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제11과 내 영혼이 주님만 기다립니다
<2014년 3월 9일 주일설교 / 시 25:1-5, 구약818면>
* 들어가는 말 : 사람들이 이 세상사는 동안 항상 즐겁고 행복한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병에 걸리거나 사고나 실패로 어려움을 당합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모든 인생사에는 굴곡이 있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신데 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고난이 있는 것입니까? 그 이유가 무엇인지 깨닫고 끝까지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여러분이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기쁘고 즐거웠던 때는 언제입니까? 반대로 가장 힘들고 어려웠을 때는 언제입니까?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254장, 380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성도들이 세상 살아갈 때 항상 좋을 때만 있는 것이 아니라 힘들고 어려울 때도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고난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시 25:1, 전 7:14, 애 3:32-33)
(시 25:1)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
(전 7:14)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애 3:32-33)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33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 전도서 기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형통한 날과 곤고한 날을 주셔서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우러러보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것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변함이 없어야 합니다. 내가 힘과 능력이 있다고 해서 내 마음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또 내게 힘이 없고 능력이 없다고 해서 낙심해서도 안 됩니다.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봐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고생하거나 근심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그럼에도 고난을 주시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기 위함입니다.
2. 하나님은 죄를 싫어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시 25:2, 7, 11, 롬 5:20)
(시 25:2, 7, 11)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의지하였사오니 나를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나의 원수들이 나를 이겨 개가를 부르지 못하게 하소서 /7 여호와여 내 젊은 시절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주께서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으로 하옵소서 /11 여호와여 나의 죄악이 크오니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하소서
(롬 5:20)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 오늘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원수들의 비난과 조롱을 받으면서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질까봐 걱정했습니다. 그는 지금 당하는 고난이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는 회개하고 용서를 받았지만 그래도 자신의 죄악이 너무 크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이미 용서하신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하심에 근거를 두고 하나님 앞에 기도합니다. 우리는 항상 죄를 하나님 앞에 자백하고 회개함으로 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무한하신 긍휼과 자비하심을 경험하고 하나님 앞에 날마다 나가야 합니다.
3. 죄인인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자비로우심에 의지해서 회개하며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가서 구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시 25:4-5, 시 25:8-9)
(시 25:4-5)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5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시 25:8-9)여호와는 선하시고 정직하시니 그러므로 그의 도로 죄인들을 교훈하시리로다 /9 온유한 자를 정의로 지도하심이여 온유한 자에게 그의 도를 가르치시리로다
◆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올바른 길을 가르쳐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지 못하고, 어디로 가는 것이 바른 길인지 모릅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인지 모릅니다. 오직 하나님의 가르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찾고 경외하는 자에게 그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
4. 시편 기자는 힘들고 어려울 때나 위기에 처했을 때 어떻게 행동했습니까?(시 25:1, 시 25:15-21)
(시 25:1)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
(시 25:15-21)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바라봄은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임이로다 /16 주여 나는 외롭고 괴로우니 내게 돌이키사 나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17 내 마음의 근심이 많사오니 나를 고난에서 끌어내소서 /18 나의 곤고와 환난을 보시고 내 모든 죄를 사하소서 /19 내 원수를 보소서 그들의 수가 많고 나를 심히 미워하나이다 /20 내 영혼을 지켜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께 피하오니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21 내가 주를 바라오니 성실과 정직으로 나를 보호하소서
◆ 시편 기자는 자신의 힘과 지혜를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님의 가르침을 기다리며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외롭고 괴로울 때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16절). 마음에 근심이 많을 때에도 그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하나님만 바라보았습니다(17절). 그는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만 기다리고, 주님께 피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사랑하였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5.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에서 힘들고 어려울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히 12:2, 벧후 3:12-13)
(히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벧후 3:12-13)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 그리스도인들은 힘들고 어려울 때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도움을 구하고 응답을 기다려야 합니다. 세상적인 경험이나 지식을 의지하지 말고 시편 기자처럼 겸손히 여호와를 경회하며 그의 가르치심을 기다려야 합니다. 혹시라도 숨은 죄가 있는지 회개하고 긍휼과 자비의 하나님께 나가야 합니다. 주님은 온유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항상 주님만 바라보는 자에게 올바른 길을 가르쳐 주시고, 힘과 능력을 더해 주십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지금 어려움과 고난을 당하는 성도가 있다면 하나님께서 속히 회복시켜 달라고 기도합시다.
2. 힘들고 어려울 때 하나님만 바라보고 인내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4월 27일 가족사랑축제를 앞두고 기도하며 전도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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