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 상/더 깊은묵상

버는자 따로, 먹는자 따로?

미션(cmc) 2009. 3. 10. 07:23

버는자 따로, 먹는자 따로?


조지 뮬러는 어려운 형편에 있는 이들을 돕는 일에 헌신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고아원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한때 그는 고아원 사역에 대해 이렇게 썼습니다. “기금이 바닥났다.
예비로 남겨두었던 것들까지 다 팔아야 할 지경에 처했다.”
뮬러와 그의 동역자들이 나흘째 기도하고 있던 중 갑자기 한 여성이
고아원의 문 앞에 엄청난 액수의 기부금을 갖고 나타났습니다.
그녀는 지난 나흘 동안 그 지역 근처를 여행중이었다고 말햇습니다.
뮬러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그 돈이 나흘 전부터 고아원 가까이에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우리를 도우실 마음이 있었다는 것을 나는 깨달았다.”
뮬러의 전 생애는 하나님의 돌보심을 보여주는 간증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는 날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이 역사하시는 것을 보며
그 분을 더욱 신뢰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어느 날 뮬러는 어떤 사람에게 브리스를 고아원 상황이 어려워
아이들에게 충분한 음식을 제공하기 힘들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당신은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 같군요.”
라고 말했습니다. 뮬러는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나
먹는 사람은 저이지만 버는 분은 하나님이시지요.”
뮬러는 평생을 살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길 원하실 뿐 아니라
실제로 매일 우리 각자의 삶을 돌보고 계시다는 믿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이미 응답되었고, 우리의 싸움은
이미 이겼습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우리를 돌보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출처 - 하나님이 내게 반하셨다./제임스 브라이언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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