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교/베들레헴선교사

베들레헴 선교지 소식

미션(cmc) 2013. 9. 4. 18:00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18)
주님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베들레헴 선교회 소식†

 

 

베들레헴 선교지 소식 

2013년  9

 

 

 

 

 

■ 주님의 평안으로 베들레헴에서 인사를 드립니다.

 

  한 달간의 한국 방문을 은혜로 마치고 베들레헴으로 돌아왔습니다. 원래 계획에 없었던 갑작스런 방문이었는데, 모든 것이 주님의 인도하심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이번 한국 방문은 두 가지 목적이었는데, 하나는 작년 가을 미국에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던 중 갑작스런 뺑소니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었던 큰 아들 시몬이를 보기 위함 이었습니다. 사고 후 미국을 가지 못하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한국에 들어와서 보았고, 다행히 상처는 나았지만 아직 팔이 완전하지 못해 부모로서 마음에 미안함이 있습니다. 그래도 큰 사고 중에도 기적적으로 지켜주시고 생명을 보존 하여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시몬이가 더욱 건강하게 말씀 안에 잘 자라서 이 시대 주님이 원하시는 일꾼이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둘째는, 센타공사가 외부공사를 마치고 내부공사를 준비 중에 있는데, 지금까지 도우신 주님의 은혜와 귀한 일에 함께 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이제 남은 내부공사를 함께 준비하기 위함이며. 앞으로 베들레헴에 세워지는 센타를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함께 사용할 것인지, 함께 상의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교단과 선교부 차원에서, 그리고 한국교회의 연합을 통해 복음의 마지막 땅끝 선교를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노력들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그렇게 가기 위한 노력들을 말씀 드리고 왔습니다. 교회 방문과 만남들을 통해 베들레헴 선교의 중요성과 함께 앞으로 센타공사를 마치고 완공이 되면, 센타를 통해 이곳 선교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이룰 것인가,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하고 유익한 만남들이었습니다. 부족한 저를 초청해 주시고 말씀을 나눌 기회를 주신 교회와 목사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한된 시간이어서, 연락도 못 드리고, 제대로 인사도 못 나누고 돌아온 점,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아내가 한국에서 길을 걷다가 넘어져서 무릎에 금이 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의사는 깁스를 하고 한 달간 입원을 하라고 했는데, 저희들의 형편이 머물 상황이 아니어서, 보조기구와 목발을 하고 휠체어를 타고 베들레헴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내의 건강을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 극동방송 라디오와 CBS TV에 출연했습니다.

 

  한 가지 꼭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이번 방문에 방송에 출연을 했습니다, 극동방송 라디오와 CBS TV에 출연(93일 저녁 8시 방송예정)을 했는데, 대전 극동 방송을 듣고 저에게 연락을 해 오신 두 분이 있었습니다, 한 분은 시각장애에 기초생활 수급자이신 여 집사님입니다. 아직도 뇌종양이 자라고 있어 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분인데, 베들레헴 선교를 위해 후원을 하시겠다고 전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18)
주님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베들레헴 선교회 소식†

 

 

 

 

를 주셔서, 참으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습니다, 제가 솔직하게 집사님도 도움을 받아 사시는 분인데, 도저히 받을 수 없다고 하자, 자기는 기쁨으로 한 달에 5만원씩을 하겠다고 해서, 후원 구좌를 알려드렸습니다, 오늘도 베들레헴에서 집사님과 전화통화를 했고, 집사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를 함께 드렸습니다. 또 다른 분은 81살의 가톨릭 성도인데, 베들레헴에 세워지고 있는 센타에 동참을 하시겠다고 연락을 하셨습니다, 이 분도 암으로 고생을 하고 있고, 치료 중에 있는 분입니다. 전화로 센타공사를 위한 헌금을 하시겠다고 해서 선교회 간사 목사님께 연락을 드리도록 했고, 이 분도 마찬가지로 베들레헴에 와서 전화를 했습니다. 참으로 주님께서는 이루어가시는 역사는 놀랍습니다, 지금까지 센타공사에 과부의 두 렙돈을 통해 이곳까지 오게 하신 주님은 우리들의 생각을 넘는 역사로 영광을 받으시고 계십니다.

 

 

■ 전기 업자를 만났습니다.

 

  오늘 오전에 전기문제로 업자를 만났습니다.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문제로 이탈리아에서 온 업자와 현지 업자와 함께 만났습니다, 베들레헴에 전기비가 비싸고, 센타공사가 마무리 되고 센타 운영비 중에 전기비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기에 초기 비용이 들어도 태양광을 설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판단을 했습니다, 75천불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기는 전기회사로 보내고, 저희는 전기회사로부터 전기를 공급받아, 차액에 따라 전기료를 낼 수도 있고 받을 수도 있는 시스템입니다.

