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적도 지점에서 ~~
지금 호텔에서 아침먹는 모습입니다~^^
어제 학교와 호텔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예배시 성경봉독
첫째날 동산교회에서 학생들과 체육대회하고 둘째날 케롱궤 교회 둘러보고 30명쯤 진료 후 동산교회 청년들과
서로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오늘은 티가니아교회에서 예배드리고 동산교회에서 진료 후 나이로비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엄마가 간증할때 혁이가 영어로 동시통역 하는 모습입니다~^^
딸가족이 2024.6.5.(수) ~6.14.(금)까지 아프리카 케냐(최명온선교사)에 의료선교
카톡으로 온 사진과 내용들이다.
샬롬~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신 분들께 잘 도착하여 소식 전합니다.
케냐에서 지내는 내내 일정이 순조롭고, 방문하는 곳마다 감사가 넘쳐 중보 기도를 많이 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도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첫째날, 나이로비에서 차로 6시간 떨어진 메루 지역으로 이동하여 2개의 초등학교가 연합으로 진행한 체육대회에 현지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서른살 젊은 나이에 싱글 여성의 몸으로 케냐땅을 밟은 이후, 38년을 한결같이 현지인과 함께 지내시며 지금은 적도의 뜨거운 햇살로 주름이 깊게 패인 노년의 선교사님의 입에서는 항상 감사가 넘치셨습니다. 선교사님의 셀 수 없는 사랑의 수고에 비해 불이 어둡고 물이 졸졸 나오는 단촐한 선교사님의 방을 보고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둘째날, 메루지역에 새롭게 개척하여 다음달 헌당을 앞둔 케롱궤교회를 방문하여 30여명을 진료하고 준비해간 멀티비타민을 나누었습니다. 넓은 부지에 학교와 병원도 세워져 지역 센터가 되기를 교회 땅을 밟으며 기도했습니다. 오후에는 동산교회 청년들과 함께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우리와 함께 메루에 동행한 운전기사 하가리가 그 현장에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우리의 일정이 한 청년의 구원 계획에 포함된 것이 놀라웠고, 한 영혼의 구원의 현장에서 함께 축하할 수 있음이 감격이었습니다.
셋째날, 티가니아 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고 동산교회로 이동하여 교인들을 진료하였습니다. 구충제와 진통제, 멀티비타민을 나누고 준비해간 선교헌금을 학교 운영을 위해 전달했습니다.
짧은 2박 3일의 일정이었지만 부탁드린 기도 제목이 모두 응답이 되어 중보 기도의 능력과 감사를 느꼈습니다. 한 주간 승리하시고 곧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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