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연수과/신 학 과 제 물

독신

미션(cmc) 2008. 12. 4. 22:12

독신

 

독신을 뜻하는 영어 'celibacy'는 '결혼하지 않은', '혼자'라는 뜻의 라틴어 'caelebs'에서 유래했다. 원래 이 말은 동정 또는 배우자를 잃은 남자나 여자를 가리켰으나 후대에는 신성한 서약과 자기 부인(否認) 행위, 종교적 확신에 의해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만 적용되었다. 독신은 전체 종교사를 통해 사실상 세계의 모든 주요 종교에서 여러 가지 형태로 존재해왔다.

독신주의는 어디서 나타나든 일반적으로 종교적인 삶이 정상적인 사회구조 및 정상적인 인간 본성의 충동과 본질적으로 다르며, 심지어 상극적이기까지 하다는 견해가 뒤따른다. 반면에 독신을 멸시하는 유형의 종교는 종교의 우선적인 임무를 성욕 또는 가족·노동과 같은 '자연스런' 생활상태를 활용하고 정당화하는 데 둔다.

 

1) 세가지 독신생활의 유형(고전 7장)

독신생활을 세가지로 우리가 형태를 구별할 수가 있습니다.

(1) 미혼자

아직 결혼하지 않았기 때문에 독신자지만 앞으로 독신자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모세의 누이 미리암, 예레미야, 다니엘, 빌립의 딸들(행21:8~9), 세례요한, 이들 모두가 독신자들이었다. 그들의 삶은 결혼 적이 없는 독신자들도 하나님이 사용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2) 이혼자

이혼했기 때문에 독신자로 살고 계시는 분도 있습니다. 성경에 이론과 재혼에 관하여 체계적으로 논의하는 부분들은 없다. 예수님과 바울은 “한 몸”(마19:5), “짝지어 주신 것”(마19:6), “간음”(마19:9), “갈릴 것이니라.”(고전7:15)등 이혼에 관련된 많은 단어와 문장들은 해석하기 어려운 것들이다. 성경적인 이혼은 어떤 경우에든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3) 남편이나 아내와 사별한 사람

에스겔은 자기 아내가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 상실감을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을 잃는 것에 비유했다. 엘리야를 도운 이름 없는 사르밧 과부(왕상17:8~24), 나오미와 룻, 예수님은 교훈의 요점을 적용하기위해 과부를 사용하셨다. 가난한 과부의 헌금(막12:41~44), 과부의 아들을 살리시다(눅7:11~17), 과부와 재판장 비유(눅18:1~5) 이들은 당시 소외되고 무시당했기 때문에 그들이 특별히 하나님의 공의로운 보상을 받을 만하다고 여겼다.

 

2) 독신생활에 극복해야 할 일

(1) 고독(Lonliness)

홀로 있다는 감정 특별히 지난날 이성관계로 독신을 선택한 사람들에게는 이 고독의 감정이 더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혹은 왜 고독해 지는가? 독신자들이 결혼한 사람들이 너는 우리를 이해하지 못해 남편들 자녀들 이야기를 하면서 너는 우리를 이해 못해 하고 이야기할 때 거기서부터 소외되는 이 고독감 독신자들이 극복해야할 문제입니다.

(2) 자아가치(Self-Worth)

다른 사람이 나를 거절하고 소외시킬 때 결혼 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해서 자꾸만 소외시킬 때 필연적으로 이런 질문이 제기됩니다. 그렇다면 나의 가치는 무엇인가? 이런 물음이 제기됩니다.

(3) 소속감(Belongingness)

소년기까지는 누구나 가정에서 보호되며 가정에 소속되어 있죠. 그러나 독신생활이 오래될수록 이제 가정에서 나는 유리되기 시작합니다. 거기서 오는 소속감의 문제가 있습니다.

(4) 성적욕구(Sexual Urges)

독신생활의 문제점 가운데 하나가 성적욕구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호르몬을 분비하는 존재로 또 성욕을 가진 존재로 지어 주셨습니다. 인간에게는 이성적인 욕구가 있습니다. drive가 있습니다. 이것을 극복할 것인가? 하는 것이 독신생활 하시는 분들의 문제가 있겠죠. 잘봇된 방법으로 해결하는 사람들이 동성연애에 빠지기도 하고 과도한 수음이나 혹은 어두운 관계 속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건강한 욕구발산 건강한 의미에서 사람을 통해서 성적인 욕구를 건강한 방법으로 발산시키고 극복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5) 부정적 감정론(Negative emotions)

독신생활에서 많은 부정적 감정들이 있습니다. 무력감 - 나는 아직도 이렇게 못갔구나 하는 무력감, 적개감 - 이세상 사람이 왜 이렇게 관심이 없느냐! 사람들은 다 나의 원수들이다. 적대감, 극단적으로 그런 감정도 있겠죠. 두려움, 죄책, 불안 소외감, 열등감, 그런 여러 가지 감정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6) 사회적 편견(Social prejudice)

어떤 사회적인 편견이 있을 수 있습니까? 이 독신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사회는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자꾸만 보려고 한단 말이죠. 비 정상적인 인간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떠나 있다는 사람으로 간주하려는 사회적 편견을 내가 어떻게 극복하겠는가? 다 사회적 기대를 저버린 사람들, 부모의 기대를 저버린 사람들, 뭐 이러한 편견을 우리가 어떻게 넘어설 수가 있느냐 이것은 중요한 물음이 되겠죠.

 

3) 하나님의 기대를 따르는 독신생활

(1)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라.