  오후에는 공사, 설비, 전기업자 3명과 제가 센타 공사장에 모여 앞으로 공사를 어떻게 할지 의견을 나누었고, 일단 옥상 공사를 마무리 해서 태양광설치와 물탱크, 그리고 여러 파이프들을 옥상 바닥에 설치하여 밑으로 내려가는 공사를 하기로 하고, 서로 영역에 따라 준비를 하도록 했습니다,

 

  제가 한국에 가기 전 임시 전기설치를 위한 전봇대를 세웠는데, 문제가 발생을 했습니다. 시와 전기회사가 상의를 해서 설치한 전봇대가 도로 접경에 세워졌는데, 도로 옆 개인 땅에 조금 들어가는 바람에 땅 주인이 시에 진정을 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바람에 다시 전봇대를 옮겨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고, 다시 경비가 들어가게 되어, 시와 전기회사가 서로 책임을 전가하며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들어와 보니 서로 경비문제를 책임지지 않고 상의만 하고 있어, 전기회사 책임자를 만나 상황설명을 듣고, 어떻게 할 것인가 상의를 했습니다. 제가 베들레헴에 세워지는 센타는 한국교회가 팔레스타인들을 위해 세우는, 너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세워지는 센타이니, 협조를 해 달하고 부탁을 했는데, 책임자가 감동을 했는지, 즉석에서 회사 방침상 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책임을 지고 임시 전봇대를 다음 주 중에 옮겨 주기로 했고, 바로 임시전기를 가설하기로 했습니다. 할렐루야! 참 주님의 은혜이고 도우심입니다. 다음 주 중으로 임시전기가 설치되면, 소방시설에 대한 서류 심사를 받고, 바로 옥상부터 공사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 내부공사는 외부공사보다 더 많은 경비가 들어가고 신경을 써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18)
주님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베들레헴 선교회 소식†

 

 

 

하는 공사입니다.

 

  지하1층에 태권도장, 1층에 유치원과 한방클리닉, 선교사 숙소( 2개의 아파트 2) 2층에 100석 규모의 예배당 겸 극장, 어린이 도서관 겸 문화원, 선교사 아파트1. 3층에 식당과 11개의 숙소 , 아파트1. 옥상에 기도실 겸 휴게실, 공사를 시작합니다. 총 건평이 632평으로 참으로 많은 일들을 지금까지 도우신 주님을 의지하여 한걸음씩 앞으로 나갑니다, 함께 기도 하여 주시고 복음의 마지막 땅끝 선교를 위하여 세워지는 센타를 위해 사랑으로, 재정적으로  함께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센타에 함께 동역할 동역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역자들이 필요합니다.

 

 

■ 비자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곳에서 사역에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가 비자 문제인데, 저희도 쉽지는 않지만 은혜로 이스라엘군 당국으로부터 노동허가증을 받아 비자를 받고 있는, 베들레헴에 사는 외국인 중 몇 안 되는 사역자입니다. 오래 전부터 이스라엘군당국( 아직도 팔레스타인 지역은 여러 부분에 있어 이스라엘 군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만 합니다)에 센타에서 일할 사역자들을 위한 노동 허가증을 요청했었는데, 진전이 별로 없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이번에 새로 바뀐 군 책임자가 저희 센타가 하는 일에 대해 관심과 함께, 노동 허가증을 내 주는 일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5명의 노동허가증을 요청했는데, 아직 답은 없지만, 희망을 가지고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로 중요한 사안입니다, 사역지에서 사역자가 머물러야만 사역이 가능한데, 현재 이곳 시스템은 쉽지 않은 상황들입니다, 하지만 저희들은 주님께서 지금까지 함께 하셨고, 센타를 통해 역사를 이루실 것을 믿기에, 노동허가 문제도 주님의 방법으로 해결하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기도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저희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저희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아내의 무릎과 큰 아들 시몬이의 손목을 위해, 제가 인슐린을 맞는 당뇨인데 합병증이 오지 않도록, 무릎관절 또한 악화되지 않도록 연약한 저의 건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중요한 것은 주님을 향한 저희들의 마음이 변절되지 않고 계속 처음 그 마음으로 갈 수 있도록, 센타 공사 중이지만, 눈에 보이는 건물보다 더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고, 바로 갈 수 있도록. 부족한 저희들을 위해 계속 기도해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3) 이 땅의 진정한 평화를 위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좋은 이웃으로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최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18)
주님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베들레헴 선교회 소식†

 

 

 

 

중동의 여러 문제들 속에 주님께서 간섭하심으로, 특히 시리아 문제로 인해 고통 당하는  많은 사람들을 주님께서 위로해주시고, 속히 전쟁이 끝나 평화가 임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고 예수님의 심정으로 중동 이 땅을 바라보는 눈들이 한국교회에 넘쳐나기를 위해서, 기도 부탁 드립니다.

 

  (4) 마지막으로 이 땅과 센타공사를 위해 참으로 기도와 수고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 혼자서는 절대로 감당할 수 없는 사역들입니다, 위로는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 그리고 함께 기도해주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사역들입니다. 부족한 저희들을 보지마시고, 주님이 주시는 비전과 꿈으로 이 땅과 이 땅의 사람들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이 마지막 때 한국교회를 통하여 이 땅에 놀라운 역사들이 일어날 것을 확신하며 믿음으로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베들레헴 사역자 강 태윤, 창임, 시몬, 사무엘 드립니다.

 

현지 연락처: 강 태윤

070-7562-0868(인터넷폰)

972-545-683176(핸드폰)

972-2-275-7220(집전화)

블로그:http://blog.daum.net/joyhous

페이스북 : www.facebook.com/joyhous

 

농  협: 119-02-569885

예금주: 강점석 베들레헴선교회

. 후원 후 전화를 꼭 하여 주십시오.

 

한국 연락처

010-4755-4727 (베들레헴선교회 부회계 강 점석 장로)

010-3139-2421 (베들레헴선교회 간  사 조 흥복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