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레위기 강해

레위기 세미나 -성막과 제사를 중심으로

미션(cmc) 2016. 12. 10. 09:55

2016 수원노회 세미나
레위기 세미나 -성막과 제사를 중심으로
2016년 10월 11일
김경열 교수(총신대)
강사 소개
김경열 교수,

 

신대원 86회 졸업, Th.M. 총신에서 구약 전공, 레위기 11장 연구, Ph.D. 연구를 계속 진행하
였다(지도교수 김의원). 레위기 연구의 동기는 목회적인 이유가 컸다. 말씀의 전문가로서 목회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성경을 공부하기 원했다. 성경의 전문가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약은
연구와 이해가 많이 진행되었다고 생각하고, 연구가 적게 된 구약의 레위기를 선택하게 되었다. 박사과정
레위기 속죄제를 연구하였다. 레위기 4장 속죄제와 16장 속죄일의 연구를 통해서 인간의 죄가 어떻게 사
해졌는지를 연구하였다.
속죄제의 난제가 있었다. 유대교가 내 놓은 속죄 교리(밀그롬)는 전통적인 개혁신학적 해석을 뒤집는 것
이었다. 우리도 이 부분에 대한 반박과 함께 논의가 필요하였다. 국내에서 자료를 모아서 책을 읽었다.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 보고자 하였다. 하지만, 속죄제에 대한 나름대로의 대안을 발견하기가 어려웠다.
박사는 이론을 내 놓아야 하는데 그 내용을 발견하기가 어려웠다. 국내에서는 이 부분을 해결하기 어렵다
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 자료와 공부 여건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남아공으로 유학지를 결정하였다. 빨리
끝내고, 돈이 적게 들며,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곳을 결정하였다. 거기가 남아공이었다. 남아공은 학비가 들
지 않고, 오히려 장학금이 나온다. 공부의 여건이 좋다. 프레토리아대학에서 공부를 하려고 준비하였다.
그런데 기도원에서 기도를 하다가 성령님의 강한 인도하심으로 남아공으로 선교를 떠나게 되었다. 개척
과 선교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생각하지 못한 선교사로 일을 하게 되었다. 2005년부터 선
교를 시작해서 2014년 12월까지 10년간 선교를 감당하였다.
선교지에서 맞이한 안식년 1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안식년 때 밀린 숙제를 끝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
었다. 다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1년 안에 이 일을 끝낼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 생겼다. 그래서
공부를 시작했고, 3개월 되는 시점에 출애굽기 본문을 묵상하는 중에 속죄 문제에 대한 해결점을 찾게 되
었다. 놀랄만한 답이었다. 출24장이었다. 이 부분이 해결되자, 다른 모든 것이 하나하나 풀리게 되었다.
지금까지 연구했던 논리가 하나로 엮여지는 경험을 하였다. 지도교수도 이 부분에 대해서 인정했고, 논문
으로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총 1년 4개월 만에 논문을 마치게 되었다. 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2장과 3
장이다. 2장은 난제를 풀어냈고, 3장은 레위기의 핵심인 정결과 거룩에 대해서 다루었다. 이는 레위기의
핵심이다. 레 25장 희년법도 주석학적 논쟁만을 기록하였고, 26장은 중요한 부분이지만 간결하게 처리하
였다. 꼭 필요한 부분의 핵심은 다 다루었다. 하나의 관점을 가지고 레위기를 다루었다. 각론의 통일된 관
점에서 세부적인 부분들을 다루었다. 복음주의권의 혼란스러운 속죄제 논쟁의 해법을 풀게 되어서 감사
하다. 논문을 학회에서 2회에 걸처 발표를 하게 되었다. 소강석 목사님과 레위기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국내에서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어서 10년 만에 한국에 오게 되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쓰임을 받고 있다. 현재 기독신문에다 레위기를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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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1일 화요일 오후]
주제: 성전과 제사, 그리고 거룩한 백성
서론
성전과 제사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레위기 제사이해는 성전에 대한 이해를 근거로 가능하다. 성전의 연
구에서 출발해야 한다. 전반부는 제사 중심으로 풀어가야 한다. 이 이야기는 신약 백성에게도 승계되어진
다. 제사의 형식과 틀을 벗겨 내고, 본질의 말씀과 교훈은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이 된다. 이는 신약 백성
을 위한 메시지가 될 수 있다.
강의 목적
1. 출애굽기와 레위기에 나타나는 성소와 제사장, 제사에 대해서 배운다.
2. 성소와 인간, 그리고 좌와의 상관 관계를 밝힌다.
3. 속죄제를 통해 인간의 죄와 부정결의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는지 배운다.
4. 이것이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에 어떤 의미가 있으며 어떻게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5. 이 강의는 죄와 죄의 용서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통해 그리스도의 몸된 공동체, 즉 교회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할 것이다.
제1강 성막과 제사장, 그리고 제사
본문: 출 40:33-38/ 레 1:1
1. 레위기 연구를 위한 기본 이해
1) 레위기 연구와 공부의 중요성: 레위기는 정통 유대인들이 5세에 자녀의 토라 교육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가르치는 책이다.
2) 레위기와 오경에 나타난 성막과 제사장, 제사 제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출애굽 사건부터 레위기를 거
쳐 민수기 10장까지의 큰 틀과 흐름 속에서 레위기의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
레위기의 전반부는 예배법이다. 후반부는 예배자의 삶을 가르친다. 예배를 중심으로 두 축으로 가르쳐
준다. 이런 점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책이었다. 그러나 어렵고 푸대접을 받은 책이다.
(1) 레위기를 공부하는데 만나게 되는 장애요소들
첫째, 레위기의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
둘째, 루터 이후에 반 율법적인 경향이 존재한다. 율법으로 가득찬 레위기는 대접을 받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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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지금까지 레위기를 알레고리적으로 해석하였다. 말씀의 의미가 제대로 설명이 안되었다.
레위기에 대한 역발상이 필요하다. 레위기가 쉬운 책일 수 있다. 아이들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5살짜리
도 배웠다. 설명을 들으면 그리 어려운 책은 아니다. 내용과 의미에 대한 교통정리가 필요할 뿐이다.
(2) 레위기와 오경에 나타난 성막과 제사장, 제사 제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출애굽 사건부터 레위기를
거쳐 민수기 10장까지의 큰 틀과 흐름 속에서 레위기의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
오경 내에서 레위기에 대한 큰 틀을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오경은 원래 한 두루마리다(세일헤머). 통으로
읽도록 의도된 책이다. 그래서 레위기 만을 읽어서는 안된다. 출19장부터 민수기 10장 10절까지는 한 단
위로 읽어야 한다. 이 기간은 시내산 아래서 있었던 기록이다. 시내산 도착 보고와 출발에 대한 기록이다.
“시내산 단화”라고 학자들은 말한다. 1년 3월 1일부터 2년 2월 20일까지의 기간이다. 10일이 부족한 1년
이다. 시내산 아래에서 많은 일이 있었다. 십계명, 성막 설계도, 백성의 우상 숭배, 사건의 수습(모세의 중
보), 성막을 설계도 대로 건설(반복적으로 기록함, 철저하게 설계도면대로 성막을 지음), 이후에 레위기가
들어온다.
레 1:1
회막은 출애굽기와 레위기를 연결하는 단어이다. 출애굽기의 완성된 회막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었다. 그
리고 레위기가 시작한다. 하나님의 임재 장소가 시내산에서 회막으로 옮겨오신 것이다. 시내산 정상은 신
탁의 장소였다. 하지만, 지금은 회막이 그 임재의 장소가 된 것이다. 이제는 시내산 정상으로 올라갈 필요
가 없다. 하나님이 부르시면 회막으로 가면 된다. 말씀을 받기 위해서 모세는 이제 회막으로 들어간다.
완성된 회막 이후는 어떻게 사용하느냐의 문제가 생긴다. 회막 사용법이 필요하다. 모세에게 회막에서 행
할 일을 가르치기 시작하신다. 회막에서는 이런 제사를 드리라는 것이다.
이러한 큰 흐름을 알고 있어야 한다.
3) 또한 레위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제사와 관련된 여러 혼란스러운 용어를 배워야 한다.
레위기의 어려움은 용어 정리가 잘 안된다는 것이다. 5대 제사 이외의 다른 제사에 대한 용어가 어렵니다.
제사 전문 용어들이 등장한다. 이 용어에 대해서 개념 정리가 필요하다.
2. 성소(Sanctuary): 성막과 성전을 지칭하는 용어
1) 성소 (sanctuary) = 성막 혹은 성전
임시로 성막을 두었던 장소 실로에, 거기에 성막이 있었는데 거기도 성소로 불렀다.
문제는 좁은 의미로도 사용되기 때문이다. 지성소 옆방을 가르킨다. 지성소와 성소, 그래서 지성소와 내
성소로 구분한다. 지성소, 내성소, 마당으로 구분한다. 좁은 의미의 성소는 내성소로 사용한다.
2) 성막= 회막(히, 오헬 모에트)
그러나 회막은 다른 의미를 지니기도 함. 예) 진영 밖의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임시 천막을 지칭(출33:7).
[두 회막론 문제]
두 회막론과 단일 회막론의 문제가 발생한다. 지금 학자들은 별개의 시설물로 보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
다. 단일 회막론은 중앙에 있는 회막이 밖으로 나갔다가 들어 올 수 있다는 이론이다. 밖으로 뽑아 냈다.
이동시켰다는 것이다. 같은 것이 안에 있다가 밖으로 나갔다는 것이다. 칼빈, 박철현 등이 주장한다. 하지
만 학자군 중의 1% 밖에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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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는 두 회막론에 더 무게를 둔다. 회막이 출 33장에 등장한다. 그런데 성막은 35장부터 건설이 시작된
다. 그래서 이 회막은 성막과는 구별된다. 단일론에서는 몰 시간적인 기법을 이용해서 기록되었다고 주
장하기도 한다. 성막이 지어지기 전에 금송아지 사건과 연결해서 시간적인 순서를 거슬러서 회막이 밖으
로 나간 것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이 논리의 약점은 이러한 회막을 통해서 금송아지 사건의 해결이 이루
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시간적인 부분에서 금송아지 사건의 해결이 회막을 통해 이루어졌다.
회막과 성막은 같은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이 두 용어를 같은 것으로 간주하고 이해하면 되겠다.
3. 성막(성전)의 구조
성막(성전)의 세 구역
지성소(holy of holies)
내성소 (holy place)
성소 마당 (outer court)
지성소가 거룩의 등급이 가장 높았다. 이 공간에 맞게 제물을 드리고 인원을 배치하였다. 재료도 등급에
맞게 사용하였다. 지성소는 거의 금이다. 마당은 놋이 많다. 물리적 수단을 통해서 하나님의 거룩의 현시
를 보게 된다.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장소는 금이 제일 많이 쓰인다.
휘장도 세 종류다. 마당 가림막, 본당 가림막, 지성소를 가리는 지성소 휘장으로 구성된다.
휘장의 재료와 수놓는 기술도 다르다. 책에 정리가 되어있다. 히브리어로 수놓는 전문 기술이 다 다르다.
지성소 휘장에만 스랍이 새겨져 있다. 뛰어난 기술과 고급 실이 사용되었다.
=> 전체적으로 성막의 논리가 이렇다. 하나님의 거룩이 무엇인지를 느끼도록 도와준다.
[현 성막론의 문제점]
현 성막론의 문제점이 있다. 그 핵심은 성막에 대한 일차적인 의미를 무시하고 논의를 진행한는 것이다.
예를 들어, 청색- 그리스도의 신성, 홍색- 그리스도의 보혈, 이런 식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무리
한 해석이 난무한다. 성막을 해설할 때 논리가 없다. 성막은 하나님의 충만한 영광이 머무는 곳이다. 이것
을 충분히 깨닫게 한 이후에 그리스도와 연결해야 한다.
성막론에 대한 자료와 책에 대한 정리를 진행하고 있다. 성막을 덮은 천의 문제, 4겹을 덮었는데 어떻게
하였는가? 성막은 성막 자체의 논리에 집중을 해야 한다. 성막 이해의 핵심은 3중 배치이다. 하나님께로
부터 멀 수록 거룩의 등급이 낮아지고, 가까이 갈 수록 거룩의 등급이 높아진다. 이것은 거룩을 교훈하기
위한 시청각적인 교육 방법이다.
출애굽 2개월 후 시내산 도착(출19:1)
언약서 수여- 출 19-23(십계명과 언약서): 출24:7
몸을 깨끗하게 해서 결혼식을 준비한다. 결혼식은 조건이 필요하다. 모든 계약은 쌍방간의 조건이 있다.
십계명으로 언약을 한다. 제반 법들은 십계명을 잘 지키기 위한 법이다. 결혼식 장면은 24장이다.
언약의 체결- 출 24장 (피의 언약)
결혼식의 진행- 언약의 체결, 핵심은 피다.
성막의 건설- 출 25-40장 (하나님의 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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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했으면 이제 신방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공간이 필요하다.
레위기 법전- 레위기 전체( 성막 중심의 백성의 삶)
성막이 지어졌으니 이제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진영의 배치- 민수기 1:1-10:10 (성막이 중심)
준비가 되었다. 이제는 떠나야 한다.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 것이다.
고핫 자손-가장 중요한 기구들을 운반하는 역할을 함. 성막을 움직이는 임무 할당을 한다.
시내산 출발- 민수기 10:11(성막의 이동)
모든 준비를 마치고 출발한다
시내산 체류 기간: 약 1년(약10일이 부족하다) (민 10:11)
4. 고대 이스라엘의 세계관 -거룩의 등급
레위기의 제사를 이해하기 위해, 특히 죄와 성소의 관계, 그리고 속죄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구약에서 나타나는 세상과 우주의 등급, 곧 “거룩의 등급” 혹은 “성-속의 등급”을 알아야 한다. 만물은 거
룩의 정도를 따라 삼등분되었다.
핵심은
1) 성막 2) 제사장 3)희생제사
성막 – 하나님과 만남의 장소 (회막)
제사장 – 성소의 직무자
제사 (희생) – 성소에 바쳐진 것
거룩의 등급
1) 인간의 거룩 등급
그림의 화살표의 방향이 중요하다. 이스라엘 백성들만 거룩하다고 선포하신다. 거룩의 발산은 중앙이다.
중앙에는 거룩의 근원으로서의 하나님께서 계신다. 거룩을 부여하시고, 거룩하게 만드는 분이시다. 거룩
의 근원으로부터 거룩이 뿜어져 나온다. 거룩을 감염시켜서 거룩하게 만든다. 거룩의 근원되시는 분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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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 좌정하신다. 열방들은 거룩과 상관없이 지낸다. 이스라엘 백성의 거룩은 자신의 노력이나 내재된
거룩에 의한 것이 아니다. 그 안에 거룩이 전혀 없다. 내재적인 거룩이 아니다. 세상종교는 훈련과 노력으
로 이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피조물에 신성을 부여한다. 인간들은 위엄있는 물체를 경배한다.
그 자체가 내재적인 거룩의 힘이 있는 것으로 여긴다. 해, 달, 바다는 압도적인 존재로서 신이 안될 수가
없다. 고대는 해, 달, 바다 자체, 높은 산이 바로 신령한 존재였다. 그러나 거룩은 자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거룩의 경계선을 넘을 수 없는 것이다. 단지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을 하면 되는 것
이 아니다.
적용: 우리가 거룩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것은 그 분이 당겨 주셔야 한다. 그래야 경계선을 넘어갈 수 있
다. 구원은 영역의 이동이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의 영역으로 들어온 것이다. 거룩을 받을 만한 자격이 그
들에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전혀 자격이 안된다. 믿는 가정에서 태어난 존재, 그것도 하나님의 선택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불러 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주권에 의한 예정의 은혜가 있다. 거룩은 인간 스스로
쟁취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끌어 당기셔서 경계선을 넘게 하셔야 한다.
2) 동물의 거룩 등급
이스라엘 백성은 아무 짐승이나 먹지 않는다. 정결한 짐승이 중요하다. 정결한 짐승 중에서도 흠이 없는
것만을 희생재물로 드렸다. 이방인은 아무것이나 먹어도 된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다르다. 제사장은
성전에 바쳐진 성물을 먹는다. 아무것이나 먹지 않는다.
3) 공간의 거룩 등급
이스라엘 백성들만은 따로 특별한 구역을 설정해 두셨다. 광야에서는 이스라엘 진영이다. 진영 안과 밖
은 별개의 공간이다. 진영 안에서는 깨끗한 것들만 필요하다. 거룩하고 구별된 공간이었다. 하나님이 땅
을 주셨다. 그 땅은 구별된 땅, 거룩한 땅이다. 백성들은 거기에서만 살아야 한다. 수식어 젖과 꿀이 흐르
는 약속의 땅이다. 하나님이 특별 공간으로 세운 곳에서 가장 특별한 곳은 성막이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
면 성전이 된다. 모리아산, 특수한 곳으로 성별되었다.
4) 시간의 거룩 등급
안식일은 예배의 날로 지정하셔서 거룩하다고 하셨다. 절기는 추가된 안식일이다. 절기는 성일, 거룩한
날이다. 가장 중요한, 거룩한 날이다. 이 날은 속죄일이다. 음력 7월 10일이다. 이날만 대 제사장의 지성도
에 들어간다.
