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믿음의 글

말투는 내용을 담는 그릇이다

미션(cmc) 2011. 5. 27. 07:16

(신명기 27:1-10)
믿음을 가진 사람의 의무라면 당연
하나님 말씀을 항상 들으며 기도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매일 한구절씩 읽으며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삶입니다.
 
문설주에 걸어놓고 말씀 한구절 외우는것도
바람직하다 하겠습니다.
하루 복되게 살기위해
기도하므로 내안에 막힌담을
하나님께 고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지켜주실것을 믿습니다.아멘.
(2011.5.20.am5:55) 
말투는 내용을 담는 그릇이다 같은 말도 듣기 싫게 하는 사람이 있다 어투가 퉁명스럽거나 거친 용어를 사용하거나 목소리가 유난히 공격적일 때 그런 느낌을 준다. 그러나 말투가 좋지 않으면 말하는 사람의 의도와 전혀 다른 의미로 변질된다. 당신이 좋은 말도 퉁명스러운 말투로 하면 듣는 사람은 "나한테 화난 것일까?"라고 오해할 수 있다. 당신의 거친 말투는 당신의 의도와 다르게 "나를 겁주려는 것일까?"라는 메시지로 변하기 때문이다. 말이란 내용만 의미를 갖는 것이 아니라 말하는 방법도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당신이 속마음과 달리 퉁명스러운 말투로 말한다면 당신은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오해를 받을 것이다. 남편인 당신이 결혼 전과 달리 결혼 후 퉁명스러운 말투를 사용한다면 아내는 당신의 애정이 식었다고 오해할 수 있다. 상사인 당신이 부하직원을 아끼면서도 욕을 섞어 거칠게 말하면 부하직원은 당신의 의도를 정확하게 해석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장성한 자녀인 당신이 연로하신 부모님의 건강을 걱정한다며 "담배 좀 그만 피우세요. 큰일나고 싶으세요?"라고 화난 목소리로 말하면 부모님은 당신이 자신의 건강을 염려한다고 생각하는 대신 "내가 나이가 들어서 자식 간섭이나 받는다"라는 슬픔에 빠질 것이다. 따라서 당신은 칭찬할 때와 꾸짖을 때, 걱정할 때와 간섭할 때 등 경우에 따라 말투를 달리해야 한다. 말투란 말을 담는 그릇이다 물을 어떤 모양의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세숫물로 보이기도 하고 먹는 물로 보이기도 하듯 말투는 그 나름대로 독립된 의미를 지닌다. - 이정숙 '유쾌한 대화법'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