럼 우리의 생각 속에 죄를 생각한다든가 우리의 마음속에 음욕을 품고 있으면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음욕을 품는다든가 죄를 범할 생각을 하게 되면 사단은 마음속에 생각을 통하여서 틈을 타게 되는 것입니다.
요 13:2를 보면 가록유다도 지나치게 돈을 좋아한 나머지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을 할 때 사탄이 틈을 타서 유다의 마음속에 들어가 범죄를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우리는 생각과 마음으로 범죄 하지 않도록 마음가짐을 조심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빌립보 2:5에서 우리에게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또한 죄를 짓지 않으려면 죄를 지을 수 있는 자리를 피해야 합니다. 요셉이 아무도 없는 자리에서 보디발의 부인에게 유혹을 받았지만 그 자리를 피하여 뿌리치고 나옴으로 인하여 요셉은 자신의 몸을 더럽히지 않고 정결하게 지킬수가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날 이 세상은 얼마나 죄로 오염이 되고 성적으로 타락이 되고 음란해져 가는지 소돔 고모라성 못지않게 지금 서울 장안은 더욱 죄악이 가득해져 가고만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때일수록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거룩하고 깨끗한 생활을 통하여서 내 가정을 지키고 내 자녀들을 지킬 뿐만 아니라 부패되고 썩어가는 사회를 향하여서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것입니다. 그래서 어두운 세상에 빛이되고 썩어가는 세상에 소금이 되어서 썩음을 방지하고 이 사회를 아름답게 세워 나갈뿐 아니라 우리의 가정을 건강하고 정결하게 지켜서 가정이 무너져가는 시대에 가정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교회를 튼튼히 세우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아가는 우이제일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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