왜 거룩한 날인가? 가장 거룩한 공간에 가장 거룩한 대 제사장이, 들어가는 날이 거룩한 날이다. 1년에 한
번 성전을 피로 씻어 내는 날이다. 스스로를 괴롭게 하는 날이다. 금식, 맨 땅에서 잠, 성관계를 금함, 남누
한 옷을 입음. 이를 통해서 성전과 백성이 완전하게 깨끗하게 되는 날이다. 모두가 제 자리로 돌아가는 날
이다. 사람이 죄를 지으면 성전이 망가지게 된다. 속죄의 신비를 살필 때 중요한 개념이다. 이 날이 속죄일
이다. 중요한 날이고 거룩한 날이다. 원래의 거룩의 상태로 돌아가고, 백성들도 새롭게 되는 날이 속죄일
이다. 그래서 가장 거룩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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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진영(camp)을 기준으로 한 공간의 거룩 등급
지성소(법궤)- 대제사장/ 하나님의 보좌/ 거룩의 근원/ 생명: 하나님의 임재 장소
내성소(향단)- 제사장
마당(번제단)- 레위인/ 평민
진영(거주지)- 평민
진 밖(중간지대)- 치료된 자
먼 진 밖(비거주지)- 부정한 자
광야(아세셀)- 멸망한 자/ 악령의 거처/ 부정의 근원/ 죽음
지성소- 법궤, 사람의 능력을 만들 수 없다. 브사렐은 장인다. 사람의 기술과 성령의 충만함 속에서 법궤
를 만듦, 속죄소는 하나를 쳐서 만들었다. 천사의 그룹을 지상화 하여서 만들었다. 속죄판이라고 불러도
좋다.
p.50,51쪽 그룹의 모습과 신격화된 왕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신들을 그룹 사이에 앉혀 놓는다.
그러나 하나님의 법궤는 그 천사 사이가 텅 비어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차별화이다. 하나님은 제한시킬
수 없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가두어 둘 수 없는 분이시다. 법궤 위에 하나님은 앉아 계신다.
내성소, 마당, 진영으로 나갈 수록 하나님의 거룩은 약해진다. 그리고 멀리 갈 수록 오히려 부정해 진다.
진 밖으로 가면 더러워진다는 개념이 이들에게는 존재하였다.
진 밖은 중간지대이다. 부정을 검사하고, 깨끗하게 하여서 진 안으로 복귀하는 장소이다. 나병환자 복귀
규례, 시체와 나병환자가 가장 부정적이다. 복귀 절차가 어렵다.
장례는 부정결의 최종이다. 장례 예배를 드리고, 바로 신속히 하관을 해야 한다. 장례에 참석한 사람은 부
정하고, 자동으로 하관식에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속죄수(잿물)를 뿌리고 나서 진영으로 들어 올 수 있
다. 완충지대 겸 통과 의례를 진행하는 장소였다.
광야 먼 곳은 불결한 곳이다. 광야 먼 곳은 악귀의 거주지이다. 부정결의 근원이다. 이집트에서 광야로 가
서 염소신을 숭배하였다. 이집트 델타지역에서는 염소 신이 능력 있는 신이었다. 시내산으로 와서 광야로
나가면서 염소를 섬기는 것을 철폐하라고 말씀하신다. 악귀가 염소 신으로 형상화 된다.
아사셀 염소 의례
레 16장에는 아사셀 염소(6-10절)가 등장한다. 염소가 모든 백성의 죄를 짊어지고, 광야 먼 곳으로 간다.
죄가 어디에서 왔는가? 죄가 왔던 자리로 되돌리는 개념이 있다. 이 죄는 광야 먼 곳, 악귀에서부터 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광야에서부터 더러운 죄가 와서 이스라엘 진영을 덮었다. 그 죄를 다시 돌려 보내는 것
이다. 백성들은 그 모든 것을 다 모아서 아사셀 염소에게로 옮기는 것이다. 아사셀 염소는 마치 쓰레기 차
와 같다. 그 모든 쓰레기르 싣고 쓰레기 하치장으로 옮긴다.
모든 선한 것, 거룩한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오고, 모든 부정한 것은 악귀에게서부터 온다. 그 중간 틈바구
니에서 사는 것이 이스라엘 백성이다. 방향은 거룩이지만, 현실에서 더럽혀지는 삶을 살게 된다. 그래서 1
년에 한번 제의적인 장치를 통해서 피할 길을 주시고 깨끗하게 하신다. 이 과정으로 이스라엘의 죄 문제
가 해결되게 된다.
신약적 적용: 전통적인 칭의론이 공격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구원의 작정속에 있는 백성들은 흔
들림이 없다. 죄를 짓고 때가 묻지만, 회복의 은혜를 주신다. 회복과 정결의 은혜가 구분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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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과 부정의 양극이 레위기 안에서 계속적으로 충돌을 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부정결이 더 강한것 처
럼 등장한다. 부정결과 정결은 접촉해서는 안된다. 부정결로 인해서 거룩의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거룩은 자기 방어력이 있다. 스스로 거룩을 유지하신다. 부정결을 하나님께서는 즉각적으로 방어하신다.
사람의 경우 즉사하기도 한다. 타격을 입은 거룩을 복원한다. 속건제, 속죄제도 이런 맥락이다. 구약은 부
정결이 더 쎈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신약이 이 모든 것이 역전이 된다.
거룩한 존재로 부르셨으나, 거룩하라라고 명령하신다. 레위기는 거룩하다, 신명기는 거룩하라는 형식이
더 많이 등장한다. 거룩하다가 레위기의 강조점이다. 직설법과 명령법이 긴장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기
반은 직설법이고 그 기반위에 명령법이 주어져 있다.
[2016년 10월 11일 화요일 저녁 강의]
5. 성막과 하나님의 임재
1) 진영 중앙에 위치한 성막에 하나님의 임재: 구름기둥 (낮)과 불기둥 (밤)
2) 시내산은 성전의 모형
꼭대기 (모세) = 지성소 (대제사장)
산 중턱 (아론과 70장로) = 내성소 (제사장)
산 기슭 (백성) = 성소 마당 (백성)
* 산 꼭대기의 구름 = 지성소 안의 향연
성막의 구조
지성소에 가까울수록 동-은-금의 순서로 더욱 값비싼 금속을 사용하였다.
성막은 화려하지 않았다. 크기나 재료가 화려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이 사막에서 내 놓을 수 있는 최고
의 것을 내어 놓았다. 이방 신전의 크기와 화려함에 비하면 너무나도 초라하다. 이집트 룩소르의 카르타
크 신전 폭이 600미터, 길이가 2Km이다. 바벨탑도 지구라트로서 산이 없는 지역에 산을 만들어서 신의
강림을 바라는 일종의 신전이다. 고대 사회에서는 이집트에서만 금이 났다고 한다. 토판 문구 “이집트에
는 금이 흙처럼 많다” 신전에는 얼마나 많은 금이 사용되었을까? 우리가 상상해 볼 수 있다.
성막에 들어간 금은 약 1톤 가량(30달란트)이다. 많은 분량이 사용되었지만, 제국의 금 사용량에는 견줄
수 없다. 투탄카멘은 18세에 죽은 왕이다. 위대한 왕일수록 굴이 깊고, 부장품이 많다. 투탄카멘은 업적이
적어서 무덤의 규모가 작았고, 도굴꾼들이 찾기 힘들었다. 그래서 그의 무덤은 보존이 되었다. 앙코르와
트도 사원이다. 가로 세로 1.2Km이다. 모두 돌로 만들었다.
성막은 이 세상의 신전들에 비하면 초라한 것이다. 성막은 엄청난 금으로 멋있게 만들었다는 식으로 이야
기하면 안된다. 규모나 모양에 비하면 초라하다. 사막의 초라한 막사였지만, 하나님의 구름이 내려온 것
은 바로 여기였다. 이것이 성막을 성막답게 하는 것이다. 그 어디에도 하나님께서는 내려오지 않으셨다.
성막을 기억하며 무엇을 자랑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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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성막은 작고 초라하지만, 유일하게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장소다.
성막은 초라하다. 50미터 25미터밖에 되지 않는 작은 규모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여기에 유일하게 임재
하셨다. 유일한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가 있는 곳이다.
둘째, 성막을 짓기 위해서 백성들은 헌물을 드리며 최선을 다해 동참했다. 성막을 짓기 위해서 성령이 충
만한 가운데 일이 진행된다. 백성들이 열정을 가지고 성막을 짓는 일에 참여하였다. 작은 귀금속을 많이
가져왔다. 일이 안될 정도로 너무 많이 가져왔다.
6. 구름의 의미(히, 아난)
1) 구름의 의미는 무엇인가?
구름은 분명 광야에서 그늘막 역할을 하였다. 구름은 원래 시내산에 내려와 있었다. 우리 성경은 “흑암”으
로 표현하였다. 짙은 구름이다. 구름이 둘러쌓인 산을 모세는 오르락 내리락했다.
구름: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다. 초자연적인 현상을 보여준다.
왜 하나님의 임재에는 구름이 둘러 쌓인채로 사람과 접촉을 하실까?
시내산에 구름이 있었다는 것은 시내산이 하나님의 성전이었다는 것이다. 증거는 시내산의 구름과 지성
소의 구름을 비교할 수 있다. 시내산은 성막이다. 성막이 삼중구조인 것과 같이 시내산도 삼중으로 나누
어져 있다.
시내산은 일종의 성전의 모형
꼭데기(모세) = 지성소(대제사장)
산 중턱(아론과 70장로) = 내성소(제사장)
내성소는 일반 백성이 보기만해도 죽었다.
산 기슭(백성) = 성소 마당(백성)
산 꼭데기의 구름 = 지성소 안의 향연
시내산은 그 자체가 성전이었다.
구름- 하나님의 현현의 수단, 초 자연적인 구름으로 가시적으로 나타난다.
하나님의 압도적 영광을 가려 인간의 죽음을 방지하는 수단- 대제사장이 지성소에서 향을 피운 이유임.
향연-“아난”이다. 이는 구름이다. 속죄소를 가리우는 향연이다. 하지만, 이는 시내산의 구름과 같다. 구름
은 하나님의 압도적인 영광을 가리는 기능을 했다.
하나님은 시내산 꼭데기에 불과 더불어 엄청난 광채로 나타나셨다. 2중 3중 구름으로 덮어야 한다. 그렇
지 않으면 백성들은 다 죽는다. 하지만, 모세에게는 은혜를 주셨다. 그래서 하나님의 등만을 보여주셨다.
영광의 본체를 피조물은 감당할 수 없다. 희미하게 보여주시겠다는 것이다. 모세가 산을 내려올 때 모세
의 얼굴에서 나는 광채를 보았다. 히브리어 원문은 “카란”이라는 동사를 쓴다. 빛나다 “네르, 오르” 동사를
쓴다. 카란은 어디에서 왔는가? “케렌”에서 왔다. 뿔을 의미한다. 광채가 뿔처럼 났다는 것이다. 빛이 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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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뿜어져 나온 것이다. 모세가 가진 영광도 백성들이 감당을 하지 못하였는데,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
앞에서 심히 초라한 존재가 될 수 밖에 없다. 성경의 거룩의 개념은 분리성과 완전성의 이중적이다.
구름은 이런 중대한 역할을 하였다. 구름은 신적 위엄을 나타내시기도 하지만, 그 영광을 가리는 기능을
하기도 한다. 예수님의 승천도 이와 맥락이 유사하다.
7. 성전의 유형
1. 이동식 성전 (천막): 성막 (Tabernacle) 40년의 광야 시대
2. 중앙 성전 (석재): 가나안 땅 정착 시대
1) 제 1 성전: 솔로몬 성전 (주전 587년 법궤와 기물 사라짐)
2) 제 2 성전: 스룹바벨 성전(주전 516년 완성-주전 170년경 유린됨)
헤롯 성전: 헤롯의 대대적 보수 (46년 걸림)
(주후 70년 경 훼파 / 통곡의 벽)
솔로몬 성전은 무너졌다. 그리고 그 자리에 스룹바벨 성전이 세워졌다. 여기에는 법궤가 없다. 성전으로
서 한계가 있는 성전이었다. 솔로몬 성전이 무너진 다음부터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방식이 달라지시기
시작했다. 스룹바벨 성전은 제한적인 성전 기능을 감당하였다. 이제는 사람 성전으로서의 기능을 하게 되
었다. 하나님께서 직접 임재하시는 것으로 선지자들은 선포하였다. 스룹바벨 성전은 수난을 당했으나, 무
너지지는 않았다. 헤롯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성전을 웅장하게 꾸몄다. 46년 동안 지어진 성전이다. 헤롯
성전이다. 예수님은 그 성전이 무너진다고 말씀하셨다. 건물성전 시대는 지나갔고, 실체인 예수님이 오셨
다. 성전 시대의 종결을 선언하셨다. 주전 70년에 로마 군대에 의해서 완전히 무너졌다.
통곡의 벽- 성전이 무너짐을 슬퍼함
[성전과 이스라엘]
현재 이스라엘의 성전 자리에는 이슬람의 황금 사원, 모스크가 건설되어 있다. 바위 사원이라고도 한다.
무슬림이 이 자리를 신전으로 삼은 이유는 이 자리가 이스마엘의 성지라는 것이다. 여기서 아브라함이 이
삭을 드린 것이 아니라, 이스마엘을 제사 제물로 드렸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가 바로 이스라엘과 팔레
스틴의 갈등을 일으키는 화약고이다. 지금 유대인들은 이 성전 터가 이방인에게 넘어갔다고 생각한다. 이
스라엘에서 회복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소수이다. 모스크가 있는 이 지역은 무슬림 자치권이
인정되는 자리이다. 이스라엘이 종교적인 열심으로 건국을 한 것은 아니다. 종교성이 강했다면 그 지역을
차지했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강경 유대인들은 다시 그 지역을 되찾아서 성전을 짓고 동물제사를 진
행하려는 “제 3 성전 건립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영화, “제 3성전” “회복”이라는 영화는 문제가 있다. 성
경에 대한 심각한 오해다. 세대주의적인 종말 운동과 연결이 있다. 하나님께서 허무신 것을 사람이 다시
세우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이스라엘의 흩어진 사람들이 돌아온다는 것도 문자적으로 이해를 한다. 흑
인 유대인들도 아프리카에서 약 5만명정도 종파를 이루며 살고 있다. 이들이 모두 본국으로 귀환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영적 이스라엘, 참 하나님의 백성은 교회를 의미한다. 물리적, 육
적, 문자적인 이스라엘로 해석할 때 문제가 크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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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강 성막과 제사들
Ⅰ. 일반적 고찰
1. 왜 레위기는 제사 규정으로 시작하는가?
출애굽기에서 성막이 완성되었다. 이제 질문은 이 성막을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가?
성막의 기능과 목적이 뭐냐 하는 것이다. 그것은 성막의 운용에 대한 것이다.
바로 ‘제사’다.
그런 이유로 출애굽기와 레위기, 나아가 민수기를 단절시켜서 읽어선 안된다.
2. 제사의 종류와 방법
1) 제사 용어의 구별
(1) 제사의 종류(5대 제사)
번제, 소제(곡식제사), 속죄제, 속건제, 화목제
(2) 제사의 방법: 거제, 요제, 전제(관제)
거제: 제물을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묘사 되나, 성전에 올려 바친 것, 십일조, 초태생이 다 거제다.
세상에서 떼어 내어서 하나님께 올려 바친 것, 봉헌물(gift offering)이다. 테루마
요제: 제물을 흔드는 방식, 이것은 분명한 동작이다.
흔드는 개념에 들어 올리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레8장 제사장 위임식 장면에서, “요제로 드리되~” 예물
의 목록이 많다. 제물의 양을 볼 때, 손으로 올려서 드리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손바닥에 올려서 흔들 수
있었을까? 의구심이 생긴다. 상징적으로 하나님께 들어 올린다. 이것을 거제로 해석하기도 한다. 히브 오
퍼링(올리는 것)이라 한다.
전제= 관제: 술과 포도주의 제물을 다른 제물 위에 붓는 방식
붓는 제사이다. 구약에 약 40회 나온다. 양은 나오는데, 어떤 식으로 전제를 붓는지는 전혀 설명이 나오지
않는다. 불타는 제물에 붓지는 않았다. 제단 주변에 부은 것으로 보인다.
절기는 일괄적으로 음력이었다.
1월 14일 유월절
1월 15일 무교절(1주일)
둘을 묶어서 무교절, 유월절로 총칭하기도한다.
1월 16일 초실절
보리 첫 이삭 한 단을 가지고 온다. 아직 보리가 덜 영글었다. 이를 볶아서 제단에 태워서 바치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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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후가(칠칠절-엄밀한 세법, 오순절-첫 날을 센다. 포괄 셈범, 우리가 태어나자마자 1살이듯이) 오순
절이다. 밀 추수를 기념하는 날이다. 초실절은 지금은 지키지 않는다. 현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순절은
지킨다.
초실절부터 50일간 보리 추수를 마치고, 밀 추수를 오순절에 시작을 한다. 밀이 보리보다 중요하였다. 포
도로 술을 만들었고, 밀로도 술을 만들었을 것이다. 이것이 곡식주이다(성경은 독주라고 번역).
화제: 음식으로 바쳐지는 봉헌물의 개념이 강하다.