최선을 다하십시오. 부모의 기대나 자기의 기대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기대를 따른다는 이 생각이 우리의 마음속에 확실히 새겨져야 합니다. 사회나 인간의 기대는 종종 이기심에 근거한 것일 수 있지만 하나님의 기대가 나의 삶을 향한 Best 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기대에 따르는 독신생활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루하루 치선을 다하라.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고 이 독신자들 가운데 미래에 대한 지나친 걱정을 하게 된면은 미래의 복된 독신생활의 영광스런 특권이 파괴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이런 걱정까지도 하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죽으면 나를 묻어줄 것인가? 30년후의 사건까지 미리 걱정하는데 그러지 마시고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 주의 말씀대로 오늘 하룽에 최선을 다하시면서 그날의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게 여기기 바랍니다.

(2) 어떤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뻐하십시오.

상황을 지배하는 삶. 성경에 나타난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의 환경에 지배를 당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지배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감옥 안에서도 기뻐했던 바울 사도처럼 이것은 하나님의 특권과 하나님의 섭리를 의심없이 신뢰할 때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늘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 때문에 기뻐하고 주님과의 교제에서 기쁨을 얻는 사람들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기뻐할 수가 있습니다.

(3) 나의 최선의 친구와 최선의 연인은 주님이심을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가장 좋은 친구는 예수님이 아니겠습니까? 나를 위해서 목숨을 버리신 나의 친구가 되십니다. 우리 가운데 내 남편이나 내 아내가 나를 위해서 목숨을 버릴 수 있는 남편이나 아내가 얼마나 있습니까? 주님은 더 좋은 연인이시며 더 좋은 남편이시며 더 좋은 아내이시며 더 좋은 친구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4) 하나님의 뜻에 헌신하는 것을 삶을 최고의 보람으로 알라.

하나님의 뜻에 헌신하는 것을 인생에 있어서 지고의 가장 커다란 보람으로 알라.

(5) 모든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베드로전서 5장 7절에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모든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십시오.

(6) 삶의 궁극적인 목표는 주님을 닮아가는 일에 있음을 상기하십시오.

내가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 성취해야할 중요한 목표중의 하나는 주님의 인격을 닮아가는 일입니다. 내가 무엇을 하느냐? 누구와 만나서 어떻게 사느냐?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내가 그리스도의 인격을 어떻게 닮아가느냐 하는 것이 더 소중하죠.

(7) 바쁘게 사십시오.

서양의 속담에 바쁜 꿀벌은 슬퍼할 시간이 없습니다. 바쁘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바쁘게 살수 있는가? 한 장 넘겨보세요. 어떻게 바쁘게 살수 있는가? 어떻게 바빠지는가? 여기 왼쪽에있는 사람은 바쁘지 않는 사람입니다. 시간이 많으니까? 밤낮 자기의 신세와 형편을 생각하면서 밤낮 부정적인 독신생활 속에 빠져 있습니다. 또 오른쪽에 있는 사람은 바쁘게 살아가는 독신자입니다. 위로 하나님을 향해서 뭐하죠? 예배하고 부지런히 예배하고 섬기고 또 이세상을 향해서 어떻게 합니까? 봉사하죠? 또 수직적인 관계를 떠나서 부평적인 관게에 있어서는 불신자를 향해서는 뭐합니까? 부지런히 전도하고 또 교회를 중심으로 신자들을 향해서는 어떻게 교제하며 코이노니아를 나누며 이렇게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 이거 아주 굉장히 바쁩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예배하고 전도하고 신자와 교제하고 봉사하고 바빠요. 이 생활을 통해서 얼마든지 독신생활의 모든 결함을 극복하고 더욱 위대하고 더욱 복된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4) 성경에 나온 독신생활

(1) 독신생활의 모본이신 예수 그리스도

독신생활의 놀라운 표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해 보십시오. 27Paeg 에 독신생활의 모범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교독하겠습니다.

그는 아버지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셨다.

그는 무리들과 시간을 보내시면서 그들을 섬기셨다.

그는 친구들과 어울렸다.

그는 제자들을 양육하셨다.

그는 핵심 제자들에게 당신의 가장 소중한 영광을 나타내 보이셨다.

그는 때로 혼자만 시간을 가지셨다.

그는 큰 일을 앞에 두고 금식하며 기도하셨다.

그는 여행을 즐기셨다.

그는 무리를 피하여 쉬시며 안식을 즐기셨다.

그는 때로는 식사할 겨를도 없이 봉사생활에 몰두하셨다.

그는 사람들의 초청에 기꺼이 응하셨다.

그는 잔치 석상에서 사람들과 기쁨을 나누셨다.

그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경청했다.

그는 많은 이성인 여인들을 친구로 삼으셨다.

그러나 그는 범죄함이 없이 순결한 생을 사셨다.

그는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인생의 최고의 선으로 말고 사셨다.

그는 결코 외롭지 않은 숭고한 독신의 생을 살아가셨다.

(2) 독신의 사도 -- 바울

그는 자매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수 있었다.(고전 9:5) 그러나 더 좋은 독신생활을 선택하였다고 말합니다. 바울에게 많은 동성 친구들이 있었습니다.(바나바, 디모데, 두기고, 오네시모, 누가, 데마, 마가, 에바브라, 아리스고, 에바브로디도, 베드로, 데오빌로 각하) 그는 또한 여러 여성 친구들을 사귀셨습니다.(뵈뵈, 유오디아, 순두게, 루디아 .....)

그는 독신생활을 은사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임박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주님 위해 사는 삶으로 고독할 겨를도 없이 달여갈 길을 다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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