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연수과/신앙서적의 요약

참된 예배 /죤 맥아더/도서출판 두란노/ 1986

미션(cmc) 2010. 6. 19. 09:17

참된 예배

죤 맥아더/도서출판 두란노/ 1986 

서론

예배라는 말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신약 용어는 프로스쿠네오, 그것은 '~에게 키스하다, 손에
키스하다, 절하다, 엎드리다'라는 뜻이다. 예배는 사람이 존경, 경외감을 갖고 최상의 존재 앞에
엎드려 절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예배의 본질은 드리는 것이다.
출30:34~28은 성막 안에서만 사용되는 향료가 나오는데 이것은 예배란 하나님의 코에 닿는
독특하고, 분리되고, 정화되고, 인간의 마음에서 나온 거룩한 행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주는
묘사이다. 요12:1~3은 살아 계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께 드리는 예배로 마리아가 값비싼 향료를
사용하는데 이것은 예수님의 더러운 발에 그녀의 영광인 머리카락(고전11:15)을 사용한 것으로
예배의 본질인 자기를 낮추고 아낌없이 주는 것을 의미한다.
사역은 성령의 권능 가운데, 아들을 통하여, 아버지로 부 터 우리에게 영적인 은사의 형태로
내려오는 것임에 반해 예배는 성령의 권능에 의해, 아들을 통해, 아버지께로 우리가 올라가는
것으로 양자는 완전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위의 마리아와 다른 마르다처럼 너무
사역자적인 경향이 있다.

제1장 예배의 중요성

예배가 중요한 첫째 이유는 성경이 예배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수 백번
거듭해서 예배라는 주제를 강조한다.
두 번째 이유는 영생이 예배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는다고
말을 하지 않는다. 그 대신에 오직 두 종류의 예배가 있다고 말한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와
받지 않으시는 예배이다. 우선 하나님이 받지 않으시는 예배는 첫째로 거짓 신들을 예배하는
것이다. 이러한 거짓 신들은 두 가지로 분류 되는데 세상의 물질적인 신과 하늘의 초 자원적인
신이 이것이다. 둘째, 잘못된 형태로 참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받지 않으신다. 셋째, 자기
방식대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받지 않으신다. 넷째, 그릇된 태도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도
받지 않으신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는 어떤 예배인가? 참된 예배자는 '깨끗한
손"(하나님께 복종하며 청결히 하는 자들), "청결한 마음"(동기와 욕구가 올바른 자들) 그리고
"하나님을 구하는"자들이다.(시24:3~6) 구원의 목표는 참된 예배자들을 산출하는 것이다. 참된
예배자들의 개인적 특성으로 하나, 동료 신자들에게 지혜롭게 행하고 둘,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고 셋, 필요에 따라 물질을 드린다. 이것들의 요점은 나누는 것임에 주목하라.
넷, 착하고, 의롭고, 진실하며 다섯, 의의 예매로 충만하고 여섯, 경건하고 단정하다. 이 세 가지는
개인적 성결과 관계된다. 그리고 마지막 특징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함에 있다. 참된
예배자들이 모이는 목적은 우리가 사랑과 선행을 하도록 격려 받는 곳이 그 곳이기 때문이다.
예배가 중요한 세 번째 이유는 영원과 구속사가 예배에 의해 묘사되기 때문이다. 창조 전에는
천사들이 하나님을 예배하였다. 창조 후에는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를 예배하였고
그들이 예배를 중단했을 때 타락했다. 그 후 아벨의 제물은 열랍되었고 가인의 제물은 열랍되지
않아 인간 사이의 최초의 분열이 생겼고 그 후 족장들이 하나님을 예배하였을 때 축복을 받았고
그릇되어 예배하였을 때 징벌을 받았다. 이스라엘 민족이 애급에서 탈출하였을 때 바르게 예배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사십년 동안 광야에서 방황하다가 전세대가 죽었고 그 땅에 들어갔을 때도
예배하였을 때 축복을 받았지만 올바르게 예배하지 못하자 전 세계로 흩어 버리셨다. 예수님은
사역을 시작하셨을 때 예루살렘 예배 처소를 채찍으로 정결하게 하셨다. 현재의 교회는 예배하는
자들의 모임이고 미래에도 예배는 천국과 영원의 주체이다.
마지막 예배의 중요성은 그리스도께서 예배를 명하셨기 때문이다.(마4:10) 따라서 모두가 하나님을
예배할 책임이 있다.

제2장 예배의 근원(기초)

구원의 목표는 예배이다. 하나님이 사람들을 구속하시는 이유는 그들이 예배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기 위해서 였다. 예수님의 죽음도 예배를 위해서 이다.(사66:22~23) 따라서 받으실 만한 예배는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의 직접적인 결과인 것이다. 하나님이 구하시는 예배자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을 통해 예배하는 자들이 된다.