이쉐(isshe), 전통적인 번역은 화제(태우는 제사, 레1:9)라고 부른다.
그러나 최근에 이것은 ‘봉헌물’로 이해된다. 왜냐하면, 태우지 않은 제물도 ‘이쉐’라고 칭하기 때문이다.
진설병은 여호와께 드린 “화제”라, 이것은 봉헌물을 상징한다.
[2016년 10월 12일 수요일 새벽]
Ⅱ. 다섯가지 제사
1. 번제: 레위기 1장
성경에는 중요한 것이 먼저 나온다. 순서가 중요하다. 금-은-동으로 표현된다. 신약의 은금은 이야기의
기법이다. 하나 하나 나열할 때는 중요한 것이 먼저 나온다. 청색-자색- 홍색 실 비싼 순서다. 염료가 비싸
다. 베실 자체도 비싼데 염료를 사용하면 더 비싸진다. 청색, 자색은 바다 고동의 종류가 있다. 거기에서
염료를 채취한다. 고동의 피 색깔이 청색, 자색인데 거기서 채취를 한다. 청색은 고동 1만 2천마리를 잡아
야지 1.4g정도가 채취된다고 한다. 자색은 이보다는 조금 나았던 것 같다. 자색은 지상 왕들이 입었고, 청
색은 하늘 왕들에게 선사하였다. 제일 비싼 것이 앞에 나온다. 제사법도 가장 중요한 것이 앞에 나온다. 번
제는 그만큼 중요하다.
번제는 예배의 기본기를 배울 수 있다. 다른 제사에서 기본적으로 먼저 드려진다. 소제와 함께 번제를 드
린다. 공적 절기에서 화목제를 드리지는 않았다. 화목제는 나눠먹는 제사다. 번제는 기본의 제사이다.
1) 히, 올라 “올려 바치다”(offer up)- 올라가다(go up)는 뜻이다. 장소로 이동할 때 ‘이집트로 올라가다’
는 것이 가능하다. 짐승 전체를 통채로 올려 드린다. 다른 제사는 일부를 올린다. 소제는 일부를 떠서 태워
하나님께 드리고, 남은 부분은 제사장의 몫이다. 화목제는 내장 기름 덩어리(못 먹는 것이다), 지금도 기
름은 안 먹는다. 이 부분을 발라서 하나님께 드린다. 기름 덩어리 안에 콩팥이 딸려 나온다. 간 꺼플로 번
역된 부분을 드린다. 이 부분은 횡경막이다. 문자적으로 간의 손까락이라는 뜻이다. 간의 한 토막이다. 간
의 가운데 토막이다. 기름 덩어리, 콩팥 두 쪽, 간 한토막을 하나님께 바친다.
고기 처리의 방법: 화목제는 제사장이 일부 가져가고, 제사자가 대부분을 가져다가 나눠 먹는다.
속죄제도 일 부분만 드리고, 태워서 소각을 하거나, 아니면 제사장이 먹거나 둘 중의 하나이다. 태우는 속
죄제와 먹는 속죄제가 있다. 속건제는 먹는 제사이다. 속죄제와 속건제는 방법이 같다. 하지만, 목적은 다
르다. 어떤 것은 먹고 어떤 것은 태운다.
남은 잔존물을 정리하는 방식은 모두 달랐다. 번제를 제외하고는 일부만을 태웠다. 그러나 번제는 거의
전부를 태웠다. 전적 드림의 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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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짐승 전체를 불에 태우기 위해 통째로 제단 위에 올림. 그래서 흔히 Burnt Offering 이라함. 가죽을 제
외하고는 다 태움. 소강석, 가죽은 옛사람 죄를 벗어버리는 것으로 해석함. 옛 사람의 가죽을 벗고, 온전한
것만을 드려야 한다.
왜 가죽은 안드렸는가? 잘 안탄다. 그리고 태울 때 안좋은 냄새가 난다. 가죽을 덮어 놓으면 소각 방해를
한다. 이는 실용적인 이유이다. 여기까지 설명하면 좋겠다. 풍유적으로 해석하는 사람이 있다. 성경이 말
하는 바는 맞으나, 연결 고리가 없는 것인데 갖다가 붙이면 풍유가 된다.
아프리카 200-400년된 교회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남아공도 기독교 인구가 70%가 넘는다. 남부 아프
리카는 기독교 인구가 많다. 북부는 이슬람이 장악하고, 중부는 기독교와 이슬람이 팽팽하다. 그래서 분
쟁이 일어나는 지역이다. 문제는 남부의 신자들이 명목상의 신자가 많다는 것이다. 심지어 목사가 무당을
교회에 초청하기도 하다. 조상 숭배와 동물제사를 드린다. 조상숭배가 이들에게는 너무나 강하다. 무당은
조상 신을 불러 낸다고 본다. 기독교 전통이 잘못되어서 성경 해석이 조잡하고 잘 못되어 있다. 직통 계시
를 좋아한다.
대표적인 알레고리적인 성경 해석, 죽은 나사라로를 살리는 부분, 돌을 옮기라, 마음의 돌을 먼저 제거하
라, 이 부분을 회개 쪽으로 연결을 한다. 신앙의 걸림돌, 마음의 돌을 강조한다. 본문이 말하는 것은 아니
다. 나사로를 살리는 것이 핵심이다. 시체는 부정한 것인데 그 부정을 예수님이 극복하시고 들어가셨다.
마음의 돌을 치우라는 것은 다른 본문도 있다. 알레고리 설교는 그 교훈을 본문에서 억지로 투영하는 것
이다. 하지만, 그 교훈이 중요하다면 성경의 다른 본문에서 찾을 수 있어야 한다.
3) 레1:9을 보면 심지어 창자까지 다 깨끗이 씻어서 드리고, 정강이, 즉 족발까지 모두 드렸다. 그래서 어
떤 영어 성경은 이 번제를 whole offering이라고 부른다. 전체의 제사라는 것이다.
4) 번제는 화목제와 더불어 자발적 제사
5) 번제는 자발적 제사, 바치고 싶을 때 바친다.
번제, 소제, 화목제는 자발적 제사다. 감사의 제사이다.
번제는 하나님께 다 드리는 것이다. 화목제는 이웃과 기쁨을 나누기 위한 잔치의 제사이다.
속죄제와 속건제는 의무의 제사이다. 죄를 범하면 꼭 드려야 한다.
의무적으로 드리는 제사(번제)
(1) 상번제: 아침과 저녁에 제사장이 반드시 드림, 제사장들이 아침 동틀 무렵에 숫양하나를 바치고, 해가
질 무렵에 저녁 숫양의 번제를 바쳤다. 일과의 시작과 마무리에 번제를 바쳤다. 제사장들이 성소에서 의
무적으로 바쳤다. 아마도 일반 백성들도 제사장이 숫양을 바칠 때 함께 참여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가정
에는 제물은 없지만, 가정이 모이는 경건한 시간을 보냈을 것으로 추정한다. 하나님께 감사로 그 제사를
참여하였다. 감사로 하루를 마쳤을 것이다.
(2) 절기의 번제로 바칠 때
절기에 기본의 제사로 바쳤다. 속죄제, 소제 등을 바쳤다. 절기 마다 바치는 목록이 다르다. 절기에는 많은
제물을 드렸다.
(3) 속죄제와 더불어 속죄를 위해 바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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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제 제물을 바치면서 번제도 같이 드릴 것을 말씀하시기도 했다. 산모 정결법, 산혈로 인해서 몸이 부
정하다라고 여긴다. 왜 부정한가? 잔혈인데... 정결법에서 다룬다. 피는 부정하다. 생리,산혈 등이 부정하
다. 부정하게 된 여인이 정결하게 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출산으로 인한 부정과 정결]
남자 아이 출산 40일(7일 후 목욕 일상생활 가능, 성전에 못 올라가는 기간 33일-성전에서 속죄제를 바
쳐야 완전히 정결해진다.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성전에는 못 올라간다.),
여자아이 80일(14일을 기다려서 목욕을 하고 옷을 빤다. 일상 복귀한다. 66일간 성전에 못 올라간다. 보
통은 가장이 올라가서 제사를 바쳤으나, 화목제 같은 경우는 여자들도 제사를 드렸다. 한나, 서원의 화목
제를 드렸다.)
왜 이 길이가 차이가 나는지는 학자들의 네가지 견해가 있다.
산모가 드리는 제사는 속죄제다. 간단한 제사를 바치면 되었다. 핵심은 속죄제다. 자신이 죄를 지으면 제
단이 더럽혀 진다는 개념이 있다. 그래서 피를 뿌려서 제단을 깨끗하게 하고, 자신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다. 제단 청소하러 올라가는 것이다. 비둘기를 바치는 것과 함께 양을 한마리 번제로 바치라고 말씀하신
다. 가난한 자는 양을 못 드린다. 그래서 양을 드리는 것을 대신해서 비둘기를 바친다. 비둘기 한마리 속죄
제로 바치고, 번제의 비둘기를 바치면 된다. 형편이 괜찮은 사람은 비둘기 한마리, 양 한마리를 가지고 올
라갔다. 마리아와 요셉은 성전에 올라갈 때 비둘기 두 마리를 가지고 올라갔다(눅2:24). 요셉은 매우 가난
한 환경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레 1장 2절
예물, “고르반’ 의미: 가까이 가져온 것
고르반의 두 종류
첫째, 재단에 올라가는 것, 제사로 바쳐지는 것
둘째, 제단에 바쳐지지 않는 것, 성전으로 올라가 바쳐진 것, 십일조, 서원예물들, 레27장 마지막은 이 고
르반에 대한 말씀이다.
번제물로 드려진 소, 양, 비둘기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
(소를 바친 후) 1장 9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소를 바치고 그 제사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이다. 소 번제를 기쁘게 받으신다.
(양을 바친 후) 13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양을 바치고 하나님께서 그 제사에 반응하시는 것이다.
(비둘기를 바친 후) 17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소를 바치고, 양을 바치고, 비둘기를 바치는 것에 대해서 하나님의 반응은 동일하다.
적용: 하나님께서 제물의 양에 따라서 더 영광을 받으시고, 덜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제물
의 크기를 본다. 따진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부분에서 차별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의 제사는 문턱이 없다.
장벽이 없다. 하나님은 제사자의 형편이 어떠하든지 기다리신다. 비둘기라도 가지고 올라가야 한다. 우리
의 형편과 상황을 능가하는 것이어야 한다. 파탄된 가정이라도 신앙 생활을 하도록 권면해야 한다. 하나
님께서는 이것을 너무나도 기뻐하신다. 그 사람의 역량에 맞게 바쳤는가를 보신다. 소를 바칠 수 있는 사
람이 양을 바치면 기쁨의 제물이 될 수 없다. 줄였을 경우 과연 합당한 제물이 될까? 돌아 보아야 한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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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은 최선을 다했는가를 보신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 소를 가져왔지만, 그로 인해서 교만해 진다
면 기쁨의 제물이 될 수 없다. 비둘기를 가져 왔는데 죄송한 마음으로, 자신의 비참함을 가지고 마음을 담
아 드리면 그 무게는 소만큼 큰 것이다. 번제를 통한 교훈은 하나님께서는 다 좋아하신다는 것이다. 마음
의 태도와 중심을 하나님은 보신다는 것이다. 열등의식과 우월감은 제사에서 없어져야 하는 정신이다. 하
나님께서는 번제를 기뻐하신다.
[2016년 10월 12일 수요일 오전]
6) 번제의 두 가지 기능
주기능: 헌신과 봉사(레1:2-3)
전적으로 태워서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다. 전적인 헌신과 봉헌, 내어드림이다.
3절 ‘기쁘게 받으시도록’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열납’ 개역한글판,
4절, ‘그를 위하여’ 제사를 드리는 그 사람을 받으시다는 것이다. 모두가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하나
님께 바치는 것이다. 인생 자체도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바치는 것이다. 제사자에게 초점이 있고, 제
사자를 열납하신다는 것이다. 번제는 기쁨의 제사이다. 전적으로 드리기 때문이다.
부수적 기능: 속죄(레1:4)
4절, 속죄가 될 것이다. 부수적인 효과이다. 일차적인 목적이 아니다. 번제는 죄를 용서받기 위한 제사가
아니다. 죄 전문 제사는 별도로 있다. 속죄제와 속건제이다. 레위기에서 비로소 속죄제, 속건제가 신설된
다. 그 이전에는 번제가 통합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증거 욥기 1장 자녀들이 죄를 지었을까해서 번제
를 드렸다. 아브라함시대다. 번제는 레위기 이전에 통합적인 성격이 있었다.
번제의 속죄 기능은 무엇인가?
죄를 위한 제사로 속죄제와 속건제가 있다. 그렇다면, 번제는 이런 제사들과 어떤 기능적 차이가 있는가?
아마 속죄제와 속건제는 특정한 죄의 속죄를 위해서 드린 반면, 번제는 인간의 죄성(sinfulness)의 속죄를
위해 드렸을 것이다.
번제는 원죄의 속제를 위해서 드렸을 것이다. 제사를 드리러 올라갈 때마다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는 원죄
를 씻어 주신다. 매번 번제를 드릴 때마다 반복이 되었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이 원죄의 문제를 단번에 해
결해 주신다. 예수 안에서 이미 용서를 받았다.
7) 번제의 절차
1. 안수와 도살- 제사자
2. 피의 의례- 제사장
3. 각 뜨기- 제사자
4. 짐승 올려 놓기 -제사장
5. 내장 세척- 제사자
6. 짐승 태우기- 제사장
제사장은 공적 제사를 드릴 때는 짐승을 죽이고, 하는 절차를 하지만, 개인 제사는 제사자가 도살을 한다.
그렇다면 여성은 어떻게 이 일을 했을까? 대체적으로 남편이 동반해서 도왔을 것이다. 여성 혼자 드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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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가족이 대동했을 것으로 본다. 장애를 가진 사람의 경우 제 3자의 도움이 있었을 것으로 본다. 랍비의
문헌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그럴지라도 도살의 책임은 당사자에게 있는 것이다.
안수할 때, 짐승이 승격된다. 성물 취급을 받는다. 확정은 아니다. 제사장이 검사를 한다. 제의 적인 실수
를 없애기 위해서 제사장이 살핀다. 합격 판정이 내려지면, 첫 행동이 안수다. 안수를 통해 짐승과 제사자
는 연결된다. 짐승이 이제 죄를 지은 제사자를 대신한다. 원죄와 지은 죄가 넘어가는 것이다. 동일시나 대
체의 효과가 있다. 안수하는 순간에 이러한 일이 발생한다. 제사장의 판정, 제사자의 안수, 그리고 입술의
고백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성경에서 이부분은 언급되지 않는다, 하지만 추정을 할 수 있다. 제사자
와 제사장이 여기서 고백과 지침 등 구두적인 활동들이 있었을 것으로 본다). 이 때 제단에 올라갈 자격이
제물에게 생기는 것이다.
그 다음에 도살을 하게 된다. 피를 받아서 제사장에게 준다. 제단에는 경사로가 있다. 층계는 없다. 하나님
이 막아 놓으셨다. 제단으로 올라가서 피를 뿌리는 것이다. 도살 후 피를 받아내서 제사장이 뿌렸다.
제사 바치는 사람은 준비를 해야 한다. 제사자는 각을 뜬다. 가죽을 벗기고, 목을 자르고, 발을 자르고, 몸
을 나눈다. 각 뜬 고기를 제사장이 들고 제단으로 간다. 제단에 오르는 것은 오직 제사장이다. 제사자는 다
음 것을 준비하는데 내장을 씻어 내고, 정강이를 손질한다. 정강이는 족발이다. 씻어서 준비한다. 제사장
은 제단으로 들고 올라가서 살코기 위에 올려 놓는다.
제단 불에 장작을 더 올려서 불을 타게 한다. 제단의 불은 꺼지면 안된다. 출 40장에 제단 축조가 끝났다.
제단을 봉헌할 때 여러가지 재물이 바쳐진다. 그리고 첫 불을 붙인 사람이 모세다. 그리고 제단 봉헌식용
제물을 바친다. 레위기 8장에 등장한다. 피와 기름을 제단에 바른다. 기름, 관유 때문에 거룩해진다. 성전
에서만 사용한다. 밖으로 반출이 안된다. 성막의 중요한 비품을 사용할 때, 제사장을 임명할 때 사용하는
기름이다. 신성하고 거룩하게 만든다. 제단 봉헌식과 더불어 제사장 위임식을 한다. 제단의 사용자이며,
관리자이다. 레위기 8장, 제사장을 위임하고, 제단을 준비한다. 최초의 제사 장면이 9장이다. 제단 가동식
이다. 이미 모세의 지핀 불이 타고 있다. 봉헌된 제단에 최초의 제사를 드리라.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를 드린다. 속건제는 배상을 위한것, 불필요해서 빠졌다. 그래서 1-7장까지 주어진 제사법이 9장에서 시
행된다. 아론의 주도로 한꺼번에 다 바쳐진다. 아론이 제사를 필하고 내려온다. 그러자 하늘에서 불이 내
려와서 모든 제물을 다 태우셨다. 하나님이 받으신다는 것의 증표를 보이시는 것이다. 백성은 환호 한다. ‘라
난’ 기쁨에 의한 탄성이다. 이 때 모세가 처음 지핀 불이 신적인 불로 승화되었다. 하나님께서 내리신 불이
다. 이 불은 절대로 꺼지면 안된다. 제단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효과가 상번제 안에 포함된다. 항상 불
이 타오르도록 한다. 이 불은 신적 불이기에 꺼지면 안된다. 성막에서 쓰는 모든 불은 여기에서 가져와야
한다. 나답과 아비후는 다른 불을 가져와서 향을 피우려다가 죽게 된다.
