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문학
사나 죽으나
문학 장르에 판타지 문학이 있다.판타지 소설에 관해서만 생각해보자.판타지 소설이란 현실에 구애받지 아니하고 마음끝 상상의나래를 펴서 현실로는 이루질 수없는 것을 실제 상황인양 구성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판타지 소설에는 환상소설, 가상소설, 신화소설, 무협소설, SF소설등이 있다.이런 판타지 소설은 전통 문학에서 이를 견원시해 왔다. 그러나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판타지 소설, 판타지 만화, 판타지 게임, 가상현실 체험등이 급속도로 발달하게 되었다.요사이는 전통 문학작품을 소재로한 영화 보다 판타지 영화가 더 인기가 있다.
판타지 영화로는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등이 인기가 있다.특히 소설 해리포터 제6권이 출판 되자마자 전세계가 열광하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이 판타지 문화는 처음부터 현실이 아니라는 가정에서 출발한다.그러니 이를 현실로 인식했다가 낭패를 당하는 일이 별로 없다.
기독교에서는 실제 상황이 아닌데도 실제 상황같이 믿기를 강요하는 경우가 많다.특히 황당무게한 이야기를 믿으라고 "아멘"을 강요 당하고, 또 이를 은혜로 받아드리는 경우가 많다.이는 판타지 문학과 같히 무해한 것이 아니라 한국기독교를 심각하게 병들게 하고 있다.
예를들어보자.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어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옳기라하여도 옳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마17:20) 를 읽고 "여러분 산을 명하여 옮겨 가라하면 진짜 산이 옮겨 갈줄 믿습니까?" 하면 대부분의 교인들은 서슴없이 ''아멘''을 크게 외친다. 또 실제로 그렇게 될줄 믿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누가 저 앞산을 옮겨보세요!"라고하면 아무도 나서지 않는다. 왜냐하면 산이 옮겨가지 않을 것을 뻔히 알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 능치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를 읽어 놓고 "여러분은 무슨 일이든 지 다할 수 있씁니다. 믿습니까? 라고 외치면 ''아멘''이 터져 나온다.이것은 판타지다. 왜냐하면 성경말씀은 그런 뜻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경말씀은 진리이다. 성경 말씀은 철두철미 진리를 전제한 말씀이다.진리에 맞지 않는 것이라도 믿기만하면 된다는 것은 기독교 진리가 아니라 판타지에 불과하다.성경말씀은 믿음의 정의부터 다르다."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 이라"(엡2:8)라고 기록하고 있다. 즉 내가 믿는 믿음은 믿음이 아니요.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믿음만이 산을 옮기 수도 있고 ,능치 못할 것이 없다 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또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 "내 이름으로 무었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14:14)많은 성도들은 이 말씀을 무었이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면 다 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그러나 요한복음 15장 7절 말씀에 "너희가 내안에거하고 내말이 너희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라고 말씀하시고 있다.
기도란 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하난님의 뜻을 내 뜻에 맞추는 요구가 아니라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26:39)라고 기도 하신 주님의 모범되로 우리의 뜻을 아버지의 뜻에 맞추는 것이다. 기도만 하면 내 소원이 다 이루어진다고 믿는 것은 판타지 믿음이지 참 믿음이 아니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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