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4

하바리 은제마 김태현 이태연의 탄자니아 이야기

무더위와 장마가운데 다들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저희도 기억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가 사는 이곳은 이제 비도 멈추고 점점 건기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한국과는 반대로 7~8월은 이곳에서 시원한(저희는 춥게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시간입니다. 물론 잠시 다녀가시는 분들은 딱 좋다고 표현을 하시기도 하시더라고요^^ 솔직히 아프리카하면 무조건 더울거라고 예상하시지만 그렇지 않답니다. 더위가 싫으신 분은 여름 휴가를 아프리카로 계획해 보셔도 좋을듯요~^^ 그리고 역시 세상은 내가 알고 있는게 다가 아님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던 6월의 소식을 전합니다. 아! 그리고 선교편지 읽는게 불편하다는 분들이 많아 다음부터는 다른 방법을 본격적으로 모색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