적용: 하나님의 불이 은혜의 불이기도 하지만, 심판의 불이기도 하다.
문제는 성막이 옮겨 다닌다는 것이다. 성막의 주요 특징 중의 하나가 기동성이다. 신속한 분해가 가능하
도록 설계가 되었다. 성막 기물에 채를 끼워놓아야 한다. 모든 비품에 끼워 놓는다. 일이 생기면 바로 출발
하도록 끼워 둔다. 구름이 언제 움직일지 모르기 때문이다.
제단도 움직여야 하는데 불이 타고 있는게 문제다. 그래서 불씨를 따로 들고 다녔을 것으로 본다. 이동 중
에는 불씨를 보존해서 움직인 것으로 본다. 성막은 하루 만에 분해와 설치가 가능하다. 바로 제사가 제기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 불 위에 제사장이 장작을 더 올려 놓는 것이다. 1장 7절 불을 붙이는 것은 불을
더 일으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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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자와 제사장의 임무가 교대로 나타나고 있다. 힘든 일은 다 제사자가 담당을 하고 있다. 제사장은 준
비된 것을 정성스럽게 바치는 역할을 한다. 공동 협력을 통해서 하나님께 바쳐진다.
적용: 예배는 어떤가? 예배의 성패는 예배의 준비자에게 달려 있다고 본다. 예배자들은 그런 생각을 한
다. 그러나 제사에서는 예배자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자이다. 이 심정으로 예배드리러 와야 한다.
준비된 설교, 준비된 기도, 준비된 예배를 이끄는 부분이 필요하다. 그러나 예배를 참여하는 자들은 더 중
요한 역할을 한다. 예배의 성패가 예배를 인도하는 자의 몫만은 아니다. 굳은 일은 예배자가 담당하였다.
제사자는 집에서 흠 없는 것을 고르는 것에서부터 제사, 예배를 준비한다. 상품의 가축을 골라서 오는 것
이고, 이것을 정성스럽게 준비해서 바치는 것이다. 성전에 올라올 때, 몸을 씻고 옷을 빨고 온다. 신앙의
선배들은 바른 예배를 위해서 준비된 헌금을 드렸다. 액수를 떠나서 정성이 그 속에 있는 것이다. 이것이
예배자의 자세이다. 예배자는 수동적인 참여자, 심판관이 아니다. 예배 쇼핑을 하러 다닌다. 자기에게 만
족을 주는 예배를 찾아 다닌다. 예배에 대해서 잘 가르치게 되면 예배의 의미가 살아나게 된다. 하나님 앞
에서 준비된 모습으로 예배에 참여하고 있는가를 살펴 보아야 한다. 그렇게 준비 될 때 그 준비된 사람에
게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한 은혜가 있다.
8) 번제물과 희생 제물의 관찰 포인트
(1) 가축 중에서
가축의 의미는 ‘너의 정성이 들어간 것이어야 한다’라는 의미이다. 정직하게 땀을 흘려서 얻어낸 결과를
기뻐한다. 불노소득에 대해서 하나님은 불편하게 생각하신다. 사냥을 해서 얻은 것은 제물로 받지 않으신
다. 오직 아브라함의 경우는 예외로 본다.
적용: 자본주의 체제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경제 활동, 투자는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기본적인 원칙은
땀을 흘리는 것이다. 마음 중심에 이 원칙을 가지고 소득활동을 해야 한다. 여기에서 절제가 발생하는 것
이다. 이 원칙을 붙들고 있으면 된다.
(2) 흠 없는 짐승
정성의 문제: 질적으로 우수한 것, 평소에 잘 봐 두었던 것이 있다. 양을 키우는 목동들은 안다. 무엇이 좋
은 것인지를, 그것을 가져올 때,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신다. 네가 아끼는 것을 가져와라. 제일 좋은 것을
바쳐야 의미가 있다. 우리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이 번제물이다.
하나님이 거룩하시니 흠이 없는 것이어야 한다. 하나님은 저기에 계시고 우리는 여기에 있다. 거룩은 분
리성이 있다. 물리적인 간격 속에서 떨어져 있기만 한 것이 아니라, 완전하신 분이시다. 세상과 구별하여
떨어져 있어야 하고, 다르게 살아야 한다. 삶의 표준, 기준이 다르다.
(3) 숫컷이 우선: 더 나은 것, 최고의 것
소 숫컷, 양 숫컷 등 비둘기만 예외이다. 숫컷이 요구된다. 숫컷의 상징성은 더 나은 것이다. 객관적으로
따지면 암컷이 더 비싸다. 새끼를 낳고, 젖을 짠다. 그리고 고기가 많있다. 암컷은 더 가치가 있었다. 시장
가치적인 면에서는 암컷이 더 낫다.
하지만, 제의적 가치 체계와 시장 가치 체계는 다르다. 제의적인 측면에서는 수컷이 우월하다는 것이다.
고대사회는 자동적으로 가부장적인 세계였다. 여기에 맞추어서 법을 주신다. 시대적 한계, 문화적 한계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본질의 내용을 담아서 주신다. 우리는 한계를 알고, 율법의 본질을 알아야 한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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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님은 모든 틀을 버리시고, 본질을 보여주신다. 우리는 틀을 보면 안된다. 그 본질을 보아야 한다. 정신을
원하신다.
수컷의 의미는 더 나은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 최고의 것을 드리는 것이다.
제물의 구분
제사장- 숫소, 족장-숫염소, 평민- 숫양 및 암양
숫 염소가 숫양보다 더 가치가 있다. 숫 염소는 때때로 양들을 이끄는 역할을 하였다.
(4) 피를 제단에 뿌림: 피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이 암시(레17:11)
피를 뿌리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다. 피는 함부로 뿌릴 수 없다. 피는 일괄적으로 제단에 뿌린다. 제단에
바침으로 생명을 다시 하나님께 돌려 드리는 의미가 있다.
(5) 안수: 무엇을 위한 안수? 안수의 기능, 목적
제사자의 안수 문제
두 손과 한 손으로 안수하는 것, 두 손으로 아사셀 염소에 안수를 한 경우다. 그래서 한 손은 죄가 전가 되
지 않는다고 본다. 두 손과 한 손은 안수의 효과가 다르다고 본다. 하지만, 평상시에 드리는 제사의 손은
두 손이 될 수도, 한 손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 손이든, 두 손이든지간에, 안수의 형식에
상관 없이 그 안수의 목적이 중요하다. 어떤 목적으로 안수를 하느냐가 안수의 효과를 결정한다.
레 1-7장의 손을 단수로만 본다. 하지만, 이는 총괄적인 의미가 있다. 총칭의 의미이다. 이스라엘의 아말
렉과의 전쟁에서 모세의 손이 단수로 나온다. 하지만, 그 손은 두 손이다. 총괄적인 의미를 드러내는 것이
다. 안수가 어떤 기능을 했느냐가 중요하다.
(6) 짐승의 등급: 신분과 상황에 따라 짐승의 등급이 달랐다.
(7) 제사마다 고기 처분 방법이 다르다:
번제, 화목제, 속죄제/속건제
9) 안수의 기능: 대체의 효과
안수의 기능에 대한 네가지 견해
(1) 죄의 전가(transference of sin)
(2) 동일시(identification) : 짐승= 나
(3) 대체(substitution) : 나 대신 짐승, 그리스도의 속죄를 생각해 보면 대체의 효과가 크다.
(4) 소유권의 확인(ownership) : 이 짐승은 내 것- 혼동을 피하기 위함. 최근의 유행하는 주장이다. 이것
이 내 것이라는 것을 드러내가 위해서 자신의 것임을 표시해 주는 동작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잘못된 견
해다. 제사장들이 집단으로 안수하는 경우를 설명할 수 없다. 자신이 연결되기 위해서 손을 얹는 것이다.
안수의 대체 기능
안수의 대체가 일차적인 효과이다. 죄 전가 기능도 있다. 죄 문제 때문에 가지고 제사에 대해서는 그 부분
의 효과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제사의 공통분모는 동일시이다. 나를 대신하는 대체효과이다. 죄 문제는 죄
가 넘어가는 효과를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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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이 자신을 ‘대신하여’ 드려진다는 것이다. 번제의 경우에 적용하자면, 번제를 통해 제사자는 자신을
대신해서 죽는 동물의 죽음에 동참한다. 핵심은 자신을 하나님께 양도하고 바친다는 것이다.
짐승의 희생을 통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줌과 항복(surrender)이며, 바침이다 (offering).
[성경의 제사와 고대 근동의 제사들과의 차이점]
고대 근동:
신들의 노여움을 풀어주기 위해서 동물들을 갖다 바쳤다. 그리고 신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개념으로 제
사를 드렸다. 신을 달램. 인간의 속박: 조상의 해꼬지가 두려워 제사를 드리는 것과 비슷함.
성경의 제사:
제사가 하나님이 뭐가 부족하고, 허기지고, 배가 고파서 인간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궁극적
으로 바로 우리 자신을 위한 은혜의 방편이었다.
하나님은 제사를 통해, 섬김을 받으시고, 사실은 나아가 우리에게 무한한 은혜를 주시고자 하신다. 그것
은 뭔가? 바로 하나님과의 교제이다. 그것은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10) 번제의 짐승의 종류
제물의 종류는 신분이나 경제적 능력에 따라 달랐다.
부자: 숫소
중산층: 숫양과 숫 염소
빈민층: 산 비둘기나 집 비둘기, 산 비둘기는 제물의 기준에 대한 하나님의 양보안이다. 가난한 자들이 제
사를 드릴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고, 허용하신 것이다.
11) 각 번제의 짐승의 효과
모든 짐승들의 제사의 효과가 동일했다.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레1:9, 13, 17)
모든 계층들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수 있었다. 각 사람의 역량에 맞게 제물을 준비 하게 하셨다.
레1:5, 수 송아지: 소의 아들(벤)이 아니다. 아들은 그룹을 지칭한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이스라엘 민족이
다. 그룹으로서의 소의 종류를 가르친다. 수 송아지는 소다.
어린 양은 그림에서 흔히 보는 새끼 양이 아니라, 1-3년생 양이다.
14절 집비둘기 새끼는 집 비둘기 새끼가 맞다. 새끼일 때가 더 맛있다.
15-16절 모이 주머니는 책을 참조하라.
17절 찢되- 왜 찢는가? 랍비의 해석, 재물이 조금이라도 더 커보이게 하기 위해서 찢었다는 것이다. 가난
한 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것이다.
2. 소제: 레위기 2장
1)기본적으로 밀가루이다. 소제(곡식제)는 독자적인 제사로 드려질 수 있었다(참조. 6:7-11[14-18],
12-16[19-23]; 민 5: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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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제로 바쳐지는 소제도 있었다. 그 용도는 다양하였다. 가난한 자를 위한 배려였다.
2) 보통은 떡과 고기를 필요로 하는 짐승 희생에 수반된다(예, 7:12, 13; 민 15:2-5; 28:19-20, 27-29).
3) 칠칠절에는 백성들이 새로운 소제, 즉 새로운 추수로부터 얻은 첫 수확물을 바쳤다.
4) 소제의 종류들(2장)
(1) 고인 밀가루 + 기름 + 향
향은 매우 비쌌다. 그래서 일반 백성들은 드리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그래서 요리된 것으로도 드렸을 것
이다.
요리된 것 세 종류=> 향이 비싸서 가난한 사람을 위해서 요리된 것도 가능했을 것이다.
(2) 화덕에 구운 것- 두 종류
(3) 철판에 구운 것(부친 것)
(4) 냄비에 구운 것
[참고]
1) 누룩과 꿀의 금지
누룩은 부패를 상징한다.
꿀- 데바시, 야생꿀을 가르킨다. 과일 꿀(시럽)을 지칭할 수도 있다. 이는 잘 상한다. 상하는 특성 때문에
제단에 올리지 말라고 한다.
가나안의 풍요를 상징하는 젖과 꿀이 많은 곳이다. 젖은 목축이 잘 되고, 꿀은 과일 꿀이다. 과일 꿀 소출
이 잘 된다는 것이다. 그 땅의 생산력을 말하는 것이다.
2) 언약의 소금
레 2장 13절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소금은 부패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소금을 칠 때 하나님과 그 백성의 언약적 관계 결속을 상징한다. 변
치 않는 관계를 상징한다. 배드원들은 방랑생활을 한다. 서로 돕기 위해서 약조를 맺는다. 이 때 소금을 먹
는다. 왕과 신하들은 불변의 충성을 소금을 먹으며 약속하였다.
소금에 언약의 의미를 부여하셨다. 변치 않는 사이임을 드러낸다. 제물에 치는 소금은 언약의 소금이고,
그 언약은 소금 언약이다.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릴지니라” 모든 제물에 소금을 쳤다는 것이다.
3. 화목제: 레위기 3장
1) 화목제 용어의 유래
히브리어 쉘라밈. 샬롬에서 온 것이다. 성경의 샬롬은 관계가 좋은 것이다.
샬롬의 의미: 평화, 화목, 안녕, 안전, 완전을 의미한다. 성경적 개념은 바른 관계를 통해서 불화가 없는 것
이다. 이것을 추구하는 것이 샬롬의 제사 화목제이다.
화목제는 화목을 만들기 위해서 드리는 제사인가? 그 제사는 속죄제이다. 화목제는 하나님과의 화목한
관계 속에서 번제를 드리고, 화목제를 바친다. 속죄의 의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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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제와 더불어 자발적 제사다. 번제는 오직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이지만, 화목제는 사람들과 나눈다. 제
사장에게 주고 제사자의 사람들과 나누어 먹는다. 수평적 친교(fellowship offering)에 강조가 있다. 번제
는 수직적인 친교이다.
적용: 우리의 예배는 수평적, 수직적인 부분이 있어야 한다. 예배는 화목제의 요소가 있어야 한다. 교회가
잔치를 벌이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부족한 부분은 예배 이후에 채워져야 한다.
2) 화목제의 특징
하나님께 기름과 콩팥 간 꺼플, 그리고 기름진 꼬리를 바치고 인간이 그 고기를 나눈다.
제사장 몫 – 레 7:34 / 가슴과 오른 넓적다리
제사자 몫 – 레 7:34 / 나머지 부분
(1) 양의 꼬리-기름부분
양의 꼬리는 기름이다. 두툼한 기름덩어리이기에 기름을 바치라는 것이다. 기름덩어리는 먹지 않는 것이
다. 식용불가이다. 왜 하나님은 기름을 받으셨는가? 기름의 상징성, 부를 상징한다. ‘얼굴에 기름이 흐른
다’ 기름에서 힘이 나온다는 개념이 있다. ’기름진 소’ . 부와 힘은 하나님에게서 온다. 그래서 기름을 도려
내서 부와 힘의 근원되시는 분께 돌려드리는 것이다. 기름이 최상의 부위이기에 바친다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이는 그릇된 견해다.
(2) 콩팥
콩팥을 바치는 이유는 우리 감정의 집약체이다. 간을 바치는 것도 감정의 좌소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감
정을 몸의 기관을 통해서 나타낸다. 간을 바치라는 것은 간을 가지고 점을 보는 것 당시의 풍습을 경계하
기 위함 이라는 견해도 있는데 타당하지는 않다.
기름을 도려내면 콩팥이 딸려 온다. 콩팥은 기름이 올 때 딸려 오는 것이다. 그래서 드리는 것이다.
간은 동서양에서 피의 생산부위로 여겨졌다. 피가 여기에서 생산된다고 여겼다. 피는 생명이다. 피가 생
명을 상징하고, 그 피가 생산되는 기관이기에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것을 본다. 간 부위도 중간의 미상엽
을 바친다.
3) 세 종류의 화목제(레 7:15-16)
(1) 감사제(찬양제): 어떤 특별한 축복으로 인해 드림, 예) 무사한 여행, 질병 치료, 석방 등, 당일에 고기를
먹어야 함. 나를 보호해 주신 하나님에 대해서 간증을 한다. 감사가 배가되고 증폭되는 것이다. 큰 일을 치
른 사람은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그래서 이웃간의 관계가 소원해진 사람까지도 초대해서 공동체가 하나
가 되는 현장이 된다. 감사의 잔치 자리가 된다.
(2) 서원제: 하나님께 무엇을 서원하고 약속할 때 드림, 이틀까지 고기를 먹어도 됨
하나님께 약속을 건다. 하나님께서 주시면 하겠다는 것이다. 인간 쪽에서 서원을 갚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한나다. 종신 성전지기로 사무엘을 삼는다. 성경 소 세마리, 다른 사본에는 삼년생 소 한마리로 본다.
(3) 자원제(낙헌제): 기쁨으로 자원해서 드림, 약간의 흠이 있어도 허용을 하였다. 이틀까지 고기를 먹어
도 된다. 감사가 넘칠 때에 드리는 것이다.
