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예 화

꿈이 가져온 성공

미션(cmc) 2008. 12. 30. 11:59

     ♣ 꿈이 가져온 성공/좋은 생각.예화

    오늘날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비행기는
    사람뿐만 아니라 물자를 이동하는 수단으로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1992년에 설립되어 불과 10여 년 만에 세계 3위의
    화물 전용항공사로 도약한 아틀라스항공.
    아틀라스항공은 한 젊은이의 꿈과 집념이 키운 회사다.

    파키스탄에 태어난 마이클 차우드리는 어린 시절부터
    비행기를 좋아했다.
    비행기를 조립하고 비행기 관련 책들을 읽으며
    그는 언젠가 꼭 한 번 비행기 운전대를 잡아
    보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러나 개발도상국의 지위에서 벗어나지 못한
    파키스탄에서 차우드리의 꿈은
    실현되기 어려웠다.

    1970년대 중반, 어느새 스물두 살의 청년이 된
    차우드리는 어린 시절 꿈을 좇아 미국으로 향했다.
    미네소타 대학에서 그토록 원하던 항공 교육을
    받은 첫날, 그는 하늘을 나는 매력에 푹 빠져
    평생 비행기와 함께할 결심을 했다.

    그 뒤 공인비행교육자격증까지 취득한 그는
    비행기를 탈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 가리지 않았다.
    비행기를 이용해 드넓은 평원에 농약을 살포하는 일,
    항공 교육 강사, 심지어는 위험한 곡예비행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렇게 모은 돈으로 그는 다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경비행기들을 사 모았다.
    유색인종으로 설움도 많이 받고 타향살이의
    고단함도 깊었지만 그는 꿈을 이룬
    자신의 모습에 만족했다.

    자신의 경비행기로 근거리 화물 운송을 하던
    차우드리는 국제 상거래가 활발한 것을 보고
    무언가를 떠올렸다.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장거리수송을 쉽게 할 수 있는
    화물 전문 항공기. 1992년 그는 자신의 경비행기를
    팔아 전 세계 항공 운송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아틀라스항공을 설립했다.
    그의 예상은 적중해 아틀라스항공은 오늘날
    세계 3위의 화물 전문 항공사로 자리 잡았다.

    한때는 불가능하다고 느껴졌던 꿈,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꿈을 좇아 헤매는 동안, 그 꿈이
    결국 차우드리를 성공으로 이끌었던 것이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벧전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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