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9일 제31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화해

2012년 7월 29일 제31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화해

<성경말씀 : 골 1:20-22>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사람과 화해한 적이 있다면 어떻게 화해했는지 좋은 방법이 있으면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 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197장, 218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성경에서 말하는 화해의 영적인 의미는 무엇입니까?(롬 5:10-11)

(롬 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롬 5:11)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 ‘화해’의 일반적인 의미는 ‘교제와 조화와 친교를 회복하고, 차이점을 극복하고, 서로 복종케 하며, 서로 받아들이는’것을 말합니다. 개인들 사이에는 화해가 보통 타협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죄로 인해 하나님과 대적이 된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교제하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영혼이 구원받게 되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하게 됩니다.

 

2. 하나님께서 우리와 화해를 위해 직접 하신 일들은 무엇인지 살펴봅시다(고후 5:19, 골 1:20-22).

(고후 5: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골 1: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골 1:21)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골 1: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 하나님과 세상의 관계가 변화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임이 하나님과 세상을 변화시킨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항상 세상을 사랑해 오셨고, 세상은 항상 하나님을 반역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죽음에 의하여 하나님과 세상의 관계가 변한 것입니다. 죄로 인한 장벽이 없어지고 심판을 받아야 마땅한 곳에 하나님의 긍휼이 나타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화해의 사역은 인간이 수고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하신 일입니다. 십자가 보혈에 기초한 이 화해는 하나님 아버지에 의하여 이루어졌으며, 그것에 의하여 죄인은 하나님에 대한 자신의 반항적인 태도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3. 예수님께서 대속의 죽으심으로 완성하신 사역은 무엇입니까?(롬 3:24, 엡 2:13, 골 1:20)

(롬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엡 2: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골 1: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 그리스도의 죽음은 온 세상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완성된 사역은 세상을 구속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구원을 가져왔습니다. 그리스도의 완성된 사역은 세상을 위해 화해를 이루었습니다. 화해의 대상은 인간입니다. 화해의 방법은 십자가의 그리스도의 죽음입니다. 화해의 영역은 전 세계입니다. 그리스도의 완성된 사역은 세상을 위한 화목제물이 되었습니다.

 

 

4. 예수님께서 세상을 위해 화목제물이 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요일 4:10, 요일 2:2, 롬 3:25)

(요일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요일 2: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롬 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 ‘화목제물’이란 그리스도의 죽음이 죄에 대한 하나님의 거룩하신 심판이 요구하는 바를 ‘만족시켜’ 주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공의가 만족되어야 했습니다. 즉 죄에 대한 대가로 피흘림, 죽음이 필요합니다. ‘화목제물’은 온 세상의 죄를 포함합니다. 그리스도는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이 되십니다. 그리스도께서 죄를 속하기 위한 단 한 번의 완전하고 영원한 희생제물이 되심으로 하나님의 공의가 만족되었고, 인간은 하나님과 화해하게 된 것입니다.

 

5.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과 화목케 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은 무엇입니까?(고후 5:18-20)

(고후 5: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고후 5: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고후 5: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 하나님께서 모든 성도들에게 주신 사역은 ‘화해의 사역’입니다. 또한 믿는 자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과 화목케 되면서 즉시 그리스도의 대사가 되는 것입니다. 대사는 타인의 ‘상주하는 대표자이며, 공인된 사신’입니다. 그리스도의 대사는 명예직이 아닙니다. 모든 그리스도들이 현재 그 일을 위해서 열심히 활동해야 하는 사역입니다.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은 기쁨이며 축복입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하나님께서 주신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잘 감당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