끊어진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열조에게로 돌아간다는 의미는 무덤에 남은 뼈를 열조의 뼈와 함께 보관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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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의 유통기간이 중요하다. 웬함- 물리적으로 썩었다는 의미로 본다. 하지만, 위생학, 보건학적으로 부
패했다기 보다는 제의적인 부패이다. 명시된 제의적 기간을 넘겼기 때문에 부패한 것이다. 화목제는 나눠
먹은 정신이다. 숨겨 놓지 말라는 것이다. 화목제 정신에 어긋나는 것이다. 탐욕을 품지 말라는 것이다.
4) 기본적으로 화목제는 ‘공동식사’를 위한 축제의 제사였다.
화목제는 대속 기능이 없다
화목제가 속죄의 기능이 있다고 언급되는 유일한 곳
에스겔 45:15,17
‘번제, 소제, 속죄제, 화목제’가 속죄한다고 언급된다. 화목제는 속죄하는가? 화목제는모든 제사를 마무리
하는 제사이다.
이유: 화목제 가장 나중에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모든 제사에서 항상 잔치의 제사로 나중에 드려
졌기 때문이다.
5) 화목제의 적용:
우리의 예배의 요소에는 번제의 요소와 더불어 화목제의 요소가 중요하다. 수직적으로 하나님과의 교제
(번제), 그리고 수평적으로 사람간의 교제(화목제)가 성취되어야 한다. 사람들은 지나치게 예배의 수직적
요소만을 강조한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된 모든 제사들은 예배를 통해 실현되어야 하는데,
여기에는 화목제의 요소가 포함된다.
하나님은 예배 시간의 자신의 자녀들의 풍성한 교제와 축하, 나눔을 기뻐하신다. 하나님은 예배 시간에
특정 사람을 위해 박수를 못 치게 하는 째째한 하나님이 아니시다. 하나님도 그 순간에 말할 수 없이 기뻐
하신다.
4. 속죄제와 속건제
1) 속죄제 (sin offering, purification offering)
최근 정결죄로 표현하고 있다. 왜냐하면 부정결로 씻기 때문이다. 단순히 죄만 사하는 것이 아니기에 정
결제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1) 비고의적인 죄를 속하기 위함이다. 고의성이 없지만 죄는 죄일 경우에 속죄제를 드린다. 고의성이 아
닌 완악한 죄는 용서의 길이 없다.
(2) 피 뿌리는 방식을 볼 때 속죄제가 처리하는 죄는 성소를 더럽히는 죄이다.
(3) 신분에 따라
수소(대 제사장과 아마도 제사장?): 일반 제사장이 포함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제사장이 들어갈 자
리가 없다.
숫염소(족장)
숫컷이 제의적으로 가치가 더 높았다.
암 염소 혹은 암 양(평민),
양을 보완- 비둘기와 심지어 소제(곡식제)도 허용.
극빈층에게는 소제, 밀가루를 구함. 피 없는 제사를 인정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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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속건제(배상제) guilt offering, reparation offering
속건제는 언제든지 숫양으로만 드린다. 속죄제에 숫양이 빠진 이유이기도 하다.
(1) 배상이 가능한 죄를 처리: 1/5을 더하여 배상하고, 숫양을 바친다
먼저 배상하고, 제사를 드린다. 속건죄의 상황은 지금 자수의 상황이다.
출애굽기는 양은 네마리로, 소는 다섯마리로 갚아야 한다는 것은 발견된다. 자수와 범죄의 발견은 다르다
(2) 피 뿌리는 방식을 볼 때 성소를 더럽히지 않는 죄로 추론된다.
(3) 신분에 따라 배상과 짐승의 차이가 없다.
속건제가 처리하는 죄의 종류 두 가지: 개인 재산 침해와 성물 침해
어떤 성물인가? 아마도 사소한 성물이었을 것이다.
성물에는 두 가지가 있었다.
(1) 여호와의 성물: 성전에 속한 것들
(2) 사소한 성물: 제물 고기, 십일조, 첫 수확물, 첫 새끼.
죄와 부정결에 의한 성소의 오염
레위기에는 인간의 죄와 부정결로 인해 하나님의 성소가 더럽혀진다는 사실이 나타난다.
제 3강 속죄제와 속죄일
문제의 시작 – 신구약의 충돌?
신약: 예수의 피가 신자에게 뿌려져 그를 속죄한다
구약: 짐승의 피가 성소에 뿌려져 그를 속죄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벧전 1:2)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계7:14)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히10:22)
속죄제의 기능
죄 문제를 해결 (레 4-5장, 16장)
부정결 문제를 해결 (레 11-15장)
서론적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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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속죄제’에 해당되는 히브리어 하타트
1) 번역어 “속죄제”는 적절한가?
하타트(hattat): 번역의 최근 추세 “정결제“ (purification offering), 전통 번역 “속죄제” (sin offering)는
배제됨
전통적인 속죄제가 배제되는 이유
첫째, ‘하타트’의 어원이 ‘하타’(죄짓다)지만 피엘형 ‘히테’는 ‘죄를 닦아내다'는 뜻이다. 그런데 ‘하타트’는 ‘히
테’에서 온 것이다.
둘째, ‘하타트’ 제사가 죄만 닦는게 아니라 부정결도 닦는다.
2) ‘하타트’의 번역을 전통 번역인 “속죄제”로 고수해도 되는 이유들
(1) 단어 ‘하타트’는 ‘죄'라는 뜻이다.
(2) 피엘 동사 ‘히테'에서 왔다는 분명한 증거는 없다.
(3) 설사 ‘히테’에서 왔다해도 ‘히테'는 ‘죄를 제거하다‘(de-sin)는 뜻이다.
(4) 시 40:6에서 ‘속죄제'의 히브리어는 ‘하타아'로서 점이 없는 단어다.
(5) 속죄제가 죄가 아닌 부정결도 닦지만 부정결의 제반 현상들은 창세기 3장의 원죄로 인한죄의 증상들
일수있다. 결국 그것이 ‘죄’의 문제로 간주되어 속죄제가 드려졌을 것이다.
(6) 한가지 목적의 제사가 기능적 확대가 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 즉, 원래 죄를 닦는 제사인데 부정
결을 청소 기능을 담당한다.
2. ‘속죄하다’는 동사 키페르/카파르의 의미
밀그롬 (Milgrom)의 주장 이후, 이것을 “씻다, 정결 케하다”로 해석하는 것이 최근의 경향이다. 그 강력
한 근거는 레위기 16장이다.
15-19절을 보면, 짐승의 피가 지성소 (법궤 뚜껑인 속 죄판), 내성소 (향단), 성소 마당 (번제단)에 각각 뿌
려져 그것들을 ‘속죄한다‘(make atonement for it, atone for it)고 말한다. 밀그롬은 물건이 죄를 지을
수 없기 에, 그것을 ‘속죄하다’라고 이해하고 그렇게 번역하는 것은 우스꽝스럽다고 말한다. 따라서 그것
은 “씻어 내다"라는 의미여야만 한다.
1) Kapar (kipper) 세가지 해석
(1) 덮다 (cover) – 아카드, kapar, 아라비아어 kafara “덮다"에서 – 창 6:14
“역청으로 칠하다(코팅하다)” 역청 – 코페르 “k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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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씻다 (cleanse) – 아카드어 kuppur “쓸어내다"에서. 속죄제 문맥에서.
(3) 대속하다 (expiation) – from koper (배상)에서 민 5:8; 16:46; 31:50
=> 이 견해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함.
2) 과연 성물이 ‘속죄되다'라는 개념이 가능한가?
여기서 ‘atonement’라는 말이 무엇인지 일단 생각해 보아야 한다. Atonement의 기원과 뜻: 틴델의 영어
성경 번역에 나타나지만, 그 이전에 1510년 대의 신조어이다.
“at + one + ment” = 하나됨, 연합됨, 화해
그러나 학자들마다 번역은 이것을 따르면서 이 원 뜻과 별도로 다른 개념을 부여하여 사용해왔다.
‘ransom’ ‘propitiation’ ‘soothing’ ‘expiation’
그러나 kipper의 번역인 atonement에 “씻다“(cleansing)의 개념은 학자들에 의해 대체로 배제되어 있었
다.
여기에 반기를 든 밀그롬은 atonement(속죄)가 아닌 “씻다"라고 주장한 것이다. 성 물이 속죄될 수 없기
때문이다. 밀그롬은 어떤 경우라도 속죄제에서는 kipper 가 ‘씻다, 정결케 하다'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사람을 위해 속죄할 것이요 (make atonement for him)’ (레 4장, 16장)라 는 말도 ‘사람을 위해
(성물을) 씻을 것이요 (cleanse (it) for him” 라고 번역한다.
이런 견해차로 인해 학자들은 속죄제 기능에 대한 두 가지 입장으로 양분되었다. 속죄제 피는 어떤 기능
을 하는가?
1. 대속 기능 (ransom, expiation, atonement)인가? 2. 정화 기능 (purification)인가?
밀그롬의 주장에 대해 수많은 반박이 가능한데 (강사의 박사 논문 2장에서 상세히 다룸), 여기서는 결론
만 말하자면, 성물의 경우라도 ‘속죄하다 (make atonement for it)’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kipper가 속죄제 문맥에서는 언제나 이중적 뉘앙스를 내 포하며 사용되기 때문이다 (Sklar의
놀라운 공헌). 즉, kipper = 대속 (kopper, ransom) + 정화 (purgation)
속죄제 외의 문맥에서는 단지 ‘ransom’의 의미만을 갖는다 (번제와 속건제). 이 주장의 근거는 민수기
35:30-34이다. 피가 무고히 흘리면, 땅을 더럽힌다. 이 때 그 살인자의 피가 그 더럽혀진 땅을 “씻어내고”
동시에 그 희생된 생명을 “배상”해야 한다. 피의 그 이중적 기능을 그 본문은 kipper로 지칭하고 있다.
따라서, 속죄제 피의 기능이 정화 기능인지 대속 기능인 지를 가지고 논쟁할 필요가 없다. 속죄제의 효과
인 kipper 는 이 두 기능을 모두 포함하기 때문이다. 이때 성전 기물의 kipper도 ‘대속 + 정화'의 의미로
‘make atonement for it (속죄하다)'라고 번역할 수 있다.
왜냐하면, 성물이 더럽혀져서 배상이 필요하며, 또 동시에 그것을 닦아 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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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성경은 어떤 경우라도 일괄적으로 ‘make atonement for him, it’로, 우리말 성경은그것을
‘(그를 위해, 그것을 위해) 속죄하다’로 번역한다. 다만, 이 ‘속죄하다’가 ‘대속 + 정화’의 이중적 의미임을
인식해야만 한다.
3. ‘죄를 짊어지고 가다’ (히-나사 아본)
1) 피해자가 주어일 경우: 하나님/피해자에 의한 용서, 사면 (출 34:7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2) 가해자가 주어일 경우: 심판과 징벌 “네 죄를 당하리라"
3) 제 3자가 주어일 경우: 제사장일 경우- 하나님을 대행해서 죄를 제거, 아사셀 염소일 경우-백성들의
죄를 대신해서 짊어져 징계
본론: 속죄제와 속죄일
1. 성소와 인간의 관계
인간이 죄와 부정결로 더럽혀지면 성소도 더럽혀 졌다. 성소 오염의 일반화에 대한 세 가지 증거
1) 레위기 20:2-3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 지 이스라엘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든지 그의
자식을 몰렉에 게 주면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의 백성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2) 민수기 19:20
사람이 부정하고도 스스로 정결하게 아니하면 여호와의 성소를 더럽힘이니 그러므로 회중 가운데서 끊어
질 것이니라그는 정결하게 하는 물로 뿌림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부정하니라
=> 이것은 규정위반이다. 정결 절차를 밟지 않았기 때문이다.
3) 정화되는 성소: 두 증거 본문
(1) 레위기 8:14-15 / 제사장 위임식에서
14 모세가 또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끌어오니 아론과 그의 아들들 이 그 속죄제의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
매 15 모세가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제단의 네 귀퉁이 뿔에 발라 제단을 깨끗하게 하
고 그 피는 제단 밑에 쏟아 제단을 속하여 거룩하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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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단이 오염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속죄제를 바쳐서 죄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2) 레위기 16:19 / 속죄일의 속죄제에서
또 손가락으로 그 피를 그 위에 일곱 번 뿌려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에서 제단을 성결하게 할 것이요
성결하게=> 잘못된 번역
바른 번역: “깨끗하게 하여 거룩하게 만들 것이요”
=> 일곱번 뿌릴 때, 깨끗하여 정화 되었다는 것이다. 사람이 죄를 짓고 잘못하면 성소가 더럽혀진다는 개
념이 있다.
[2016년 10월 12일 수요일 저녁강의]
2. 죄와 부정결의 등급
1) 죄의 등급
(1) 비고의적 죄 (inadvertent) – 레 4장 / 속죄제
비 고의적인 죄라 할지라도 죄의 자백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본문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정황
상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인정해야 속죄제의 바른 의미가 될 수 있다. 성막 밖으로 반출시킨 것은 부정해
진 것이다. 죄 자백은 4장에 전제되어 있다. 너무나도 당연하기 때문이다.
(2) 고의적 죄 (deliberate) – 레 5장 / 속죄제
p. 152. 자백을 요구하고 있다. 죄가 약한 것이다. 이것을 중심으로 다른 상황으로 확대했을 것이다.
(3) 용서 가능한 반역죄 (wanton, brazen 히. 페샤) –속죄일
# 속죄일 모든 불의, 악행, 죄를 처리함. 악행 = 히. 페샤. 히. 야드 라마 (yad ramah) “높은 손” “고의
로”(민 15:30)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에 대해서 대항했다. 미리암에게 나병이 생긴다. 진 밖으로 1주일간 추방하심. 다윗
과 같은 경우도 뻔뻔한 죄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회개의 기회를 주신다.
레 16장 16절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과 그들이 범한 모든 죄” =>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과 악행과 그들이
범한 모든 죄” 로 번역해야 한다. 히 페샤(악행)가 있다. 속죄제 기간에 악행을 회개하면 그 악행도 용서를
받았다. 16장 21절도 마찬가지이다.
(4) 용서 불가능한 반역죄- 즉사, 속죄 불가: 지성소 더럽힘
이 부분이 정상적인 경우이다. 속죄의 기회를 주지 않는다. 반역죄의 일차적인 원칙은 죽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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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법과 정결법이 이해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개념이다. 뒷 부분에서는 절기가 중요하다.
2) 부정결의 등급:
(1) 경미한 (mild) 부정결: 1일 경과 요구/ 속죄제 불필요
(2) 중대한 (serios) 부정결: 7일 이상 경과 요구 및 추가적 정결 의식과 속죄제 필요 - 레위기 11-15장
(3) 속죄 불가한 부정결: 7일 이상, 추방 혹은 철거
(4) 죄로 바뀐 부정결 (민 19:20): 제명 혹은 사형
사람이 부정하고도 스스로 정결케 아니하면 여호와의 성소를 더럽힘이니 그러므로 총회 중에서 끊어질
것이니라 그는 정결하게 하는 물로 뿌리움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부정하니라(민 19:20)
사람의 경우 몸에 나병의심 증후가 있으면 확실하면 그 자리에서 확정, 잘 모르겠으면 1주일 후에 다시 검
사한다. 그때에도 알기 어려울 때는 1주일을 더 연장할 수 있다. 총 14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짜라트”라
고 판정을 내리면 진 밖으로 나가야 한다.
정결 의식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으면, 부정결은 죄가 된다.
성전 오염의 역학- 죄가 성전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대)제사장/회중 비고의적 죄- 일반 제사장이 죄를 범하면, 대 제사장이 죄를 묻게 된다. 나답과 아비후의
책임은 아론이 받는다(레10장). 비고의적인 죄라 할지라도 죄의 오염도가 강하다. 죄의 독기가 강하다. 제
사장/회중의 비고의적인 죄는 향단에 피를 가져가서 피를 뿌린다. 향단이 부정해진 것이다.
개인 비고의적인 죄/부정결- 마당까지 죄를 범한 것이다. 마당에 피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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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범죄/반역죄- 죄가 강력하기에 죄의 독기가 지성소의 법궤를 오염시킨다. 바로 처리가 안되고 속죄일
까지 기다려야 한다. 아직 살아 있는 중범죄는 속죄제로 사면이 가능하다. 속죄일에는 악행죄까지 용서를
받았다. 7월 10일 속죄일에 죄를 용서 받게 된다. 그리고 속죄소를 씻어 낸다. 중범죄로 인한 법궤의 오염
은 속죄일에만 씻을 수 있었다.
3) 두 종류의 속죄제
(1) 태우는 속죄제 (고기를 진영 밖에 태움)- 속죄제의 짐승을 밖에서 태우는 것은 그 고기가 더럽혀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태운다.
(2) 먹는 속죄제 (고기는 제사장의 몫)
기름은 번제단에 태우고 남은 부위를 먹거나 태운다.
어떤 경우에 태우는가? 두 가지 기준이 있다.
(1) 제사장 자신을 위한 속죄제일 경우 태움- 자기 자신이 유익을 누릴 수 없다.
(2) 짐승의 피가 내성소 (그리고 지성소)에서 뿌려진 경우 레6:30; 16:27
떡상에 올렸던 무교병은 1주일 뒤에 무르라고 하셨다. 이 떡은 오염이 되었다. 하지만 제사장들이 먹도록
하셨다. 유대인 랍비들은 “무교병에 하나님께서 신비하게 역사하셨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먹을 만 하시니까 먹으라고 하신 것이다. 다시 찌거나 하는 방법으로 정화가 가능하게 되었을 것이다. 먹
을 수 있었다.
