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세우신 가정

08년 제18주 /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남성)

(5월 4일 주일설교 / 시112:1-2, 구약 886면)

 

▣ 인도자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 봅시다.

2. 행복한 가정,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해 각 가정에서 즐겨 묵상하거나 보고 있는 글귀가 있다면 서로 발표해 보세요.

 

▣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우리 교회는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합니다(참고:559장, 568장).

 

▣ 인도자 : 말씀 나눔 / 시112:1-2

 

1. 사람은 가정에서 인생의 마지막을 보냅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았는가에 대한 점검표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행복의 공통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아무리 세상에서 많은 돈을 벌고 출세하고 성공했다고 할지라도 그 사람의 가정생활이 행복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성공적인 삶을 산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세상에서 얼마나 돈을 많이 벌고 출세하고 성공했는가가 아니라, 가정에서 얼마나 행복하게 평생을 살았는가 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고 어느 달 보다 가정의 소중함을 더 깊이 생각하는 오월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가정생활이야 어떻든지 간에 사회적으로 사람들이 알아주는 삶을 사는 것이 출세와 성공이라는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2. 가정은 시작을 어디에 두는가에 따라 다릅니다. 인간이 주인되는 가정과 하나님이 주인이신 가정은 무엇을 말합니까? 그리고 신본주의 가정은 무엇을 말합니까?(창2:18,23, 마19:6).

(창 2: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마 19:6)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1)(1) 인간이 주인이 되는 가정= 가정은 대부분 배후자를 본인들이 교제를 거쳐서 사랑을 확인한 후에 부모의 동의를 받아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의 선택권이 인간에게 있는 것처럼 생각되기도 합니다. 좋으면 이루어지는 것이고, 싫으면 그 만 두는 것입니다.

가정의 행복의 절대 원인은 두 사람의 노력여하에 달려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배후자에 대한 지나 친 기대와 요구를 하게 되고 그에 미치지 못할 때 불평과 불만이 발생하기 쉬운 것입니다.

(2) 하나님이 주인이신 가정= 창조주 하나님께서 그 짝을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 짝을 만들어 놓으셨기 때문에 짝을 맞추어 주시는 일은 간단한 일인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이 맞추신 짝이 가장 이상적인 부부가 바로 아담과 하와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만이 아니라 지금도 그 짝을 맞추시고 가정을 건설하는 일을 아주 중요하게 여기시고 계속하시는 분임을 예수께서 직접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2)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

여호와를 경외하는 믿음의 사람은 때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울 지라도 낙심하고 좌절하고 반발하는 것이 아니라 크게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받는 복이 유무형의 어떤 보상이나 대가가 아니라 잘 이해가 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경외하는 마음으로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마음으로 지키는 삶 그 자체가 복이라는 뜻입니다.

 

3.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복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리고 하나님이 중심인 가정은 어떤 가정을 말합니까?(시112:1, 창6:2,25:1, 엡6:4).

(시 112:1)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 127: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창 25:21) 『이삭이 그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 아내 리브가가 잉태하였더니』/(엡 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1)백성이 왕을 공경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두렵게 생각하고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 대해 무조건 승복하는 자세를 뜻합니다.

그러한 믿음을 가진 사람은 때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도 순종하게 될 수 있습니다.

2)하나님이 중심인 가정은 하나님이 가정을 세우신 주인이요 자식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선물임을 깨닫고 주시지 않는다고 원망 불평하지 않고 주실 때까지 기도하며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내게 주신 자식이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원망하거나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게 주신 뜻을 이루기 위해 힘을 쓰게 됩니다.

창조의 원리에 따라 시작된 가정이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으로 그러한 가정에 아이가 태어나는 것은 부부의 의지가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의 축복의 선물인 것입니다.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자식을 위해서 부모가 무엇보다 먼저 자식을 위해 기도하고 어떻게 자식을 키워야 하는지 성경의 강과 온의 두 원리를 찾아서 균형을 이루어 자식을 양육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합니다.

 

4.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우리에게 편안보다 고난의 길이 많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베푸시는 복이 무엇입니까?(딤후4:7-9, 시112:2,127:3,37:25, 왕상3:13).

(딤후 4:7-9)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시 112:2)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시 37:25)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1) 마라톤을 올림픽 경주의 꽃이라고 하는 이유는 자동차나 자전거를 이용하지 않고 가쁜 쉼을 몰아쉬며 몇 번이고 포기하고 싶은 유혹을 무릅쓰고 마지막 순간까지 인내로 달리는 경기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이나 교회 역사에 기록된 신앙의 선진들의 발걸음은 험난한 코스의 마라톤이었고 그 후에는 상급이 약속되어 있었습니다.

2)하나님이 지으신 창조의 법칙과 질서를 보면 그 해에 먹어치우는 양식은 좋지 않아도 되지만 다음 해에 종자는 우량종으로만 골라 심게 되는 것처럼 복을 대물림하는 신앙의 가문도 고난을 이겨낸 신앙의 우량종을 대물림하기를 원하십니다.

물론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은 영적인 축복만이 아니라 가시적이고 유형적인 축복까지도 약속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같은 복을 주시기 위해 영혼의 가정인 교회와 육신의 가정을 준비해 주신 것을 깨닫고 교회와 가정을 사랑해야 할 것입니다.

 

5. 하나님이 세우신 우리 가정에 후손이 잘 되고 부와 재물이 넘치고 남에게 베푸는 복의 근원이 되기 위해 내가 우선적으로 할 일이 무엇인지 서로 나누어 보십시오(시112:1,2,3,5, 신5:29).

(시 112:1)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 112:2)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시 112:3)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시 112:5) 은혜를 베풀며 꾸이는 자는 잘 되나니 그 일을 공의로 하리로다/(신 5:29)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의 온 식구들은 주일마다 하나님의 성령이 임재하신 하나님의 성전인 교회에 나아와 예배하는 일을 소홀히 하는 것이 하나님을 홀대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무엇보다 가장 우선해야 할 일은 온 가족이 하나님을 공경하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것처럼 자녀를 사랑으로 양육하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자녀들도 하나님을 공경하고 부모를 공경하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결과적으로 내가 복받는 길임을 깨닫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자녀들이 되어야 합니다.

결코 누가 시켜서 억지로가 아니라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온 가족이 자원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리고 마음을 담아 예물을 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가문이 되도록 온 가족이 대대로 힘써야 할 것입니다.

 

▣ 지킴이 : 합심기도

1. 온 가족이 자원하여 즐겁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드리고 기도드리며 예물을 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기도합시다.

2. 모든 가정에 후손이 강성해지고 부와 재물과 의가 영원하며 남에게 베풀고 나누어 주는 복의 근원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3.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교회에서 준비된 모든 영적 행사에 참여해서 은혜 받고 가정들이 회복되도록 기도합시다.

4. 어버이주일, 춘계대심방, G12셀 한마음 체육대회, 연합 구역예배, 선교대회, 상반기 전도축제를 위해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