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제부터 고 황00 성도님의 유해를 매장하는 하관식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같이 정숙한 마음으로 이 예식에 참여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2. 예배의 부름 / 요11:25-2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지금 당신의 사랑하는 고 황인봉 성도님의 유해를 이곳에 안장하려고 모였습니다. 흙으로 된 인생 흙에서 왔다가 흙으로 돌아가오며 영혼은 하나님께로 부터 왔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나이다.
오 주님 간절히 기도드리옵나니 사랑하는 고인을 보내는 유가족들과 여기에 둘러선 저희들에게 하나님의 위로를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반드시 부활하여 영원히 살겠다고 말씀하셨사오니 부활의 그 날 우리 모두 즐겁게 만날 수 있게 하시옵소서!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3. 신앙고백 / 사도신경
4. 찬송/ 488장(이 몸에 소망이 우언가)
5.기도
6.성경 / 요11:25-26 / "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
7. 설교 / 씨앗이 하나가 땅에 떨어져서 썩은 후에는 새 싹이 땅 위로 올라오듯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육체는 땅에서 썩지만 영혼은 하나님 나라에서 주님과 함께 살아 있으며 마지막 날 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는 신령한 몸으로 변화하여 온전하게 부활하게 됩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오늘 이 곳에 장사한 고인을 다시는 육체로 만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세상에서는 이것을 영결(永訣)이라고 합니다. 영원한 작별이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예수 믿는 성도들은 이것을 영결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리스도 안에서 잠들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다시 만날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무덤이 열리고 고인의 몸이 신령한 몸으로 다시 부활하는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생애가 다만 금생뿐이라면 우리의 인생이 금수보다 나을 것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 영원한 부활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죄악으로 인하여 죽게 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믿음으로 살려주셨습니다. 이제 한 알의 밀알이 떨어져 썩으나 상상할 수 없는 아름다운 결실이 맺는 것처럼 썩지 아니할 영화로운 몸으로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약하고 늙고 병든 몸으로 묻히게 되나 늙지 않고 병들지 않으며 아프지 않는 영원한 몸으로 다시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유족과 우리 모두는 내 속에 영원한 예수 그리스도를 모셔 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몸은 죽어도 없어지지 아니하는 참된 믿음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믿는 성도는 순식간에 변화되어 영광의 몸으로 부활하게 됩니다. 천국에도 죽음이 있다면 더 이상 행복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원하고 아름다운 부활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8. 기도 /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망 권세를 이기게 하심을 감사하나이다. 오늘 여기 안장하는 고인은 주님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나팔소리로 강림하실 때에 다시 부활하여 영화로운 몸으로 영원히 살게 될 것을 믿습니다.
그런즉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는 자가 되지 말게 하소서! 오직 다시 만날 소망을 주셔서 무슨 일을 만나든지 흔들리지 않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부디 남아 있는 자녀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아 이 세상에서 장수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이제 홀로 남으신 어머니와 할머니에게 효도하며 형제간에 우애와 사랑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혹시 예수님을 믿지 않으시는 분이 계시다면 예수님을 영접하는 복된 기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9. 찬송 / 338장(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10.주기도문
11.광고
이제 우리가 고인의 관을 땅에 묻겠습니다. 우리도 얼마 되지 않아서 고인과 같이 땅에 묻힐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때가 홀연히 닥쳐오기 전에 사랑하는 고인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의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시기를 축복하오며, 아무 소망이 없게 된 것처럼 슬퍼하지 말고 부활의 소망 중에 위로함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1. 헌화 / 미리준비 한 꽃이나 화환에서 뽑아서 가족들과 조문객에게 들려주어 고인의 관에 던지며 하고 싶은 말을 하게 한다.
2. 취토 / 횡대를 다시 덮고 집례자와 가족이 먼저 취토함으로 선고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