3. 동물 제사에서 피 뿌리는 동작 4 가지
1) 속죄제 외의 번제/속건제/화목제에서:
zaraq ‘끼얹다’ (dash) - 개역개정에서는 “뿌리다”로 번역, 이는 제단의 정화기능이 없다. 단순히 피(생명)
를 제단으로 돌려 드리는 개념이다.
2) 속죄제에서:
a. hizza (손가락으로) ‘흩 뿌리다’ (sprinkle)- 손가락을 피에 담근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튕기며 7번 뿌린
다.
b. natan (손가락으로) ‘바르다’ (daub, put)- 네번 바른다.
c. shapaq /yatsaq ‘쏟다’ (pour) –남은 피는 제단 밑에 처분 -쏟는 것은 남은 피를 처분하는 것이다.
=> 속죄제 피 의례의 특수한 두 동작은 성소를 씻어내기 위한 것들임이 분명하다.
속죄제의 피 의례에서 이러한 독특한 동작은 그것이 성소의 기물을 청소하는 기능을 한다는 것을 시사한
다. 그것은 위의 두 구절을 통해 잘 드러난다.
속죄제 피로 인간의 죄/부정결로 더럽혀진 성소가 청소되지 않으면, 용서와 청결은 주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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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속죄제 주요 이론들
1) 이중 속죄론: 밀그롬 – 죄는 회개로, 성소는 피로 씻는다
2) 축적 속죄론: 게인 – 죄는 피를 통해 성소에 축적되다 속죄일에 한꺼번에 씻는다.
3) 두 단계 속죄론: 기우치 – 평일에 속죄제는 속죄의 효력을 주지만 불완전하며 속죄일에 비로소 완전해
진다.
4) 통합 속죄론: 김경열 – 평일의 죄는 속죄제로, 해결되지 않은 누적된 죄를 속죄일에 제거한다.
1) 이중 속죄론: 밀그롬의 견해
(1) 밀그롬 논지 요점
1.죄는 회개로 충분
2.즉, 안수로 죄가 전가 안됨(한 손 안수니까)
3. 따라서 고기에는 성소의 부정결만 흡수됨 소각 혹은 섭취로 부정결을 파괴
(2) 문제점
1.두 손 안수만 전가 기능 있다는 것은 근거 없음
2. 결정적 논리적 모순:
“죄사함” 선언이 성소 오염의 문제에 대한 것이면, 레 12:7도 “죄사함”이 선언되어야 한다. 그러나...
(3) 다수 학자들의 주장
두손 안수 = 전가 기능 (증거, 아사셀 염소와 몇몇 본문)
한손 안수 = 논쟁 중 – 다수 학자는 “동일시”라고 주장 이 논제는 철저히 모순됨
두손안수=전가?증거가 없다. 아사셀 염소외 에... 한손 안수? 한 손이어야 한다는 주장 자체가 억지다.
(참조. 레위기 신학과 해석 101-107쪽)
(4) 밀그롬 대속죄일 설명은 대체로 옳지만 몇 가지 점에서의 의문이 있다.
죄 문제 제사장이 속죄한 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레 4:20, 31, 35)
부정결 문제 제사장이 속죄한 즉, 그가 정결하리라’ (레 1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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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평일에 처리되는 죄와 이 날 처리되는 죄가 어떻게 다른지 전혀 구분이 안된다. 지금 성소의 기물에 안
닦이고 있는 부정결은 어떤 죄때문인가?그건 왜 안닦이고 있는 것인가?
2. 회개만으로 죄가 제거된다면, 속죄일에 하루 종 일 회개하므로 아사셀 염소에게 죄를 따로 전가할 필요
가 없다 .이는 회개와 별도로 죄의 전가 작업이 필요했음을 증거해준다.
3. 죄가 안수로 옮겨지는 것이 확인되는데, 평일에는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단언하는 것은 오류다.
4. 평일의 속죄제와 마찬가지로, 성전 정화가 백성 용서(정화)의 조건인데, 이 점을 간과한다.
2) 축적 속죄론: 조하르, 게인 -안식교인, 밀그롬의 제자인데 밀그롬의 이론을 반박함
(1) 일단 안수를 하면 짐승에게 죄가 넘어간다. 피에 죄가 넘어감, 제단에 뿌리면 그 아래 죄가 누적되고
축적됨. 1년에 대속죄일에 한번에 해결함.
반론- 속죄일에는 지성소 내성소, 마당에 다 쓰고 뿌린다. 번제단 아래에 뿌릴 피가 없다. 성막은 쓰레기
장이 아니다. 매년 쓰레기가 가득 차면 버린다는 것이다. 그때 그때 정결을 유지해야 한다.
(2) 축적 속죄론의 요지
1) 레 4-5장에 피가 제단과 성소를 씻는다는 언급이 전혀 없다.
2) 그러므로 피를 통해 죄들이 일년간 누적되다가 속죄일에 한꺼번에 처리된다.
3) 속죄일은 그렇게 모든 죄가 처리되는 것을 말해준다.
(3) 축적 속죄론 비판
1) 평일에 회개하고 안수해서 성소로 죄와 부정결을 옮겼고, 그것을 속죄일에 한꺼번에 씻어서 없앤다면,
속죄일에 회개가 왜 또 필요한가?
2) 속건제 피를 통해서는 왜 제단에 죄가 축적 안되는가? (예외로규정함)
3) 평일의 피뿌림은 축적,속죄일의 피뿌림은 제거 기능한다고 주장한다. 이렇게 정반대 기능은 증거가 전
혀없다.
4) 평일에 피뿌림이 성소에 축적, 속죄일에 청소라면, 왜 평일의 레 8:15에서는 성소를 씻는 기능을 하는
가? (이것도 예외라고 함)
5) 평일에 남은 피를 제단밑에 쏟는데,그︎ 제단 밑에 죄가 축적되어야 한다. 왜 제단 밑에는 속죄일에 뿌려
서 축적된 죄/부정결을 제거 안하는가?
6) 왜 부정결이 지성소(내성소)에서도 씻겨지는가? 평일에 부정결을 위한 속죄 제는 마당의 번제단에만
피가 뿌려지니, 거기에만 부정결이 축적되어야 한다. (게인의 답변: 마당에 부정결이 축적될 때, 내성소와
지성소도 더럽︎혀졌다 – 이건 주관적 멋대로 주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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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레위기 4장에 피가 제단과 성소를 씻는다는 말이 전혀 없으니, 마찬가지로 피 를 통해 죄가 누적된다는
말도 전혀 없다. 자신의 논리의 모순이다.
8) 평일에 부정결이 ‘정화’가 선언되는데, 찌꺼기 부정결이 성소로 옮겨져 속죄일에 씻긴다면, 이 역시 속
죄일에 ‘정화’ 선언이 또 있어야 한다.그러나 속죄일 본문에 이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다. 죄문제가 용서
선언은 되나 성소의 죄 누적으로 정화가 선언 안된 것처럼, 부정결 문제도 똑같은 논리가 적용되어야 한
다.
9) 만일 부정결이 속죄일에 해결된다면, 왜 백성들은 몸을 안 씻고 옷을 세탁 하지 않는가?
10) 평일에 성소에 수없는 죄가 누적된다면, 성소는 일년에 한 번씩 비워야 하는 쓰레기 하치장인가?
3) 두 단계 속죄론: 기우치
(1) 평일에 제사는 불완전하다. 그래서 대속죄일에 한번 더 속죄하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의 생명이 죄 값
을 치뤘기 때문에 한번의 제사로서 완전하다.
단계 1)지성소를 안 닦아서 불완전한 용서. 제사장이 죄를 짊
단계 2) 속죄일에 지성소 닦음.
단계 3) 제사장들의 죄짊을 아사셀 염소를 통해 완전 제거
(2) 두 단계 속죄론 비판
1. 죄와 죄책을 분리해서 처리하는데, 히브리적 사고에서 두 가지는 언제나 동반된다. 즉, 죄책만 [제사장-
>아사셀 염소]에게 옮겨 다닐 수 없다.
2. 짐승이 죄값을 치렀으니 제사장이 죄책을 질 이유가 없다.
3. 제사장이 대신 죄를 짊어진다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
4. 제단이 씻겨질 때, 사람도 씻겨진다고 주장하는데, 아무런 근거를 제시하지 않는다.
5. 평일에 고기는 전혀 더럽혀지지 않았다고 말하나 이는 오류다.
6. 대제사장과 회중의 비고의적 죄가 지성소를 더럽혔으리라는 것은 근거가 없다.
7. 부정결의 문제를 제대로 안 다룬다.
8. 아사셀 염소가 죄책(‘아본’을 ‘불의’로 해석 안함)을 진다고 하는데, 왜 악행과 죄도 지는가? 어떤 죄는
죄책만 지고,악행과 다른 죄는왜 직접 죄를 지는가?
9. 평일의 속죄제가 용서의 효력은 충분하나 불완전한 속죄제라 주장 한다. 짐승 한 마리가 희생되었는데,
불충분할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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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통합 속죄론: 김경열
(1) 평일 속죄제
짐승이 죄 값을 치르고 죽음, 이 순간이 중요하다. 도살을 통해서 죄가 용서 된다. 속죄의 효과가 있다. 일
단 속죄가 된 것이다. 배상을 했기 때문이다. 일단 죄 문제는 해결이 되었으나, 다 끝난 것이 아니다. 남은
것은 청소의 문제이다. 성전을 청소하고 난 다음에 최종적으로 죄사함이 선언되는 것이다. 제단이 정화
된 효과가 그 사람에게 넘어오게 된다. 성전 청소 없이는 인간은 용서 받을 수 없다(중요 논리).
(2) 속죄일은 왜 필요한가?
반역의 죄는 아직 온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평일에 해결되지 못한 죄가 넘어온 것이다. 반역죄는 넘어왔
다. 평일의 속죄제로 그대로 남아서 넘어 온 죄가 있다. 백성이 자각하지 못한 죄가 있다. 속죄일에는 그
죄를 털어내야 한다. 에스겔에 나온다.
(3) 통합 속죄론 요점
1. 평일에 일반 속죄제가 비 고의적죄, 일부 고의적죄,그리고 부정결 문제를 해결한다.
2. 속죄일에 특수 속죄제가 처리하지 못한 남은 죄들을 한꺼번에 해결한다.
따라서 ‘통합 속죄론'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그러나 부정결을 해결하는 날은 아니다. 부정결은 평일에 해결한다. 부정결을 만일 해결하지 못하고 넘겼
다면, 그것은 이미 죄의 문제다.
(4) 평일 속죄제와 대 속죄일의 비교-청소의 비유
평상시에는 눈에 보이는 것만 청소한다. 날마다 장농 치우고, 침대 들어내고 하지 못한다. 장농을 치우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물건들이 많다. 마찮가지로 속죄일은 날을 정해서 대 청소하는 날이다. 온 백성들이
죄문제를 고백하는 날이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거룩을 회복한다. 성전도 원상태로 복귀를 하게 되는 것이
다. 이제 비로소 새 출발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 날이 가장 중요하고 거룩한 날이 되는 것이다.
5) 레위기 16장 간단한 해석
(1) 특수 속죄제 짐승
대상 속죄제 번제
제사장 집안 수소 희생용 숫양
회중 두 마리 수 염소
희생용
숫양
방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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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수 속죄제 절차
수소와 두 염소가 거대한 하나의 속죄제 의식으로 드려진다. 그 증거는 다음과 같다.
1. 아론이 하얀 세마포 옷을 입는다.
2. 두 염소가 한 속죄제를 구성한다.
3. 희생 소 피를 지성소-내성소에 뿌린다.
4. 희생 염소 피를 지성소 –내성소에 뿌린다.
5. 두 짐승의 피를 섞어서 마당의 제단에 뿌린다 => 속죄제 수소와 속죄제 염소가 통합된다
6. 아사셀 염소 의식을 거행한다 (안수와 죄 전가).
7. 아론이 세마포 옷을 벗는다.
(3) 통합의 증거들
1. 두 염소는 하나로 묶인다.
2. 이어서 피를 섞음으로써 희생소+희생 염소가 하나로 묶인다. 결국 희생소+희생 염소+아사셀 염소가
하나로 묶여,거대한 한 단위의 속죄제 의식을 구성한다.
3. 이것은 아론이 이 세가지 의식을 세마포 옷 을 입고 집행하는것 을 볼 때 재차 확인된다.
4.또 하나의 증거는 흥미롭게도 아사셀 염소 보내는 자가 먼저 옷을 빨고 몸 씻고 들어온 다음, 소/염소
짐승 소각하는 자가 똑같이 옷을 빨고 몸 씻고 들어온다는 점이다.
6) 도출되는 결론들
(1) 아사셀 염소는 속죄제다. 이것은 피를 내서 죽지 않아도 희생의 기준에 부합한다.
1. 흠 없는 것으로 골라온다.
2. 두 염소가 한 속죄제를 구성한다.
3. 여호와 앞에 세움
4. 진 밖으로 추방된다: 징벌을 의미 (희생의 기준에 부합)
5. 기우치 말대로 태우는 속죄제 고기의 변형이다.
6. 속죄를 만드는 기능을 함: 기능적 측면에서 희생 짐승
(2) 아사셀 염소가 속죄제라면, 그 위에 실행된 안수의 기능 과 의미는 평일의 일반 속죄제에 적용 가능
하다. 즉, 속죄 제 안수의 기능은 죄의 전가가 명백하다. 다만 속죄일에는 집약적 전가 (intensive
transference)를 위해 반드 시 두 손을 얹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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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죄/부정결이 성소를 더럽히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왜 인간의 죄와 부정결은 성소를 더럽히는가? 학자들은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적이 없다. 그
러므로 그 이유가 설명되지 않았다.
출애굽기 24:1-8 시내산에서의 피의 언약
1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명과 함께 여호와께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
2 너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

3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의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전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이
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4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 지
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5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
6 모세가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7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
리이다
8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
신 언약의 피니라
[죄가 성소를 더럽히는 원리에 대한 정리]
1) 제단은 성전을 대표한다. 백성은 백성의 대표이다.
2) 양 대표성을 띤 부분에 피가 뿌려졌다.
3) 언약을 맺으며 양자는 피로 결속된 관계가 되었다.
4) 이제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관계가 된다. 거리가 중요하지 않게 된다.
5) 인간의 죄로 성전이 타격을 입게 되었다.
6) 그래서 이 둘은 하나가 되었다.
6. 죄와 회개, 속죄의 교회론적 적용: 동일 원리 - 죄와 성전(교회)의 오염
고전 3: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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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누구든지하나님의성 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예수님이 성만찬을 하신 것은 시내산 언약을 새롭게 한 것이다. 사람과 성전이 하나가 되는 것이다. 왜 신
약에서는 사람에게 뿌리고, 구약에서는 성전에 뿌리는지에 대한 이유가 풀리게 된다.
우리 교회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 우리 공동체가 죄를 지을 경우는 어떠한가? 내 죄가 공동체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공동체를 더럽히는 것이다. 내 죄가 공동체의 문제로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죄에 대한 인식
이 달라지면, 회개에 대한 자세도 달라지게 된다. 자신의 죄가 공동체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속죄제의 문
제는 교회론에 대한 문제다.
구약 레위기에서는 => 나는 성전과 불가분리의 관계로 연결되어 있었다
신약에서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 나는 곧 성령의 전, 곧 성전이며, 또한 ‘교회’라는 새로운 성전의
구성원이다. 나의 죄로 인한 오염은 곧 교회의 오염이며, 교회의 오염은 곧 나의 오염이다.
[2016년 10월 13일 목요일 새벽]
신체에 피를 뿌리는 경우
1) 제사장을 위임할 때, 제사장의 오른쪽 신체 말단에 바르는 것은 있다.
2) 나병 환자가 치료 되었을 때 복귀 절차시 몸의 털을 2번 민다. 이런 절차를 하면서 신체 말단에 살짝 살
짝 뭍힌다.
3) 잿물을 만든다. 붉은 암 송아지를 완전하게 통채로 태운다. 진 밖의 재 버리는 곳이 있다. 거기에 붉은
암송아지 재를 보관하여 둔다. 약식 속죄제의 역할을 한다. 집단으로 부정하게 되었을 때에 사용
한다. 3일째와 7일째에 잿물을 뿌린다. 그리고 진으로 들어 온다. 그 재 안에 피가 들어 있다.
출 24장은 신체에 피를 왕창 뿌린다. 구약에서 인간의 몸에 뿌리는 유일한 부분이다. 단 한번의 피 뿌림으
로 인해서 사람과 성전이 연결되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제 4강 성-속과 정-부정
1. 레위기의 구조
1) 최근의 대다수의 학자들: 레위기 본문을 P와 H로 구분
1-16은 제사장 문헌 (P): 제사장들에 의한 틀 짜기 작업이 진행되었다고 본다. 형식으로서의 거룩
17-26 (27)은 성결학파 문헌 (H): 어떻게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중심이다. 윤리적, 내면적 거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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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말하는 성결학파란? ‘거룩’한 삶을 강조한 후대의 제사장 그룹으로 P의 후계자들이며, 더 신학이
깊어지고 풍성해진 그룹들이다. 그러나 이것은 추론에 불과하다.
