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둘제자 셀/제자셀 교재(2010)

제49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직업을 통한 섬김의 삶

미션(cmc) 2010. 12. 10. 22:32

2010년 12월 5일 제49과(남성셀, 여성셀 공용)

직업을 통한 섬김의 삶

<성경말씀 : 느 5:14-19 / 외울말씀 : 느 5:19

참고 말씀 : 눅 12:42, 고전 4:2>

 

14 또한 유다 땅 총독으로 세움을 받은 때 곧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부터 제삼십이년까지 십이 년 동안은 나와 내 형제들이 총독의 녹을 먹지 아니하였느니라

15 나보다 먼저 있었던 총독들은 백성에게서, 양식과 포도주와 또 은 사십 세겔을 그들에게서 빼앗았고 또한 그들의 종자들도 백성을 압제하였으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이같이 행하지 아니하고

16 도리어 이 성벽 공사에 힘을 다하며 땅을 사지 아니하였고 내 모든 종자들도 모여서 일을 하였으며

17 또 내 상에는 유다 사람들과 민장들 백오십 명이 있고 그 외에도 우리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 중에서 우리에게 나아온 자들이 있었는데

18 매일 나를 위하여 소 한 마리와 살진 양 여섯 마리를 준비하며 닭도 많이 준비하고 열흘에 한 번씩은 각종 포도주를 갖추었나니 비록 이같이 하였을지라도 내가 총독의 녹을 요구하지 아니하였음은 이 백성의 부역이 중함이었더라

19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행한 모든 일을 기억하사 내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42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 인도자(구역장) : 환영인사

1. 지난 한 주간 동안 은혜 받았던 내용들을 나누어봅시다.

2. 여러분이 만일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된다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직업을 택할 것인지 그 이유를 서로 나누어봅시다.

 

찬양이 : 경배찬양

복음성가나 찬송가를 2-3곡 선곡하여 부릅니다. 새찬송가 및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330장).

 

▣ 인도자(말씀이) : 말씀 나눔

 

1. ‘총독의 녹’이란 무엇입니까?(14절 ; 참고, 창 14:18, 41:55, 47:12)

14 또한 유다 땅 총독으로 세움을 받은 때 곧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부터 제삼십이년까지 십이 년 동안은 나와 내 형제들이 총독의 녹을 먹지 아니하였느니라 /창14:18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창41:55 애굽 온 땅이 굶주리매 백성이 바로에게 부르짖어 양식을 구하는지라 바로가 애굽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요셉에게 가서 그가 너희에게 이르는 대로 하라 하니라/창47: 12 또 그의 아버지와 그의 형들과 그의 아버지의 온 집에 그 식구를 따라 먹을 것을 주어 봉양하였더라

◆ ‘녹’이란 말은 떡(창 14:18), 양식(창 41:55), 식물(창 47:12)을 의미하는 단어이지만 본문에서는 총독에게 마땅히 돌아갈 생활비 전체를 의미합니다. 느헤미야기 총독의 녹까지 받지 않았던 것은 일차적으로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 때문에서였지만 더 나아가 귀족들, 부자들로 하여금 정당한 자신의 권리라 할지라도 가난한 자들에게 짐을 지우는 것이라면 포기하는 편이 더 나음을 교훈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2. 느헤미야가 다른 총독과 다른 이유는 무엇입니까?(14-15절)

14 또한 유다 땅 총독으로 세움을 받은 때 곧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부터 제삼십이년까지 십이 년 동안은 나와 내 형제들이 총독의 녹을 먹지 아니하였느니라

15 나보다 먼저 있었던 총독들은 백성에게서, 양식과 포도주와 또 은 사십 세겔을 그들에게서 빼앗았고 또한 그들의 종자들도 백성을 압제하였으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이같이 행하지 아니하고

◆ 느헤미야는 12년 동안 총독의 녹을 먹지 않았습니다. 총독에게 주어진 권한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전에 총독들은 사람들에게 양식과 포도주와 은 사십 세겔을 거두어들여서 총독의 사례로 받아 누렸습니다. 이것은 총독이 당연하게 받을 수 있는 것이요, 누릴 수 있는 권한이었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녹을 받으면 그로 인해 백성에게 큰 짐일 지게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직업을 통해서도 차별화된 생활이 필요합니다. 주어질 녹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사명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일하는 사람은 녹을 빚으로 여기게 됩니다(롬 4:4). 이러한 마음으로 일할 때 주의 일을 온전히 행할 수 있습니다.

 

3. 느헤미야가 총독으로 임명된 이유는 무엇입니까(16절)

16 도리어 이 성벽 공사에 힘을 다하며 땅을 사지 아니하였고 내 모든 종자들도 모여서 일을 하였으며

◆ 느헤미야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고 일했습니다. 그는 왜 자신이 유다 총독으로 파견되었는지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벽을 재건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며 어떻게 하면 무너진 성벽과 성을 재건할 수 있을까 하는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너진 성과 성벽 재건에 최선을 다하고 조국을 위해 뜨거운 마음으로 기도하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 때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잘 수행할 수 있습니다.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습니다.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 왜 무엇 때문에 그 일을 하는지 알기 때문입니다.

 

4. 느헤미야는 누구 앞에서 일하려는 마음이 있었습니까?(15, 16-19절, 참고, 창 39:2-3, 9절)

15 나보다 먼저 있었던 총독들은 백성에게서, 양식과 포도주와 또 은 사십 세겔을 그들에게서 빼앗았고 또한 그들의 종자들도 백성을 압제하였으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이같이 행하지 아니하고/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9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 사명감을 가지고 일한 느헤미야는 항상 하나님 중심으로 생활했습니다. 그래서 총독의 녹을 받지 않은 또 하나의 이유를 말하면서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이같이 행하지 아니하고’(15절)라고 말합니다. 느헤미야는 항상 하나님 앞에서 일하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았습니다. 바사 제국의 술 따르는 관원이 되었을 때도, 유다 총독이 되었을 때도 그렇게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실까?’를 항상 먼저 생각하고 일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일했기 때문에 선행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느헤미야는 자신에게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기도했습니다(19절).

 

5. 직장의 동료들을 어떻게 섬기고 있는지 서로 나누어봅시다.

◆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살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면서 어떠한 의식을 가지고 직장생활을 하느냐에 따라서 참된 일꾼인가 아닌가를 알 수 있습니다. 참된 일꾼이란 자신의 직업에 대하여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하는 일이 대해 확실히 알고 사명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입니다. 느헤미야처럼 어떠한 직업을 가졌든지 하나님께서 맡겨주셨다는 자세로 기쁨으로 일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맡겨 주신 것입니다. 그러면 다른 동료들에게 선을 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 지킴이(구역장) : 합심기도

1. 직장에서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확실하게 알고 생활하도록 기도합시다.

2. 태신자전도와 각 부서 기관 총회와 2010년 새로운 계획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3. 담임목사님과 교회 부채 청산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4. 연평도와 서해안의 평화와 경제회복, 대통령과 정부 관료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