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이라 하지 말라
세상일에만 빠져 있으면서...
"우리" 라고 하지 말라
하나님의 아들 딸로 살아가지도 않으면서...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라 하지 말라
자기 이름을 빛내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면서...
"나라가 임하옵시며" 하 하지 말라
물질과 쾌락의 나라를 원하면서...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라 하지 말라
언제나 내 뜻대로 되기를 기도하면서...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하 하지 말라
가난한 이들을 본체만체하면서...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라 하지 말라
잘못한 이웃에게 저주스런 비판만 퍼부어대면서...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라 하지 말라
죄 지을 기회만 찾아다니면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라 하지 말라
악을 앞에 두고 아무런 양심의 소리를 듣거나 내지도 않으면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라 하지 말라
부귀와 권력과 영광이 자기에게 있기만 바라면서...
"아멘" 이라 하지 말아라
주님의 기도를 진정 나의 기도로 바치지도 않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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