H 제사장들(후배)은 내면의 거룩과 정결을 더 중요하게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P제사장들(선배)은 체계
와 틀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후배들에 의해서 내면적이고 윤리적인 것을 중요시하는 신학의 발전을 이루
었다. 선배들이 정리해 놓은 거룩한 질서에 진정한 의미를 부여하였다. 이들은 신학은 달랐고, 전반부와
후반부가 완전히 다르다. 이 주장이 모든 학자 군에서 거의 받아들여 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소수지만, 비평학자들 중에 P와 H의 구분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학자들은 이런 각자의 기본 전제 하에, 레위기의 전체 구조를 살핀다(웬함, 누르체, 하틀리, 게스턴버거,
기우치).
2) 17-18장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17장 이 부분이 윤리적인 것인가? 의문시 된다. 일단 뒷 부분으로, 윤리로 묶어 놨다. 하지만 17장은 윤리
적인 본문이아니다. 16장은 속죄일로 제사의 법에 대한 것으로 여기에서 의식적인 법이 끝나는 것이 맞
다. 17장은 짐승의 생명, 피를 설명한다. 이것이 윤리인가? 성결법전을 18장부터 시작하는 일부의 사람들
이 존재한다. 17장은 학자들에게 모호함을 주는 본문이다.
18장 금지된 성관계법- 성관계와 결혼관계와 같이 간다.
18장 19장은 짝이다. 명령과 더불어서 금지 명령이 함께 나온다.
18-20장은 함게 엮여 있다.
3) 본 강의에서의 성결법은 좁은 의미다. 성결법은 11-15장을 의미한다. 후반부 전체가 아니다.
(1) 의식적 정결법(11-15장): 레 11장 마지막에 등장하는 음식법을 제정하면서 음식 먹고 거룩해야 한다고
정리하신다. 그런데 이것이 15장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 부분은 의식적 정결한 삶을 살으라는 것이다. 정
결성을 유지하라는 것이다. 의식적 정결한 삶이다. 그래서 성결법으로 부를 수 있는 부분이다.
(2) 윤리적 정결법(18-20장): 18-20장이 윤리적 성결법으로 부를 수 있다. 20장 마지막에 나온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는 거룩하라”이다. 이는 윤리적 정결한 삶을 주장한다.
2. 성결법전(17-26장)이 전제된 구조들
1) 직선적 구조
학자 구조
누르체 1-7장, 8-10장, 11-15장, 16장, 17장, 18-20장, 21-25장, 26장, 27장
웬함, 로스 1-7장, 8-10장, 11-16장, 17-27장
게스텐버거 1-7장, 8-10장, 11-15장, 16-17장, 21-22장, 23-25장, 26-2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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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미스의 구조
법1: 레위기 1-7장(희생)
서사1: 레위기 8-10장(제사장 에피소드)
법2: 레위기 11-15장(정결)
서사2: 레위기 16장( 속죄일)
법3: 레위기 17:1-24:9(거룩)
서사 3: 레위기 24:10-23(혼혈족 에피소드)
법4: 레위기 25-27장(속량법)
독특한 구성이나 맞지 않는 부분들이 등장한다. 서사2의 부분이 좀 맞지 않다.
3) 메리 더글라스의 창조적 링(ring) 구조
더글러스는 레위기 11장 해석으로 레위기 해석사의 분수령을 만든 문화인류학자로 나중에 성경학자로 활
동한다. 그녀의 링 구조 제안도 큰 주목을 끌었다. 그러나 링 구조가 문학적 기법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
은 후대 헬라 문학 시기이다.
이 이론은 대부분 받아들여지는 않는다. 대부분 이 의견에 대해서 동의를 하지 않는다.
4) 새로운 레위기 구조 제안
1) 새로운 구조의 의의
(1) “거룩”이라는 레위기의 핵심 주제를 드러내기 위한 구조다. 따라서 레위기는 구조 자체가 고도의 신학
적 의도를 지닌다. 구조에서 거룩을 드러내는 의도가 보인다.
(2) 히브리 성경 특유의 교차구조(chiasm)가 나타난다. 히브리 유대 문학에서 나타나는 구조이다. 이 구
조는 대칭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암기가 용의하다. 유대인은 암기가 전통이다.
(3) 더글러스의 링 구조의 오류와 약점을 보완한 새로운 구조
2) 새로운 구조의 제안: 대칭 구조
A. 레 1-7장: 희생 제물들
B. 레 8-9장: 제사장직: 위임과 첫 제사들
C. 레 10장: 제사장에 의한 성막의 오염(화형)
D. 레 11-15장: 이스라엘의 거룩을 위한 의식적 정결(정결법)
X. 레 16-17장: 거룩의 회복: 속죄일과 피
D1. 레 18-20장: 이스라엘의 거룩을 위한 도덕적 정결(성결법)
B1. 레 21-22장: 제사장직: 자격과 의무
A1. 레 23:1-24:9: 절기들과 제물들
C1. 24:10-23: 평민에 의한 그 이름의 오염(투석형)
D2. 레 25-26장: 이스라엘의 거룩을 위한 우주적 정결
A2. 레 27장: 다양한 예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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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새로운 구조 설명
16장의 속죄일을 거룩의 회복을 위한 날로 정의할 수 있다.
17장은 피에 대한 것이다. 17장 11절이 핵심이다. “피는 곧 생명이다.” 이는 피에 대한 정의와 명제다.
첫째, 피를 정의한다. 피는 생명이다.
둘째, 이 피를 제단에 주었다. 피는 제단으로 돌아가야 한다.
셋째, 피가 생명을 속한다.
17장에 말하는 것은 죽은 들짐승을 집에 가져와 먹지 말라는 것이다. 이것은 그 안에 피가 남아 있기 때문
이다. 피가 동물의 몸 안에 있기 때문에 먹을 수 없다. 피 때문에 그렇다. 불법적인 재단에서 화목제를 드
리지 말라. 화목제의 규정이 여기서 보완되고 있다. 17장에서 화목제가 추가로 나타난다. 왜 화목제인가?
문맥이 잘 어울리지 않는다. 조화가 되지 않는다. 내용도 어떻게 배치해야 하는지 어렵다.
왜 화목제가 이곳에 등장하는가?
첫째, 피를 가지고 가장 실수를 범하기 쉬운 제사가 화목제다. 이는 잔치의 제사이며, 먹는데 목적이 있다.
피를 가지고 실수할 수 있다. 화목제를 드리며 긴장이 풀어지면 안된다. 화목제는 사적인 성격이 강하다.
피 뿌림의 장소가 엉뚱한 곳이 되어서는 안된다.
둘째, 짐승에서 피 처리를 잘 못할 수 있다. 짐승의 몸 안에서 피를 잘 빼지 않고 피 째로 먹을 수 있다. 그
래서 더욱 주의가 기울여져야 한다.
희생짐승의 피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결국 17장은 피에 대한 주제를 논하고 있다. 왜 16장 다음에 피에 대한 논의가 등장하는가?
1-16장의 많은 제사법을 주었는데 피에 대한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 속죄일은 피의 기능에 대한 절
정의 부분이다. 피의 기능이 최고조에 달한다. 속죄와 정결의 기능이 절정이다. 그런데 피가 무엇인지 아
느냐? 라고 물으면서 피에 대한 설명을 연결한다는 것이다.
11-15장, 18-20장은 짝을 이룬다. 의식적 정결과 도덕적 정결이 요구된다. 20장에서 다시한번 음식법을
끌고와서 마무리를 한다. 11-20장은 한 통으로 연결해서 같은 주제의 내용으로 구성된 부분으로 보아야
한다. 성결법전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21-22장 제사장에 대한 직무이다. 9장에서 제사장의 첫 직무가 등장한다. 사람을 봉헌하고, 제단을 봉헌
하고 난 다음에 제단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5대 제사가 속건제를 제외하고 다 드리게 된다. 하나님께서 불
을 내리시고, 제사를 받으신다.
21-22장은 제사장의 자격과 의무가 나온다. 장례식의 참여 여부, 대제사장은 부모가 죽어도 장례식장에
갈 수 없다. 제사장의 결혼규례, 대제사장은 처녀와 결혼해야 한다. 일반 제사장은 과부까지는 가능하다.
일반 백성보다는 요구되는 윤리적인 수준이 더 높았다. 성전에서 제사장 직무를 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
지 못한 사람의 구분이 있다. 장애인 차별인가? 그러나 제사장의 급여는 동일하게 지급을 한다. 이는 차별
이 아니다. 왜 직무를 담당하지 못했는가? 흠이 없다는 것의 상징성을 볼 수 있다. 흠있는 짐승을 바쳐서
는 안되는 것처럼 제사장은 그 일을 할 수 없다. 그리고 이들의 인격적인 배려가 보인다. 육체적으로 고달
픈 직업이다. 장애를 가진 사람은 제의적 실수를 할 수 있다. 이는 위험하다. 이것을 감당하기에 어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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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에서 배재시켰을 가능이 크다. 짐승의 흠을 살피는 방법이 같이 열거 되어 있다. 이는 제사장의 직무,
자격에 대한 것이다.
23장은 거룩한 절기에 대한 것이다. 제사를 언제 드려야 하는 문제를 다룬다. 제사법과 연결이 된다.
24장은 대칭법에서 조금 벗어난다.
9장은 은혜의 불이 내려서 최고의 절정을 이룬다. 그런데 10장을 보면 그 은혜의 날에 불법적인 제사를
드리다가 제사장이 죽는다. 이날 두 불이 임한다. 은혜의 불과 심판의 불이다. 은혜 받았다고 해서 끝이아
니다. 10장은 제사장이 문제를 일으키고, 24장은 일반 평민이 문제를 일으켰을 때의 문제이다. 둘다 하
나님의 심판이다. 하나님의 성막을 오염시키고, 하나님의 성호를 더럽혔다. 이 부분은 이스라엘 인구의
핵심그룹과 주변그룹 모두에게 이 법을 적용하는 것이다.
25-26장은 사회적, 자연적 차원으로 확장하여서 우주적 정결로 확장되는 것이다.
25장의 희년법 모든 것이 원상복구 되는 날이다. 자유인의 신분을 회복하는 날이다. 원래 이스라엘 백성
은 자유민으로 살아야 한다. 예속되어서는 안된다. 그래서 50년마다 풀리게 되어 있다. 지계표를 세우신
다. 이것은 땅의 소유권이 아니라, 땅의 사용권이 넘어가는 것이다. 50년마다 지계표를 원상복귀되는 것
이다. 사회가 다시 회복된다. 개인이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우주가 다시 돌아오는 것이다. 속죄일이 다시
돌아가는 날이다. 리셋의 기능이 있었다. 그런데 희년은 7월 10일에 선포된다. 속죄일은 속죄일과 연결되
어 있다. 사회가 리셋 되면서 우주적 정결로 연결될 수 있다.
27장은 1-7장은 제단에 올라가는 고르반, 27장은 제단에 올라가지 않는 고르반이다. 이는 거룩의 회복을
위한 것이다. 구조가 보여주고 있다.
[2016년 10월 13일 목요일 오전 강의]
제사장의 시체 처리 방법: 레10장
추론 할 수 있는 부분
민 3장- 고핫 자손이 들어오기 전에 제사장들이 먼저 덮는다. 3중으로 덮는다. 노출이 되지 않도록 철저
하게 덮는다. 지성소는 기물이 거룩하기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거룩의 기운에 맞아 죽는
것이다. 채는 괜찮다. 여기에 비추어 볼 때, 제사장들이 먼저 기물을 덮고, 그 이후에 시신을 날랐다.
레 10장 미사엘과 엘사반(고핫자손)이 들어와서 시신을 처리하였다. 제사장은 시신을 처리하면 안되었기
에 성막을 출입할 수 있었던 고핫자손이 이 일을 처리하였다. p. 294.
3. 예배와 삶의 선순환적 구조
↱ 실패 실패 ↰
회복 ↩︎ ↪︎ 회복
레 11-15장
거룩하라
제사들(레 1-7장)
속제일(레 16장)
레 18-20장
거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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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의는 거룩 회복 장치이다. 윤리적 삶과 예배의 삶이 실패할 경우 제의 시스템에 의해서 회복을 하라
는 것이다. 예배따로 삶 따로의 삶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적용: 교회는 예배와 거룩한 백성의 삶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이 둘을 하나로 통합하여야 한
다.
4. 레위기 구조를 통해서본 결론: 거룩
1) 레위기의 신학을 요약하자면, 정결과 거룩이라 할 수 있다. 사실은 정결은 거룩에 포함되므로, 결국 ‘거
룩’이라는 단 하나의 주제로 수렴된다고 볼 수 있다.
2) 그래서 의식적 정결법 (레 11-15장)과 윤리적 정결법 (레 18-20장)의 모토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
룩하라’로 나타난다.
3) 거룩에의 요청은 개인적 차원을 넘어 자연과 사회적 질서를 위한 우주적 정결법인 희년으로 확대된다.
4) 이렇듯 거룩은 삶의 여러 차원에서 구현되어야 한다. 한편, 그들은 여러 가지 제사와 절기의 준수를 통
해 정결하고 거룩한 백성으로서 하나님께 대한 예배의 삶을 소홀해선 안 된다.
고엘 제도
직계-> 삼촌-> 사촌 등 가까운 친족부터 그 의무를 시행하도록 되어 있다.
보-안에, 아스-힘이 있다. 보아스: 그 안에 힘이 있다는 뜻이다. 그는 당시 유력한 사람이었다. 보아스는
먼 친척으로 고엘의 의무를 지을 상황은 아니었다. 하지만, 가까운 친척이 의무를 포기하였기에 보아스가
고엘의 의무를 담당하였다. 보아스는 예수님의 그림자이다.
[희년: 속죄일에 선포]
속죄일과 희년이 같은 날이다. 이는 큰 의미가 있다. 7월 10일 나팔을 불며 희년이 선포된다. 안식년에 대
한 규정은 나오지 않지만, 희년과 견주어서 생각해 보면 7월 10일에 선포되었을 것이다.
희년이 49년인가? 50년인가? 논쟁이 된다. 49년 혹은 50년 둘 다 나온다.
이는 셈법 때문이다.
첫날을 빼고 세는 경우- 엄밀하게 세는 경우다. 이는 49년이다.
첫날을 1로 세는 경우- 포괄세법이다. 이는 50년이다.
평일 속죄일과 대 속죄일의 관계와 안식년과 희년의 관계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다.
속죄일의 나팔은 모든 죄를 씻은 다음에 불었을 것이다.
희년은 우주적인 속죄의 개념이 있다. 신자의 구원은 우주와 사회를 포괄하는 구원의 역사이다.
적용: 사회구원과 개인구원을 나누어서 생각할 필요가 없다. 우선은 목회이고, 개인구원이다. 그 힘을 가
지고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 교회의 사명이 지역을 포함할 수 있는 그런 차원까지 나아가야 한다. 교회의
사명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우주를 변화시킨 복음이다.
5. 삼중적 속죄
1. 몸과 주변 환경 (레 11-15장): 정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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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원과 건강/위생의 연관성
2. 가정과 사회 생활(18-20장): 윤리법
: 구원과 삶 - 개인구원?
3. 사회 정의의 구현과 자연의 회복(25장): 정의법
: 우주적 구원 - 사회구원?
제 5강 정결과 거룩
1. 성-속과 정-부정
그리하여야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 (레 10:10)
이 구절에 레위기의 중심 주제가 함축되어 있으며, 또한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제사장의 핵심 직
무였다. 우선 대다수 학자들은 레위기 10:10절에 근거하여, 레위기를 비롯한 제의 본문에는 거룩과 관련
하여 등급에 따라 네 가지 상태가 존재한다고 말한다.
거룩(holy) - 세속(profane)
정결(pure) - 부정결(impure)
1) 젠슨의 제안(p.310)
신적 영역: 성 속
인간 영역: 정 부정
성/속은 하나님의 영역이다. 하나님의 영역이냐 밖에 있느냐이다. 기준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냐, 아니냐
의 것이다.
정/부정은 인간의 영역이다. 거룩의 영역과 상관이 없다. 하나님이 정결하다?? 이런 말은 없다.
2) 반게메렌의 도식(p.310)
만물
거룩한 것-------------속된 것
정결--------------------- 부정
3) 성-속과 정-부정의 상태는 역동적
이스라엘 백성은 이중적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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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 거룩하다라고 하는 것은 세상을 향해서이다. 하나님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영역 밖에 있고, 속된
영역에 사는 것이다. 양 한마리가 있다. 정결한 양이다. 제물로 바치기 위해서 구별하였다. 제사장으로부
터 합격 판정을 받았다. 그러면 최종적으로 성물로 격상된다. 거룩한 성물이 된다. 성/속이 구분된다.
4) 웬함(1979: 18-21)은 이 양자의 관계를 다음과 같은 도식으로 쉽게 설명해 주었다.
성-속 / 정-부정
성화시킴(sanctify) 정결케 함(cleanse)
↙ ↖ ↙ ↖
거룩 세속 정결 부정결
↘ ↗ ↘ ↗
속화시킴(profane) 오염됨(pollute)
정결은 다른 것에 전달될 수 없다. 정결은 어떤 사물이나 사람의 기본 상태(ground state)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레위기를 포함한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이 결코 정-부정으로 불려지거나 표현된 적은 없다.