제 3장 예배의 대상

요4:21~24은 우리에게 예배의 대상에 대한 두 가지 모습을 알려 준다. 그것은 영으로서의
하나님과 아버지로서의 하나님이다. 영이신 하나님은 그의 본질적인 특성을 말하는 것이고
아버지이신 하나님은 그의 본질적인 특성을 말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는 모두 참된 예배에
기본적인 것이다.
그의 본성(영이신 하나님)은 첫째로 영광스러운 영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이것의 의미는 그가
형상을 전락될 수 없다는 뜻과 그가 한 장소에 제한되실 수 없다는 뜻이다.
둘째로 하나님의 특성을 압축하는 한가지 속성은 하나님의 거룩하심 이다. 이러한 거룩하심에 대한 이해는 경건과
두려움의 반응을 낳고 감사의 반응을 낳는데 이것은 당연한 것이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우리에게
감사의 반응을 하게 하는 이유는 그의 자비의 확장과 그의 정의의 시행에 있다.
그의 본질적인 관계(아버지이신 하나님)는 삼위일체 내에서 본질적인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하나님 아버지의 호칭은 모든 인류의 아버지가 아니라 일차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를
나타낸다. 예수님이 하나님에 대해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은 아버지와 본질의 동일함을 강조하신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 하나님과 그의 아들은 함께 나타나시기 때문에 우리는 아버지를 찬양하면
그의 아들도 찬양하는 것이 된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는 마땅히 아버지께 나아가지
못하기 때문에 마땅히 그의 아들도 예배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접근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성령님의 권능과 임재 가운데서 이다. 따라서 그는 예배의 중요한 한
부분이다. 성경에서는 그를 예배하라고 말하지 않지만 그도 또한 아들과 아버지와 동등하기 때문에
그도 예배를 받으셔야 한다.

제 4장 예배의 영역(장소)

구약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분명히 성전, 성막 그리고 매우 특별한 지리적 장소에서 예배했다.
그러나 그것들은 그저 상징일 뿐이다. 하나님은 결코 성막이나 성전에 제한되거나 한정되지
않으신다. 새 언약은 고전6:19에서 우리의 개인적인 몸이 바로 성전이라고 기록되어 있다.그 뜻은
우리가 모든 곳에서 어느 때나 하나님을 예배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또한 우리는 사랑과
선행을 서로 격려하기 위하여, 그리고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하여 그의 구속된 백성의 회중 가운데
함께 모이는 것도 중요하다.

제 5장 예배의 본질

사마리아인 들은 모세 5경만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들의 지식은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그들의
예배는 신령은 있었으니 진리가 없는 예배였다. 유대인들이 예배는 예배의 동작은 모두 하였으나
그 안에 그들의 마음이 담겨져 있지 않았다. 따라서 그들의 예배에 관한 진리는 갖고 있었으나
신령이 없었다. 하지만 참된 예배는 신령과 진정의 균형을 요구한다. 이제 이 두 가지 요소를 살펴
보도록 하자.
신령으로 드린다는 것의 의미는 인간의 영-속 사람을 뜻한다. 우리가 신령으로 예배를 드리는
방법으로는 성령을 소유해야 하며, 우리의 생각은 하나님께 집중되어야 하며, 우리는 발견과
묵상으로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해야 하며, 나누이지 않고 하나님께 모아진 마음을 가져야 하고,
열리고 회개하는 심령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진리로 예배하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이해하는 가운데 예배하는 것을 뜻한다. 왜냐하면
하나님 말씀이 진리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이해해야 하며, 그분이 자신을
완전히 계시하는 곳은 그분의 말씀 뿐이라는 것을 알아야 진리로 예배할 수 있다.

제 6장 예배의 결과

참된 예배의 첫번째 결과는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는 것이다. 우리 삶의 최고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고 그분은 예배를 받으실 때 영광을 받으신다. 둘째, 참된 예배는
그리스도인 들이 깨끗하게 된다.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 안에 들어갈 때에는 거기에는 우리의
죄됨에 대한 인식과 그 죄됨을 포기하려는 기꺼움이 있기 때문이다. 셋째, 교회가 세움을 받는다.
우리가 주님을 예배하고자 할 때 우리는 세움을 받고 강해지고 변화되어진다. 참된 예배는 사람을
변화시킨다. 마지막으로 안 믿는 자들이 구원을 받는다. 고전14:23~25를 보면 예배하는 사람들은 안
믿는 자들에게 크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 7장 예배를 위한 준비

히10:22에 보면 예배를 위해서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이 예배에 대한 부름이다. 그러나 참된
예배를 위해 점검해야 할 네 가지 점검 표가 있다. 그것은 진지함, 충성됨, 겸손함, 깨끗함이다.

제 8장 예배의 장애물들

예배의 첫번째 장애물은 죄이다. 자신의 죄를 처리하지 않고서는 참된 예배를 드릴 수 없다.
따라서 죄에 대한 회개가 필요하다. 둘째로 하나님께 당신 삶에 허락하신 상황이나 모든 것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마음이 예배하는 것에 장애물이 된다. 따라서 받아들임이 필요하다. 마지막
장애물은 댓가를 지불하지 않음에 있다. 창22장의 아들을 댓가로 지불하고서라도 예배를 드리려는
아브라함을 본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