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귀한 보물을 팔다
지역사회의 가난한 이들을 돕는 두 번째 하늘나라 프로젝트를
가동하기 위해서는 100달러 상당의 물건을 팔 사람과 살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일명 벼룩시장, 아니 ‘보물 세일’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런데 ‘보물’이라는 것들이 우리 집 창고를 가득 채우고 있는
먼지 묻고 닳아빠진 물건들과 다를 게 없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샤론의 탁자에는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탐내는
최고급 크리스철 식기와 조각상들이 있었습니다.
“왜 이렇게 비싼 물건들을 가지고 나오셨어요?”
샤론은 자신이 가진 물건은 모두 하나님에게서 빌려온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건 제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것이죠. 나의 왕 되신 하나님께
쓰레기를 되돌려 드린다면 그 분을 모욕하는 거나 같잖아요.
그래서 저는 제게 있는 최고의 것들만 가지고 나왔어요, 하나님과
나의 관계는 내가 가진 가장 중요한 재산이자 보물이니까요.!”
한편 , 가난한 이들을 위해 각자 자신의 물건을 팔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 랍에게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끔찍이도 아끼는
오토바이였습니다.
‘그걸 팔아버리면 상처가 될거야. 오토바이는 내게 자식이나
다름없어...’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마음을 뒤흔드셨습니다. 랍은 자신이 가진
그 ‘한 가지’로 여러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두 달 후, 랍은 하늘나라 프로젝트 헌금으로
5,600달러짜리 수표를 헌금함에 살그머니 떨어뜨렸습니다.
이제 랍이 아끼던 오토바이는 그의 집 차고에서 빠져나와
하늘나라 곳간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랍은 더 이상 고속도로를
누빌 수 없지만, 의미 있는 인생을 향해 신나게 달리고 있었습니다.
출처 - 기적을 나누는 교회/데니& 리사 벨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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