신적 영역이나 사물은 세속화되어 신의 임재와 병행하지 못하거나, 혹은 그것이 다시 성화되어 신의 임재
에 합당한 상태로 되돌아가게 된다.
반면에, 정-부정은 제의(cult) 바깥에 있는 이스라엘 삶의 영역 속에 존재한다. 언급했듯이, 정상적 상태
란 정결의 상태로서, 그것은 거룩과 부정결에 비교해서 중립적 상태이며 나아가 신적 영역인 거룩에 접근
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
2. 거룩과 부정결의 스펙트럼
속된 것과 정결한 것은 등급이 없다.
즉 지극히 속된 것, 더 정결한 것, 이런 것은 없다. 하지만 거룩과 부정결은 등급이 나뉜다.
지극히 거룩 – 거룩 – 정결/세속 – 사소한 부정결 – 중대한 부정결
거룩과 부정결을 좀 더 세부적으로 나누면 그 정도에 따라 각각 세 등급으로 분류할 수 있다.
[성]
↑성화 ↓ 속화
[정 / 속]
↑정화 ↓ 오염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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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루증
만성 자궁출혈증이다. 혈루증과 혈우병은 다르다. 이 여인은 만성 자궁 출혈이다. 증세가 출혈이 계속되
는 증세다. 혈우병은 성 염색체가 두 쌍이다. 여성 xx, 남성 xy, x 염색체가 유전적으로 망가지는 증세이
다. 그래서 x염색체가 하나뿐인 남성에게 주로 많이 나타난다. 10만명 중 1명이 여성이다. 거의 모두다 남
성이다. 여성의 경우 xx이기에 염색체 하나에 이상이 와도 스페어가 있어서 보완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 여성은 혈루병이 아니라, 만성 자궁출혈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3. 역동적 거룩
거룩은 전염되는가?
1) 하나님이 직접 임재한 곳은 거룩해진다. 하나님께서 먼저 찾아오신다. 시내산, 떨기나무에 하나님이 임
재하셨다. 하나님이 접촉하시고 인정하시면 자동으로 거룩하게 된다.
2) 성물이나 거룩한 사람이 다른 것과 접촉했을 때 거룩이 전염되지 않는다. 반대로 거룩이 세속과 부정
결과의 접촉으로 더럽혀진다(할랄). 부정결이 마치 힘이 더 센 것 같다. 거룩과 세속/부정은 같이하면 안
된다. 거룩은 자기 방어력이 있어서 부정한 것을 죽인다. 자기 방어를 통해서 정리하도록 한다. 즉각 즉각
조치를 한다.
밀그롬 (1991: 450)은 성물이 그것과 접촉할 자격이 없는 대상과 접촉하면 죽음을 일으키는 현상에 주목
하면서 이렇게 주장한다:
“성물은 그것을 만지는 사람에게 거룩과 죽음 둘 다를 전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민수기 4:15에서 고핫 자손은 성물 운반의 직무를 수행하는데, 만일 그들이 성물을 만지면 죽
는다는 경고를 받는다. 성물을 만질 자격은 제사장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밀그롬의 말대로 이때 고핫
자손에게 거룩이 감염되어서 죽게 되는 것인가?
오히려 부자격자의 접촉이 성물을 더럽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아야한다.
실제로 이런 부자격자의 성물 접촉으로, 혹은 불법적인 물품을 가지고 성소에 접근했다가 죽음이 발생되
거나 징벌을 받는 사례는 여럿 있다.
등급 +3 +2 +1 0 -1 -2 -3
거룩 가장 거룩 더 거룩 거룩 정결 부정1일 더 부정
(7일 이상)
가장 부정
(무기한)
공간 지성소 내성소 마당 진영 접촉 부위 일반번식
(일반 곰팡이)
악성 번식
사체/무덤
인간 대제사장 제사장 제사장
(레위인)
평민 이차 감염
몽정/성관계
출산
월경/유출
일반 피부병
송장 접촉
비정상 유출
악성 피부병
동물 희생물(지성물) 화목제 정결한 짐승 짐승 사체 접촉 부정한 짐승 고기
(?) 섭취(추정)
더러운 화목제
고기
시간 속죄일 절기/안식일 평일 절기와 안식일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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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에서 유일하게 제단(출 29:37; 레 6:18)과 소제물(레 6:27이 어떤 것(사람)과 접촉하면, 그것이 ‘거룩
하게 된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구절이 존재한다.
히브리어 동사 이크다쉬이다. 한글 성경들과 많은 영어 성경의 전통적 번역은 ‘그것이 거룩하게 되리
라’(shall be/become holy)이다.
4. 접촉의 역학: 전염의 방향성의 역전
전염의 방향성 (구약): 부정결 -> 거룩
접근의 제한, 격리, 분리
수동적, 소극적 – 찾아가는 거룩
전염의 방향성 (신약): 거룩 -> 부정결
휘장이 찢김, 소통, 연합
능동적, 적극적 – 찾아오는 거룩
예수님이 오셔서 다니신다. 경계선이 무너진다. 찾아가는 거룩에서 찾아오는 거룩으로 바뀌었다. 구약은
불가촉의 거룩이었으나, 신약은 예수님은 접촉의 경계선을 넘어가신다. 예수님은 오셔서 접촉을 하신다.
이를 통해서 부정결이 거룩해 진다. 신약에서는 거룩이 더 강력하게 힘이 쎈 것이다. 거룩의 역학의 역전
이 일어나게 되었다. 신약은 강력한 거룩의 능력을 보여 준다.
적용: 이 거룩의 사명이 우리에게도 주어졌다. 신자의 손에 강력한 거룩의 능력이 있다. 말씀과 기도로 거
룩해 진다. 거룩의 전달이 이루어진다. 교회에 대한 이미지를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다. 교회의 영향력이
다. 거룩의 향기에 감염되는 일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교회와 신자에게 이 일이 주어졌다.
5. 정결법의 해석과 의미
1) 레위기 11-15장의 위치
1-7장: 제사법
8장: 제사장 위임
9장: 제단의 가동 (1-7장의 제사들의 첫 시행)
10장: 잘못된 제사와 두 아들의 죽음
11-15장: 정결법
16장: 속죄일 (10장의 서사를 이어감) –
왜 11-15장이 끼어있는가?
2) 제기되는 문제들
무엇이, 왜, 사람과 사물을 부정하게 만드는가? 회복 절차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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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 정-부정 동물과 음식법
12장: 산모의 출산 후 부정결
13-14장: 심각한 표피 질환의 부정결
15장: 신체의 유출들의 부정결
* 정-부정의 토론은 11장에 주로 집중된다.
레위기 11장 정결한 동물과 부정한 동물의 정리
3) 레위기 11장 해석 왜 어떤 짐승은 정하고, 어떤 것은 부정한가?
[정-부정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
1) 보건-건강학적 설명: 부정한 짐승 – 위생이 안 좋고 건강에 해로움, 안식일 교와 일부 유대인들이 주장
한다.
2) 상징적 (풍유적) 해석: 이는 갖다 붙이는 해석이다.
3) 이방 제사 기원설: 이방 제사에 올라가는 것은 부정하다. 그러나 이방 제단에 주로 올라가는 것이 소,
양, 염소였다. 돼지는 민간에서 은밀하게 제물로 진행되었다.
4) 물질주의적 해석: 오래 경험해 보니 뭐가 좋고 나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1번 조항과 연결
되어 있다. 문제는 이스라엘 백성만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방인들은 아무것이나 먹어 되었
다. 이는 논리적으로 성립이 어렵다.
물질주의적 해석2: 키우면 안되는 짐승이 있더라는 것이다. 숲이 없는 지역에서 돼지를 키울 경우 인간
과의 먹이 경쟁이 시작되었다. 그러다보니 사람과 같이 살 동물이 아니라고 각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생
태학적인 환경의 산물이다. 인간의 삶을 힘들게 하는 동물과 그렇지 않은 동물이 구분이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무리한 주장이다. 나귀, 노새, 낙타는 필수적인 동물이다. 하지만 부정한 동물이다.
정결한 동물 부정한 동물
지상
표준: 갈라진 굽과 새김질
소, 양/염소, 사슴, 산양
육식 동물, 청소 동물, 잡식 동물
예) 사자, 호랑이, 하이에나
금지된 경계선 동물
두 표준 중 하나- 4가지: 돼지, 낙타, 사반, 토끼
수중 표준: 지느러미와 비늘
붕어, 잉어, 향어, 도미, 농어
육식, 청소 동물과 기는 동물
예) 상어, 고등어, 복어, 장어, 조개, 문어
공중
표준: 없음(고기를 뜯지 않는 것)
비둘기, 메추라기, 참새
고기를 뜯는 맹금류, 나는 동물
20가지: 독수리, 솔개, 물수리 등
나는 곤충: 예) 나비, 잠자리, 벌
허용된 경계선 곤충
두 바로 뛰는 것- 4가지: 메뚜기, 베짱이, 귀뚜라미, 팥중이
지표 없음 기는 것, 땅 속 동물, 다족류
8가지: 두더지, 쥐, 도마뱀, 악어 등
다른 기는 것들: 예) 뱀, 지네, 지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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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윤리적 설명: 하나님께서 먹도록 허용된 종류가 있었다는 것이다. 동물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서 이
것만 먹으라는 제한이었다는 것이다. 종류를 제한 했다면, 숫자의 제한이 없다는 것의 문제가 있다. 허용
된 것은 마음대로 먹을 경우 이 문제는 어떻게 되는가?
6) 하나님의 임의적 결정: 하나님의 결정이니까 따르라!!
7) 구조주의 인류학에 의한 해석: 더글라스 (Douglas)- 인류학자인데 아프리카에서 종족들의 생활을 연
구하였다.
1. 구조주의 인류학에 의한 해석: 더글라스 (Douglas)
질서는 정결한 것이고, 무질서는 부정한 것이다.
새는 새 다워야 한다. 새인지 들 짐승인지, 물로 들어가는 것, 새인지 물고기 인지, 두 영역을 넘나드는 것
은 질서의 이탈자이다. 새는 새다운 이동 방식이 있어야 한다. 지상 동물은 그 다운 방식이 있어야 한다.
땅의 질서에 부합한 짐승이다. 호랑이는 굽이 없다. 손인지 발인지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 짐승의 발이
손처럼 생겨서 제외시켰다. 이동 기관이 부합되어야 한다.
물고기는 물 속에서 헤엄을 쳐야 하는데 기어다니면 부합하지 않다.
이 이론에 동의하는 학자가 많다. 복음주의 구약학자들이 이 설명을 가져왔다. 하지만, 이후로 수많은 논
란을 가져왔다.
왜 짐승은 굽이 갈라져야 하는가? 왜 물고기는 비늘이 있어야 하는가? 이 이론에서는 답을 할 수가 없다.
이 구조주의 이론의 핵심에는 인간의 정신이 경험을 상호 대립 체제로 조직하는 내재적이고 일반적인 경
향, 즉 이원법(binary principle)이 있다는 확신이 있다.
그 이원적 체계에서 작용하는 인간의 마음은
고/저, 중/경, 약/강 등등의 구별을 만든다.
그 체계에 의해 세계의 언어뿐만 아니라, 사회적 제도들과 인간의 환경인 자연세계의 체계적 질서가 만들
어지고 형식화된다.
그녀의 결론은 자연을 질서화하고 분류하는 것은 인간의 본질적 속성이라는 것이다.
더글라스에 따르면,
정결과 부정결은 위생과 관련된 개념이 아니다. 즉, 불결한 것과 부정한 것은 무질서한 것, 변칙적인 것,
자리를 이탈한 상태를 말한다. 정한 것은 반대로 원래의 자리에 있는 상태, 정상적인 것, 그리고 흠이 없는
완전한 상태를 말한다. 그것은 또한 흠이 없는 완전성을 가리키는 거룩의 개념이기도 하다.
=> 더글라스의 거룩과 정결의 개념을 질서의 개념으로 본 것은 공헌이다. 이것은 수용을 할 수 있는 부분
이다. 이것을 기반으로 세워 놓은 이론이 잘못되었다.
더글라스(1966: 53)는 이와같이 이스라엘이 지향해야 거룩이 어떤 성격을 지닌 것인지 잘 설명해주었다.
그녀에 따르면, 구약성경에서 하나님께 주로 사용되는 거룩은 분리성(seperateness)과 더불어 온전성
(wholeness)과 완전성(completeness)의 개념을 지니고 있다.
2. 펠트만과 밀그롬의 새로운 제안: 생명과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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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정결 증상의 원인과 기준은 “생명과 죽음”일 것이다.
이 두 가지로 11-15장 전체가 완벽하진 않지만, 모두 설명되어질 수 있다. 생명에 속하고 가까운 것은 정
결, 죽음에 속하고 가까운 것은 부정결.
11장: 육식 동물과 사체 잔해와 접촉하고 음부에 밀착하며 사는 지표 동물
땅에는 죽음의 사체들이 있다. 수중 바닥에도 온 통 사체가 가라앉는 장소이다. 그래서 그 바닥을 다니는
것은 부정하다. 기준은 죽음과의 접촉문제이다.
12장: 출산 후 피의 유출 - 생명력의 유실
아이를 낳은 것이 부정한 것이 아니라, 피를 흘리기 때문에 부정하다. 생명의 액체(피)가 유실되는 상태는
죽음과 가까운 상태이기에 산모를 부정하다는 것이다. 생명력의 유실이다.
13-14장: 표피 질환 – 사체가 섞는 모습과 무덤을 연상시킨다.
미리암이 나병걸렸다. 아론이 말하길 “누이가 송장과 같이 되었다” 악성 피부병에 걸린 사람의 표피가 송
장, 죽음과 같다. 악성 곰팡이는 무덤과 같다.
15장: 피 유출과 분비물 유출: 생명력의 유출
피도 생명의 액체이고, 몸의 분비물도 생명의 액체이다. 유출을 통해서 생명이 유실되는 것이다.
결국, 생명과 죽음의 기준을 가지고 이 정결과 부정결을 설명할 수 있다. 생명을 벗어나서 죽음에 가까이
가는 것은 부정한 것이다.
4) 11장의 결론적 해석
(1) 레위기 11장의 자연계는 사실상 4중 구분:
공중 / 지상 / 지표면 / 수중
그러나 세계에 대한 3중 구분이 구약의 세계관에 부합한다. 다만, 육지가 지상과 지표면으로 더 세분된
것이다.
의도적으로 4배수의 숫자가 사용됨
4마리의 경계선 동물
8마리의 기는 것
20마리의 금지된 조류
(2) 각 영역에 다음과 같이 부정한 짐승들이 배치
공중 – 찢어서 피 채 먹는 맹금류나 고기를 삼키는 육식 조류.
지상 - 찢어서 피 채 먹는 육식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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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는 거 – 배가 지표면에 닿는 동물이나 땅 속에 사는 것
수중 – 물 속 밑바닥에 사는 동물이나 피부가 기는 짐승과 비슷한 어류
(3) 생명-죽음이 토대가 된 뒤, 신체적 특징이 주어졌을 것이다.
신체적 특징은 더글라스가 말한대로 ‘완전성’을 교훈할 목적이 있었을 것이다
(4) 음식법의 목적은 이 정결한 짐승을 섭취함으로써 ‘내가 거룩하니, 너희는 거룩하라’는 것에 있다. (레
11:44-45)
하나님의 거룩: 분리성, 온전성, 완전성
정결: 질서에 부합한 것, 흠이 없는 완전한 상태.
부정결: 무질서한 것, 흠이 있는 불완전한 상태
5) 레13-14장의 나병의 용어: 문둥병이나 나병은 잘못된 번역.
(1) 히브리어 ‘차라아트’는 문둥병이 아니라, 심각한 표피 증상, 즉 악성 피부 질환, 혹은 건물 표면의 악성
곰팡이를 지칭하는 포괄적 용어이다.
(2) 차라아트가 ‘문둥병’으로 번역되었는데, 벽에 번지는 악성 곰팡이도 차라아트이다. 그런데 벽이 문둥
병이 걸릴 수는 없다.
(3) 또한 차라아트는 문둥병을 포함할 수 있는 포괄적인 악성 피부 질환을 총칭한다. 따라서 문둥병보다
악성 피부병이 더 나은 번역이다
구약은 거룩을 위해서 부정을 멀리하는 개념이다. 하지만, 신약은 부정을 멀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부정의 근원을 접촉하여 거룩하게 뒤 바꾸는 역할을 한다. 이것이 신약의 온전한 능력이자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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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를 마치며]
본 내용은 2016년 10월 11일(화)-13일(목)까지 진행된 수원노회 교육부의 레위기 세미나를 현장에서 정
리한 것입니다. 진행된 강의를 정리하다보니 순서 등이 정연하지는 않습니다.
우선 본 강의 정리를 통해서 현장의 분위기를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저자의 강조점이 어디에 있었는지를 대략적으로 살펴 볼 수 있습니다.
강사의 저서 “레위기의 신학과 해석-성전과 거룩한 백성”에 대한 이해와 기대를 가능하게 합니다.
미처 강의 시간에 정리하지 못한 부분이 있음을 양지해 주시고, 녹음된 강의와 PPT자료, 그리고 서적을
통해서 레위기에 대한 이해를 넓히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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